SBS 좋은아침 – 중년의 근육건강(2020-11-06)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0-11-09     조회 : 1,094  


SBS 좋은아침 중년의 근육건강(2020-11-06)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쉽지 않았잖아요.

지금은 날씨까지 추워져 운동량도 자연스럽게 감소! 이렇게 되면 노화와 함께 생존 근육 중에서 우리 몸에 가장 많이 근육이 분포된 허벅지 근육이 가장 먼저 빠지게 되는데요. 실제 국내 노인 5명 중 1명 이상이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노인의학국제학술지 JAMADA)

 

한 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지 않는 만성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 근육은 인슐린 호르몬의 도움을 받아 포도당을 저장한 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요.

근육이 줄면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근육이 없어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고 포도당도 흡수가 덜 됩니다.

그래서 흡수되지 못한 포도당이 혈액 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고혈당 상태가 되는데요. 이 상태가 심해지면 중년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당뇨 합병증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운동 전후 뿌리는 파스로 근육통을 예방하는 것은 몸에서 근육을 없앤 범인이 맞습니다! 뿌리는 파스는 대부분 차가운 성질을 가진 파스로 운동 후 초기에 생기는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전에 쥐가 나는 것을 막거나 근육통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뿌리게 되면 뿌린 부분의 온도가 내려가 근육이 더 딱딱하게 굳어져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바닥과의 충격이 있을 때 근육에서 충격 흡수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뿌리는 파스를 사용할 경우 같은 부위에 3초 이상 20cm 이내 거리에서 뿌리면 피부 손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혈관과 뼈 건강에도 적신호! 그래서 중년의 질병 사고를 막기 위해 혈관과 뼈를 튼튼하게 지켜줄 비법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브로콜리사과 샐러드입니다.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식품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매우 많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에는 칼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시금치보다 무려 4배 더 많이 함유돼 있어 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 , 비타민 K도 많기 때문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와 먹으면 그 효능이 더 높아지는데요. 브로콜리의 베타카로틴과 사과의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고 혈관을 더 튼튼하게 해줍니다.

브로콜리는 맛이 좀 씁쓸한 반면, 달큼한 맛이 풍부한 사과와 함께 먹으면 영양은 물론 맛도 찰떡궁합!

 

브로콜리는 하루에 3~4쪽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를 채울 수 있는 양! 하지만 오래 가열할 경우 비타민C를 비롯해 브로콜리 속 다양한 유효 성분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 껍질에는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3~8배 더 많기 때문에 껍질 째 드시는 것을 권장!

 

완전단백질인 우유에서 추출한 것이 바로 유청단백질! 유청은 치즈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우유의 지방 부분이 응고되는데 이때 부산물로 나온 것인데요.

우유를 따뜻하게 마시려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위에 막이 쌓이는 걸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텐데, 그 막이 유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