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치는 어떤 약초?/ 한의학서에도 나와 있는지

지치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동의보감에서는 지치의 뿌리를 자초라고 해서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다섯가지 황달을 낫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어린이의 홍역과 마마를 낫게 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2. 지치의 효능? 항암에도 도움이 됐을까요?

지치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의 열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항균,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 화농균, 대장균 등에 대한 억제작용이 뛰어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융모막상피암종, 악성 포도상 귀태에 대한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급성 림프구 백혈병의 치료와 자발성 유선암 발병률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어, 지치의 항암효과가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3. 섭취 시 주의 사항은

지치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맥이 약하고 평소 아랫배가 차며 설사가 잦은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 소변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소변이 맑고 너무 많이 나오시는 분들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민들레는 어떤 약초? : 한의학서에도 나와 있는지?

민들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풀로,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약재죠. 한의학에서는 민들레를 포공영, 포공초라고 부르는데,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여성의 유옹, 유종을 낫게 하고, 열독을 풀어주고, 멍울을 헤치고, 식독을 풀어주며 체기를 없애준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2. 민들레의 효능? 항암에도 도움이 됐을까?

민들레는 한의학에서 해독작용, 소화기능 정상화, 간염, 요로감염, 십이지장궤양 여성의 젖몸살과 같은 염증 치료와 유즙분비 촉진 등에 사용합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 보면 민들레의 실리마린, 콜린 성분이 간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주며, 담즙분비를 활성화합니다. 따라서 민들레는 간기능을 정상화하고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해독 작용과 소염 기능이 항암치료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섭취시 주의 사항은?

민들레는 특별히 심각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분들, 설사가 잦은 분들은 한꺼번에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 비단초는 어떤 약초? 한의학서에도 나와 있는지?

비단초는 대극과의 한해살이풀로, 땅빈대라고도 하죠. 한의학에서는 지금초, 호손두초라고도 하는데, 본초강목에서는 옹종악창, 칼로 다쳐 출혈이 나는 것, 하혈, 혈리 등을 치료한다. 지혈작용이 있고, 소변을 통하게 한다. 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2. 비단초의 효능? 항암에도 도움이 됐을까?

비단초는 설사를 그치게 하고 해독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단풀의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 퀘르세틴, 켐페롤 등의 항산화물질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3. 섭취 시 주의 사항은?

비단풀의 부작용은 아직 보고된 것이 없습니다.

1. 능이버섯의 효능? 항암에도 도움이 됐을까?

능이버섯은 향이 좋아서 향버섯이라고도 부르는데, 단백질 분해성분이 있어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또, 기관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능이버섯의 렌티안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여 위암, 폐암, 자궁암, 간암 등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2. 능이버섯 섭취 시 주의 사항은?

능이버섯은 생으로 먹으면 중독증상으로 설사, 구역감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열을 가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생식 관련 - 생식이 항암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는 아주 다양한 영양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일부 영양소는 열을 가했을 때 파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식을 통해서 이러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면역력 증강과 항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올바르지 않은 방법의 생식은 영양 불균형, 소화불량, 체중 감소 등으로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 후 생식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