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특강>
찬바람이 두려우신가요, 중풍
■ 프로필
이광연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경희대학교 한의학대학 외래교수
現 이광연 한의원 원장
저서<성공하는 직장인의 건강 365>
* 이광연 한의사의
“찬바람이 두려우신가요, 중풍”*
찬바람 불고 일교차가 심한 때, 당신을 위협하는 ‘뇌졸중’!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오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팔다리 힘이 빠지며 어지럽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등
여러 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중풍을 의심해야 한다는데...
특히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신속한 조치를 해야 하는 것이 관건!
이광연 한의사가 말하는 중풍의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중풍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진다.
═══════════════════════════════════════════════
아침마당목요특강
═══════════════════════════════════════════════
여러분 엊그제 이틀 전이 무슨 날이었는지 아십니까?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 학회가 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었습니다.
중풍은 세계 많은 나라 국민들의 사망원인 2위입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것이 바로 중풍입니다.
의사들이 가장 걸리고 싶지 않은 병이 바로 중풍과 치매입니다.
한반도를 38도선으로 분할 통치하자고 밀약을 맺었던 얄타회담(1945년 2월10일)의 주인공인 미국의 루즈벨트, 영국의 처칠, 소련의 스탈린 모두 중풍으로 사망했습니다.
○ 루스벨트:1945년 4월 중풍 사망
○ 스탈린:1953년 3월 중풍 사망, 다발성
○ 처칠:1965년 1월 중풍 사망
메시아를 작곡한 헨델, 결혼행진곡을 작곡한 멘델스존, 워터게이트 사건 주인공 미국 리처드 닉슨, 우리 문단 대표하였던 토지 소설가 박경리, 세계적인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 노래 가슴 아프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남겨주신 박춘석 선생님, 올해는 영국 전 수상 철의 여인 대처.. 모두 다 중풍으로 사망하신 분들입니다.
2. 한의학, 현대의학에서 중풍이란?
한의학=중풍(中風)은 ‘외부의 나쁜 기운이 우리 몸에 들어와 오장육부의 기운을 저하시키거나, 우리 몸에 기혈(氣血)이 정상적인 궤도를 잘 흐르고 돌아야하는데 제 길을 가지 못하거나 폐색(閉塞)되는 것’ 을 말합니다.
현대 의학==중풍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언어장애, 의식장애, 반신마비 증상 을 말합니다.
3. 한의학에서 중풍 원인
①풍한(風寒) ②화기(火氣)의 역상(逆上) ③습담(濕痰) ④기허(氣虛)
(1) 풍한(風寒) : 외부의 기후나 환경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추위가 시작되는 초겨울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가을등산 중 중풍 발병 위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산행 중 사망자의 원인 질환을 조사한 결과 10월 11월 12월에 심장질환, 중풍 관련 사망이 가장 많았습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산행하면 흘린 땀이 식으면서 말초 혈관이 빠르게 수축,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중풍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풍(風)은 모든 병의 근원, 움직임, 변화를 말합니다.
한(寒)의 의미=응체되는 것, 순환이 안 되는 것을 말합니다.
(2) 화기의 역상(火氣의 逆上) : 화로 인해서 기가 상승
맥박이 빨라지고, 얼굴이 붉어지고, 혈압 상승, 수화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죠.
(3) 습담(濕痰) : 비만과 같은 육체적인 조건비만한 체질에는 습(濕)이 많아 '습생담(濕生痰), 담생열(痰生熱), 열생풍(熱生風)', 담은 우리 몸에 생기는 비생리적인 체액인데 성인병을 일으키는 인자
(4) 기허(氣虛) : 기(氣)가 허(虛)해서 생기는 중풍
4. 사망 원인과 중풍 현황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질환, 심장질환과 거의 비슷합니다.
87만 환자=100만 명 이상 추산, 매년 65000명 사망
55세 이후로 10년이 지날 때마다 발생률 2배 증가
젊은 사람들도 예외가 아님 60대 이하가 23%
최근에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30~40대 증가 추세
놀라운 사실은 40대중 1명 정도는 중풍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5. 중풍의 전조증상
중풍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질환은 아니고,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비 신호를 보내지만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중픙의 전조증사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한쪽 팔다리 힘 빠지고, 마비되거나 감각이상
② 어지럽고 걸으면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
③ 갑자기 시야 장애가 오거나 물건이 둘로 보인다.
④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언어가 어둔
혀를 굴리는 발음, 입술을 많이 벌려야하는 발음
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극심한 두통.
