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치매(2024년5월22일)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4-05-23     조회 : 2,747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치매(2024522)

 

머리둘레가 평균보다 작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큰데요. 싱가포르 국립대 병원에서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비교적 머리가 작은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1배 높았다고 합니다.

 

머리둘레는 뇌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는 간접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머리둘레가 작은 사람은 아무래도 두개골 안에 뇌의 공간이 작기 때문에 치매 유발 독성물질이 뇌에 빨리 축적되고 나쁜 유해 반응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둘레로만 치매에 걸린다, 안 걸린다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후각 기능이 약 10% 떨어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약 19%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평소보다 음식 간이 세졌다거나 집안에서 평소와 달리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우선 후각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또 치매가 시작된 건 아닌지 한번 정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년에 뜨개질처럼 손을 많이 쓰는 취미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손상이 40% 정도 낮았고, 노년기 이후까지 같은 취미를 유지한 사람은 기억력 손상이 5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뇌는 체중의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산소 소모량은 신체 전체 소모량의 20%를 차지하는데요. 산소 소모량이 많은 만큼 활성산소도 많이 만들어집니다. 활성산소는 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노화를 빠르게하고 얼굴의 기미 등 잡티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70%, 신장에서 15%, 폐에서 15% 만들어지는데요. 문제는 나이 들수록 글루타치온 생성량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 같은 독성 물질이 제거되지 못하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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