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다이어트(2022년 5월 27일)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2-05-28     조회 : 322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다이어트(2022527)

 

채소는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 유지에 도움 되므로 한 끼라도 샐러드나 푸른 잎 채소를 추가해서 먹는 게 좋습니다.

파란색 음식이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시각을 이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바로 후각을 이용하는 겁니다. 우리 뇌는 후각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요.

그래서 특정 냄새가 포만감을 나타내는 후각 기관에 영향을 주는데요.

포만감을 느끼는 냄새를 계속 맡으면 뇌에서 신호를 보내 식욕이 뚝 떨어지는 겁니다.

 

식재료의 색깔마다 효능이 서로 다릅니다. 빨간색·주황색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함량이 높고요. 노란색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 제거에 도움 됩니다. 따라서 파프리카의 색깔을 골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유가 신생아에게 좋다는 건 아시죠? 신생아는 모유를 통해 필요한 영양 성분과 면역 물질, 그리고 장내 환경을 좋게 하는 유익균을 공급받는데요.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이 바로 BNR17입니다.

 

호르몬의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한데요. BNR17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렙틴 호르몬의 감소를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 식욕이 왕성한 고지방식이군 쥐에게 BNR1710주간 투여했어요. 그 결과, 렙틴 호르몬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주인 본인은 반려동물의 운동신경에 맞춰 더 뛰고, 주인이 놀아주는 만큼 고양이도 많이 움직일 테니 운동 효과는 배가 됩니다. 그리고 BNR17이 반려동물의 다이어트에도 일부 도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당뇨병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비만 때문에 당뇨병이 생길 수도 있지만, 당뇨병 때문에 비만이 될 수도 있어요.

혈당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인슐린 저항성 상태가 되고, 자꾸만 혈당을 낮추려는 방어기전이 작동해 인슐린이 계속 분비됩니다. 이때, 과도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지방을 합성해 비만으로 이어져서, 결국 살을 빼도 다시 찌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