⑥ 젓가락질, 글씨쓰기 어려움
⑦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고, 깨어나도 인지불능
6. 중풍은 뇌질환이다
뇌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장기, 뇌는 몸 전체의 2%에 불과합니다.하지만 몸의 에너지 20% 쓰는 곳이죠.
이는 인체의 모든 근육이 사용하는 에너지양과 동일합니다.
때문에 신경을 써서 집중해 일을 하고 나면 무척 큰 피로대량의 에너지를 사용했기 때문=정신 노동이 피곤한 이유이지요.
7. 가볍게 생각하는 중풍(일과성, 무증상 뇌졸중)
①일과성 뇌허혈 발작=지나가는 중풍,
일시적으로 중풍 증상이 나타났다가 수분 수 시간 안에 대개 24시간 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중풍
증상이 나타날 때 컨디션이 나쁜 탓 정도로 생각,
그러나 이런 사람 경우 다시 중풍이 올수 있습니다
② 무증상 뇌졸중 : 중풍이 발생했지만 손상된 부위가 매우 작거나 중요도가 낮은 부위가 손상된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60세 이상 20% 정도 발견, 언제 다른 부위에 중풍이 올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이런 일과성 중풍이나 무증상 중풍이 재발하거나 반복되면 결국 큰 중풍으로 가게 되는데, 큰 중풍이란 경색과 출혈을 말합니다.
8. 중풍은 뇌경색과 뇌출혈
중요한 중풍에는 경색과 출혈이 있는데 비유하자면 뇌경색은 수도관이 막힌 것, 뇌출혈은 수도관이 터진 것입니다.
수도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뇌요관이 막히는 뇌혈전이 있고, 같은 뇌경색이라도 다른 곳에 생긴 혈전이 뇌쪽으로 옮겨가서 뇌혈관을 막게 되면 뇌색전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뇌출혈이란 무엇일까요?
뇌에 있는 혈관이 터져서 출혈을 일으키는 게 바로 뇌출혈, 중풍입니다.
뇌출혈은 뇌경색 비해 사망률이 높고,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한 장애를 수반합니다.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뇌가 압박을 받기 때문이죠. 이 때에는 빠른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뇌혈관에서 문제가 생겨서 중풍이 일어나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속의 혈관에 생긴 혹이 파열되면서 출혈을 일으킬 경우,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것과 같은 아주 강렬한 통증과 함께 정신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합니다.
또, 조류독감 치료법 연구에 몰두했던 이종욱 박사!
이 분 역시 집무 도중 갑자기 쓰러졌는데,
병원에서 뇌혈전을 제거하기 위한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하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여자 대통령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뒤 뇌출혈의 일종인 만성경막하혈종이 발견돼
뇌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대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뇌경색이 80%, 뇌출혈이 20% 정도로 뇌경색이 훨씬 많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뇌경색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뇌출혈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급하게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도관이 막힌 것보다 수도관이 터진 것이 부담스런 것처럼 후유증도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이 더 크게 남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9. 뇌 손상 위치에 따른 증상 차(좌, 우, 뇌간)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o:lock aspectratio="t" v:ext="edit"></o:lock>
<w:wrap type="topAndBottom"></w:wrap>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o:lock aspectratio="t" v:ext="edit"></o:lock>
<w:wrap type="topAndBottom"></w:wrap>
중풍이 왔는데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고, 또 어떤 사람은 왜 언어가 어둔한 경우가 있습니다.
뇌의 각 위치에 따라서 담당하는 기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손상받은 위치에 따라서도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겁니다.
①왼쪽 뇌 손상
왼쪽 뇌에는 언어를 담당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왼쪽 뇌에 손상이 오면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이 오면서 흔히 말이 어늘해지는 언어 장애가 오게 됩니다.
② 오른쪽 뇌 손상
오른쪽 뇌가 손상되면, 왼쪽 팔, 다리의 사용이 부자연스러워지고,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③ 뇌간 손상===뇌간은 대뇌와 척수 사이
간뇌, 중뇌, 교, 연수 등으로 구성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고, 걷기도 어려우며 운동실조
병변 클 때 혼수상태, 양 팔다리 마비
10. 뇌세포 3시간, 응급처치 요령, FAST
중풍은 시간싸움, 3시간 내에 빠른 처치가 이루어져야 뇌세포의 손상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의 뇌 100g에는 1분간 약 50㎖의 혈액공급, 10㎖로 떨어지면, 뇌 세포는 살아있지만 기능은 정지상태입니다.
이때 빨리 혈액 공급을 하면 정지된 뇌세포가 죽지 않고 기능이 회복됩니다. 만일 혈류량이 10㎖ 이하로 떨어져 3시간 지속되면 뇌세포는 괴사합니다.
