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한의사] SBS 좋은아침 – 기미 관리(2026-04-17)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6-04-18     조회 : 163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한의사] SBS 좋은아침 기미 관리(2026-04-17)

 

기미가 있으면 아무래도 밝고 깨끗한 인상을 주기는 힘든데요. 기미는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도 하지만 또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면 활동이 많은 편이라면 기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요.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연구 결과를 보면 기미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 증상을 보일 확률이 약 4.5~5배 높았다고 합니다. (출처 :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2020)

 

미세먼지는 아주 작아서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서 체내로 이동해 건강에 여러 가지로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2013년 국제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는데요. 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서 노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합니다.

 

인도네시아 술탄 아궁 이슬람 대학교에서 색상별 자외선 투과율을 비교 실험했는데요. 검은색은 0.66%, 흰색은 2.45%로 검은색이 흰색보다 자외선을 더 많이 차단했습니다. (출처 : Jurnal Health Sains, 2023)

 

우리 피부는 스스로 피지와 수분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는데 매일 팩을 해서 수분과 영양을 과도하게 공급받으면 내가 직접 수분을 만들 필요가 없네?’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피부 스스로 보습 및 재생 능력이 퇴화하면서 팩을 하지 않으면 급격히 건조해지고 탄력이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도 노화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나 심한 스트레스는 체내 활성산소를 많이 만듭니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피부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염증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있던 기미는 더 진하게 하고 없던 부위에도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기미도 기미지만 보습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요. 나이 들수록 표피층이 얇아지고 세포 재생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러면 수분을 잘 유지하지 못하고 피부 구조와 기능이 약해져서 피부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그러면 기미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미 관리를 위해서도 보습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