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04 10:15
[청계한의학연구소] 이광연 한의학박사 / 의학박사 칼럼 - 변비 / 우슬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6,926  

 [청계한의학연구소] 이광연 한의학박사 / 의학박사 칼럼 - 변비 

 

 

많은 분들이 변비를 별 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지만

변비 때문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분변매복이란 질병인데 대변이 딱딱 해져서, 항문 바로 위쪽 직장까지, 대변이 꽉 차는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한해 800명 이상 사망합니다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은 12~70시간 정도인데 시간이 길수록 변에 포함된 나쁜 노폐물이 장의 외벽에 상처를 일으키고 변에서 발생하는 가스들이 체내로 흡수되어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변비는 무조건 해결해야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변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변비 

 

1. 옛날부터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하는데요. 어떤 대변 상태가 좋은 건가요?

 

옛날에, 임금의 건강을 책임지던 어의는, 임금님께서 대변을 보면, 대변의 색과 냄새, 형태, 심지어는 맛까지 보면서, 임금님의 건강상태를 점검했었는데, 그만큼 대변은, 그 사람의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때문이죠.

 

대변으로, 건강을 진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색과 형태인데, 건강한 대변은 황갈색으로, 바나나 모양이고, 되지도 묽지도 않아서, 부드럽게 배변이 되고, 한번보는 양은 약 250g이 적당합니다.

 

2, 역사적으로 본다면 변비 때문에 고생한 사람들이 많죠?

 

* 간디:형제여, 오늘 아침 대변은 잘 보았는가?

* 칸트:변비약 젊은 시절부터 복용

* 가수 엘비스 프레스리: 대장 길이 240cm 일반인 2, 극심한 변비, 42, 심장마비, 엘비스 사망 후 부검에서 엄청난 대변양

 

3. 그러면 원장님 의학적으로 변비를 어떻게 정의 합니까?

 

의학적으로는 변비의 기준은, 배변회수가 1주일에 2회 이하이고, 날마다 배변을 하더라도, 배변하기가 힘들거나, 배변후에 잔변감이 있는 경우를 변비라고 합니다.

 

그러나, 23일에 한 번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는데도, 변비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변을 매일 보지는 않더라도, 배변 시 고통이 없고, 배변 후에 잔변감이 없이 시원하다면, 정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인구의 10% 정도가 변비고, 그 중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4배 정도 많고, 특히 어르신들은 20%이상이 변비입니다. 2017년 변비 진료 환는 80만명


4. 변비도 다 같은 변비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습관성 변비:대변을 보고싶은 생각을 참아서 발생하는 변비인데, 대변을 보고싶은 변의를 참으면, 곧 변의가 사라지게 되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습관적으로 변비가 됩니다.:직장인

 

경련성 변비: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장이 긴장함으로써, 장 경련이 일어나서, 변이 앞으로 나가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토끼똥

 

이완성 변비:대장 운동이 약해서, 변을 항문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는 상태인데, 어르신이나, 오래 누워서지내는 환자분, 허약 체질 등 대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대변이 돌덩어리처럼 딱딱한 느낌

 

5. 변비를 예방하려면 평소에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식생활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부드러운 음식을 적게 드시고, 가능하면 섬유질이 많이 든 야채, 과일, 나물류, 현미, 잡곡밥 등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 다시마, , 당근, , 배추, 고구마, 양배추,

연근. 우엉, 도라지, 토마토, 사과, 복숭아,

 

섬유질: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에 버금가는 6의 영양소: 5대 영양소에도 끼지 못하는 섬유소지만, 장 건강생각한다면 6번째가 아니라 첫번째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섬유소는 마치 스펀지같은데, 자신의 무게보다 40배이상수분노폐물, 각종 유해균 흡착해서, 대변 양증가시켜주고, 대변 통과 속도, 평균 40시간에서 25시간으로 단축시켜줍니다,

 

그래서 일명 대장 청소부라고도하기 때문에, 변비, 대장암을 비롯한 대장질환 예방합니다, 그리고 대장에서 유산균 같은 유익균 잘 살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6, 변비를 에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도 무척이나 중요하죠?

 

, 규칙적으로 하루 세 끼 식사를 하고, 특히 아침식사는 꼭 하시고, 기상 후 냉수나 우유 한잔으로, 잠자는 대장을 깨워주는 것도 좋고, 장이 약하신 어르신들은 하루에, 유산균 요구르트를, 한 개 이상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7. 또 다른 생활습관은 없습니까?

 

변비있는 분들을 보면, 필요한 수분량보다 적게 수분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이 없다면, 평소에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하루 1.5리터 이상 8

 

바른 배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대변을 보고 싶으면, 참지 말고 언제라도 화장실을 가시는 것이 좋고, 배변시에 왼쪽 아랫배를 손으로 지긋이 문질러서, 대장이 자극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변비해소에 좋은 내장 맛사지 법이 있다면서요?

 

변비가 있을 때, 대장의 주행 노선대로 마사지 해주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됩니다, 따라서 손으로 배꼽 주변을 대장 주행방향인 시계방향으로 맛사지를 해주면 좋은데, 특히 왼쪽 아랫배에는 직장이 있기 때문에, 강하게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이 배변에 좋습니다.

