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이광연박사]KBS 굿모닝 대한민국 - 연 (2014-07-22)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8-04-17     조회 : 4,242  


Q1>‘연’이 과거 의학문헌에 어떻게 소개가 되고 있습니까?

 

 

 

예부터 중국에서는 연근을 먹으면 늙지않은다고해서 ‘불로식(不老食)’이라 불렀고 잎, 꽃, 열매, 뿌리의 모든 부분을 식용하거나 약용했습니다. 동의보감에 “연근은 피를 멎게 하고, 뭉친 피를 풀어주며 날로 먹으면 갈증을 없애고, 쪄서 먹으면 오장과 하초를 튼튼하게 한다.” 또 “연근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얼굴을 늙지 않게 하며, 남성의 정력을 크게 보한다고 하였습니다.

 

 

 

Q2> ’연‘은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습니까?

 

 

 

연근에 들어 있는 미네랄 중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칼륨입니다. 칼륨은 혈압 조절에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연근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연근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지방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되고

 

지혈작용이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변비가 개선됩니다. 연근 100g는 중에 레몬 1개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스트레스를 없애줍니다

 

 

 

 

 

 

 

 

 

 

 

Q3>’연’를 복용 할 때 주의 할 점이나 한의학 적으로 함께 섭취를 피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까?

 

 

 

연근은 성질이 서늘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운 분들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연근을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자료

 

 

 

연자 또는 연밥으로 불리는 열매는 콩팥 기능을 보하고 불면증과 정력 증진에 좋으며,

 

 

 

하엽이라 불리는 연잎은 설사, 두통, 어지럼증, 코피, 야뇨, 산후어혈 치료에 탁월하여 예부터 하엽차를 만들어 마셨다.

 

 

 

연꽃의 암술은 연수라 하는데 이질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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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연꽃잎은 맛이 달면서도 약간 쓴데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줍니다. 그래서 타박상이나, 상처가 난 곳, 치질과 치루를 치료하는데도 쓰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심한 갈증을 멎게 하고 혈당치를 내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연밥(연자:蓮子)

 

 

 

중기를 보하고 신을 보하며 기운이 나게 하고 허열을 없애며 심을 자양하고 안신한다.

 

 

 

설사, 두통, 흐린오줌, 이슬, 붕루 등에 쓴다.

 

 

 

연잎

 

 

 

연의 잎을 하엽(荷葉)이라고 한다.

 

채취는 6~9월에 한다. 잎자루는 제거하고 70~80% 마를 때까지 햇볕에 말리고 대칭으로 접어 반원형으로 하여 햇볕에 말린다. 여름에는 신선한 잎 또는 처음 나온 어린 잎을 쓴다.

 

 

 

연잎은 맛은 쓰고 떫고 맵고 약간 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심, 간, 비, 폐경에 작용한다. 더운기운을 제거하고 습을 배출시키며 맑은 양기(陽氣)를 승발(升發)하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습에 의한 설사, 현기증, 수기에 의한 부종, 뇌두풍, 토혈, 비출혈, 붕루, 혈변, 산후의 혈운(血暈)를 치료한다.

 

 

 

 

 

연의 잎자루 혹은 꽃자루를 하경(荷梗)

 

 

 

6~9월에 채취하여 칼로 가시를 긁어 버리고 크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또는 신선한 것을 쓴다.

 

성분은 roemirine, nornuciferine 등 많은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고 또 수지와 탄닌도 들어 있다.

 

 

 

열을 내리고 더운 기운을 제거하며 기의 순환을 촉진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서습흉민(暑濕胸悶), 수양성 설사, 이질, 임병, 대하를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