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복부비만(2022년 3월 25일)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2-04-02     조회 : 273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복부비만(2022325)

 

출산 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서 산후 비만형으로도 불립니다. 출산 전에는 뱃속의 태아를 위해 영양식을 먹고, 출산 후에도 회복을 위해 영양식을 먹는데요. 활동량은 극히 적은데 과도한 영양을 섭취해서 임신 중 늘어났던 배와 증가한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내장지방은 술, 기름진 음식, 정제 탄수화물 섭취나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입니다. 그런데 술도 잘 안 마시고 식단 관리도 잘하는데 윗배가 찌는 분들 있으시죠? 대개 여성의 경우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내장지방이 쌓이기 쉬워지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45~65세 중장년 여성 61.4%가 복부비만이에요. 그만큼 나이 들수록 내장지방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입니다.

 

남녀 모두 나이가 들면 내장지방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남녀 모두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서 근육은 점점 줄고 내장지방은 늘어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30~70대까지 남성의 경우는 내장지방이 약 200% 늘었고, 여성의 경우는 무려 400% 증가했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은 잘 안 빠지니까 피하지방부터 빼면 되겠지 하다간 젊음도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급격히 살 빼면 어떻게 되죠? 내장지방은 빠지지 않고 피하지방만 빠져서 그런 건데요. 살이 빠지긴 했지만, 피부 탄력을 잃고 노화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살을 빼고 노화를 막는 겁니다.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더라도 목과 팔다리는 노출하고 30분 정도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대인들은 매일 회사, 집을 왕복하면서 햇빛 볼 시간이 부족한데요. 점심 식사 후 산책을 하면 비타민D도 합성하고, 운동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을 조리할 때는 마지막을 기억하면 됩니다. 조리 시 금방 익기 때문에 고유의 향과 식감을 유지하려면 가장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국물이나 볶음 요리 시 마지막 단계에서 팽이버섯을 넣으면 되는데요. 계란말이에 팽이버섯을 넣어도 좋습니다. 조리 후 남은 팽이버섯은 물기를 없앤 다음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락토페린은 초유, 모유에서 추출한 핑크빛을 띠는 성분으로, 일명 핑크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원유 15~20톤에서 약 1kg 정도만 추출되는데 그 양이 0.006%로 소량입니다. 이 락토페린은 유럽연합의 식품 안정선을 평가하는 노벨 푸드와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의 안전원료인증제도(GRAS)에도 등재되어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숙아에게 45일간 락토페린을 투여한 결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세균성 패혈증 발생률이 70% 감소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건강하려면 면역력이 중요하잖아요. 면역력을 약화시키거나 면역력이 약할 때 쉽게 걸리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흔히 에이즈, c형 간염, 허피스 바이러스 등이 그 예인데요. 이러한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 섭취 권장량 270m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요.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합니다. 섭취 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다이어트로 인해 쉽게 영양소 결핍이 발생할 수 있는데,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