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한의사] SBS 좋은아침 – 행복노후를 위한 조건(2024-12-18)
노인 빈곤층이 늘면서 우리나라도 노후 파산이 이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 10명 중 4명은 60세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빚을 줄이는 겁니다. 대출 없이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은퇴가 눈앞이라면 당장 지출을 조정해 ‘빚 다이어트’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수입은 없고 지출만 있는 상태에서 매달 내야 하는 이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빚을 내서라도 자녀를 지원해 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죠. 하지만 무조건 지원해 주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옛말처럼 자녀가 자립할 수 있을 정도로 최소한의 지원을 하는 게 서로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이 사망 후 재산이 자녀에게 가는 건 상속, 살아있을 때 주는 건 증여라고 하는데요. 상속세와 증여세는 재산 규모에 따라 같은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다만, 증여세의 공제 한도는 낮은 편(성인 자녀- 10년 5천만 원)이기 때문에 큰 금액을 증여할 경우에는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산을 미리 나누어 증여하면 공제 혜택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연구 결과를 보면 후유증이 없는 뇌경색 환자는 5년 동안 총의료비가 약 4,700만 원이었는데, 후유증이 있는 환자는 5년 동안 총의료비가 5배 정도 많은 약 2억 4천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보통 졸리거나 피곤할 때 하품하기 마련인데요. 그다지 피곤한 것도 아닌데 하품을 연달아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뇌졸중 때문일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하품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보는데, 특히 기(氣)가 부족하면 하품이나 기지개를 자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가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감을 느끼거나 하품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이 상태가 지속되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 모두 뇌졸중이라고 하는데요. 뇌졸중을 예방하고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혈관 건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대마종자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