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족발을 피부미용의 재료로 사용했다, 동의보감 중...
동의보감에서는 돼지족을 대저제(大猪蹄)라 하여 어르신들의 얼굴에 윤택이 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 돼지족을 달여 얼굴에 바르면 피부가 팽팽해진다고 나와있는데요.
이는 돼지 족의 껍질과 연골에 풍부한 젤라틴 성분을 이용하여 피부보습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1 족발이 간 기능의 부활과 해독에 큰 작용을 한다?
돼지 족에는 간 기능을 원활히 움직여주는 콜린,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이 있고 양질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중 글루타치온, 시스테인 및 메치오닌이 듬뿍 들어 있으며 B1과 B2가 들어 있어 이들 특수성분의 작용으로 간 기능의 부활과 해독에 큰 몫을 합니다.
2.그밖에 족발의 효능
돼지족에 풍부한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단백질은 모유의 질을 높이고 모유분비를 촉진 시키며, 비타민B가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또, 돼지족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줍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통유탕(通乳湯)이라 하여 돼지족과 통초, 천궁, 천산갑, 감초를 이용하여 체력이 약한 산모의 모유분비를 촉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