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치매(2024년5월22일)
머리둘레가 평균보다 작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큰데요. 싱가포르 국립대 병원에서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비교적 머리가 작은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1배 높았다고 합니다.
머리둘레는 뇌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는 간접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머리둘레가 작은 사람은 아무래도 두개골 안에 뇌의 공간이 작기 때문에 치매 유발 독성물질이 뇌에 빨리 축적되고 나쁜 유해 반응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둘레로만 치매에 걸린다, 안 걸린다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후각 기능이 약 10% 떨어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약 19%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평소보다 음식 간이 세졌다거나 집안에서 평소와 달리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우선 후각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또 치매가 시작된 건 아닌지 한번 정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년에 뜨개질처럼 손을 많이 쓰는 취미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손상이 40% 정도 낮았고, 노년기 이후까지 같은 취미를 유지한 사람은 기억력 손상이 5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뇌는 체중의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산소 소모량은 신체 전체 소모량의 20%를 차지하는데요. 산소 소모량이 많은 만큼 활성산소도 많이 만들어집니다. 활성산소는 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노화를 빠르게하고 얼굴의 기미 등 잡티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70%, 신장에서 15%, 폐에서 15% 만들어지는데요. 문제는 나이 들수록 글루타치온 생성량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 같은 독성 물질이 제거되지 못하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 있는 거죠.[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치매(2024년5월22일)
머리둘레가 평균보다 작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큰데요. 싱가포르 국립대 병원에서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비교적 머리가 작은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1배 높았다고 합니다.
머리둘레는 뇌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는 간접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머리둘레가 작은 사람은 아무래도 두개골 안에 뇌의 공간이 작기 때문에 치매 유발 독성물질이 뇌에 빨리 축적되고 나쁜 유해 반응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둘레로만 치매에 걸린다, 안 걸린다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후각 기능이 약 10% 떨어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약 19%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평소보다 음식 간이 세졌다거나 집안에서 평소와 달리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우선 후각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또 치매가 시작된 건 아닌지 한번 정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년에 뜨개질처럼 손을 많이 쓰는 취미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손상이 40% 정도 낮았고, 노년기 이후까지 같은 취미를 유지한 사람은 기억력 손상이 5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뇌는 체중의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산소 소모량은 신체 전체 소모량의 20%를 차지하는데요. 산소 소모량이 많은 만큼 활성산소도 많이 만들어집니다. 활성산소는 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노화를 빠르게하고 얼굴의 기미 등 잡티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70%, 신장에서 15%, 폐에서 15% 만들어지는데요. 문제는 나이 들수록 글루타치온 생성량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 같은 독성 물질이 제거되지 못하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