 

8, 섬유소가 많으면서 변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고구마, 사과, 알로에

 

고구마==영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권을 휘두른 헨리 8세는, 결혼과 이혼을 여러 번 거치면서, 여섯 명의 아내를 둘 정도로 정력적인 왕이었는데, 고구마를 아주 즐겼다고 합니다, 그 당시 유럽에서는 고구마를 정력제로 인식

 

고구마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고구마의 섬유질은, 다른 섬유질 보다 흡착력이 강하고, 특히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 등을 흡착하여, 장벽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몸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대장암과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특히 날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진이 나오는데, 이 세라핀은 대장에서 윤활유 기능을 하기 때문에, 통변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고구마는 껍질에 섬유질과 세라핀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드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9, 변비에 사과는 어떻습니까?

 

사과==고대 유럽에서는, 사과가 영원한 생명행복을 주는 과일이라 생각하여, 사과신의 과일로 생각했고, 사과만병통치약으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하루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서양 속담이 생겨난겁니다,

 

사과는 배변에 아주 유익한데, 사과의 식물성 섬유질인 펙틴은, 소화기관의 운동을 촉진시켜서, 변비와 소화불량을 개선시킵니다. 이러한 펙틴은, 사과껍질에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매일 아침에 사과 1개를 갈아서 공복에 드시면 좋습니다

 

10, 한약재로도 많이쓰고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는 알로에도 노인성 변비에 좋다면서요?

 

히포크라테스가 알로에를 약으로 사용했고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의 부상 치료에 사용했으며

클레오파트라의 미용 비결이 알로에라고 합니다

알로에는 아프리카 희망봉이 원산지이고,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알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점액질이 많기 때문에 원활한 배변을 도와 주는데, 알로에 가시를 제거하고 껍질째 갈아서, 꿀을 타서 마시면, 대변을 시원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로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냉성 체질이신 어르신은, 적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1, 한방에서는 당귀를 많이 사용한다면서요

 

당귀차==어르신이나, 특히 몸이 허약하신 분들의 변비에는 당귀차가 좋습니다. 한의원에 가보면 독특하면서도 톡 쏘는 듯한 진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의 정체가 바로 당귀입니다. 그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선조들은 설날 아침 차례를 올리기 위해서, 당귀 삶은 물에 목욕을 했습니다.

 

당귀는 성질은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식물성 정유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장을 부드럽게 해서, 대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12, 영양이 풍부해서 원기를 북돋우면서도, 일반사람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변비에도 좋은 죽이 있다면서요?

 

변비에는 식물의 씨앗이 좋은데요. 식물의 씨앗에는 정유성분이 많기 때문에, 대장을 부드럽게 하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줍니다, 호두, , 잣 등은 정유성분이 많아서 변비를 해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호두 20g, 깨 잣 각각 10g, 70g

쌀을 씻어서 30분 정도 불리시고, 거기에 호도 깨 잣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냄비에 재료들을 넣으시고, 중간 불로 서서히 끓이시면 됩니다. 죽이 잘 퍼지면, 참기름 한스푼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변비뿐만 아니라, 원기회복의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TV조선 광화문640 - 우슬  

 

 

 

 

Q. 우슬이란?

A. 우슬은 비름과에 속하는 식물로 예로부터 약재로 쓰여왔는데요. 동의보감에서 우슬은 무릎 관절과 허리 통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본초강목에서는 관절을 치료할 뿐 아니라 남성의 정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생리불순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Q. 우슬이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지?

A. 우슬에는 뼈와 관절에 좋은 사포닌과 칼슘 같은 좋은 성분이 풍부한데요. 그 중에 익크티손 성분은 세포막의 염증을 억제해서 관절통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Q. 우슬과 닭발의 궁합은?(허리디스크와 관련해 궁합이 잘 맞는건지?)

닭발에는 콜라겐콘드로이친성분이 풍부해서 연골 기능을 회복하고 연골의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항염증 작용이 우수한 우슬과 함께 묵으로 만들면,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더해져 허리디스크의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우슬을 먹을 때 주의할 사항?

A. 우슬은 독성이 있는 식물은 아니지만 자궁 수축을 일으킬 수 있어서 생리양이 많은 여성분들이나 임산부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송

* KBS1라디오 이충헌기자의 건강플러스 고정패널()

* KBS3라디오 출발멋진 인생 이지연입니다고정패널()

* KBS1TV아침마당 목요특강중년의 스트레스와 건강(2008)

* KBS1TV아침마당 목요특강 지친몸 깨우고 살기(2010)

* KBS1TV아침마당 목요특강 노년의 행복을 준비하는 건강한 갱년기(2012)

* KBS1TV아침마당 목요특강 장이 편해야 몸이 편하다(2017)

* KBS1TV아침마당 목요특강 찬바람이 두려우신가요 중풍 (2013)

* KBS, CBS, TBS 등 라디오 1000 여회 출연

 

저서

우리 부부 행복한 아기갖기(한방 불임 치료법)

올바른 산후조리산후풍 예방하기

우리 아이 10cm 더 키우기(성장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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