심평원 병원도착 평균 시간은 약 11시간
골든 타임 3시간을 감안하면 8시간 더 걸린 셈
3시간을 황금 시간(golden time)
미국 뇌졸중학회에에서는...
쉽게 기억하기 위해 ‘FAST(빠르게)’를 대대적홍보
F는 face(얼굴), 즉 한쪽 얼굴의 마비를 뜻합니다.
A는 arm(팔),중풍이면 한쪽 팔다리에 힘 빠지는 증상
S는 speech(언어), 언어 장애
T는 time(시간), 지체하지 말고
12. 체질과 중풍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o:lock aspectratio="t" v:ext="edit"></o:lock>
<w:wrap type="topAndBottom"></w:wrap>
사상체질은 크게 음인과 양인으로
체형=양인은 상체가 발달된 , 음인은 하체가 발달
성격=양인은 외향적, 음인은 내성적
중풍환자를 체질별로 나누어보면 태음인이 50%
소양인 30%, 소음인이 20%를 차지 (태양인은 1% 미만 차지)
태음인=음흉, 불곰, 김준현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
체질상 지방 몸에 잘 축적,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심장병,
작은 부채보다 큰 부채에 더 많은 바람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소양인=휘발유, 장비
화를 잘 내는 편, 고혈압 환자가 많으며, 화를 내다가 혈압이 높아져 중풍이 발생하게 됩니다.
13. 중풍 재발
중풍은 1년 내에 10%, 5년 내에 20-30% 재발 ,
환자 중 50%이상은 예방 치료를 중단.
재발률은 예방 치료를 안 받으면 3배가 높다.
위험인자 관리를 잘 관리하면 재발률은 많이 떨어집니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 2005년 2008년, 2009년 세 차례의 중풍 2005년 첫 중풍시에는 외부활동 가능 2008년 8월과 2009년 2월 다시 재발=큰 불편
14. 중풍 위험 인자
중풍은 한마디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
생활습관만 개선하더라도 중풍 위험을 줄일 수 있다.
1. 고혈압= 5배 시한폭탄
수축기 10mmHg, 확장기 5mmHg 낮추면 중풍 40%감소
2. 당뇨병 3배==합병증의 공장
3. 고지혈증 3배, 중풍 10명 중 4명=혈액이 탁해지고 혈액의 점도도 높아짐
4. 흡연자=하루 한갑 2배
독일 문학자 괴테는 신대륙에서 가져온 선물 중에 신의 선물은 감자고 악마의 선물은 담배
5. 비만 2배 특히 복부비만 =비만과 당뇨를 가지셨던 세종대왕
6. 짠 음식 ,단음식 일본 이바라키현 쿄와마을
7. 변비==벤치프레스 =순간적으로 30이상 증가
배변을 위해 힘을 주면 평균 수축기혈압은 30~80㎜Hg,
이완기혈압은 10~20㎜Hg 정도 상승합니다.
중풍은 한마디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 뇌졸중이 잘 발생하는 시기
중풍 발병 시기를 통계적으로 보면 11월~12월 초겨울,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이죠,
아침 기상부터 점심 때까지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새벽운동 보다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활동 시에는 따뜻한 모자, 목도리, 장갑, 마스크, 외투를 반드시 준비하시고요.
몸의 체온=면역력관계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중요
이시하라 유미 의학박사의 체온 면역요법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낮아지면 우리의 면역력은 30%나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5배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읍시다. 너무 멋내다보면 인생이 골골해질 수 있습니다.
16. 중풍 궁금증
안면경련, 구안와사, 손저림, 수전증, 유전, 우황청심원
1. 안검경련 눈꺼풀이 떨리는데 중풍 아닌가요?
환자분들 중에서 얼굴 근육이 떨리는 증상 때문에 혹 중풍이 아닌가 의심이 되어 한의원에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떨리는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불면 과로 스트레스에 의해서 또는 안면부 혈관을 흐르는 혈액에 산소가 부족해지거나 몸속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잘 드시고 휴식을 취하시면 많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경련 증상이 심해지면서 점차 얼굴 전체로 번지고 경련 시간도 길어진다면 적극적인 치료법을 찾아야 합니다.
2. 구안와사가 오면 중풍인가요?
구안와사, 즉 안면마비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경우는 안면신경에 바이러스가 침범해서 생기는 벨 마비, 단지 전신 증상이 없고 얼굴이 한쪽만 돌아갔다면 중풍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마 주름살 검사
3. 손 저림이 있으면 중풍의 전조증세라는데요
갑자기 손이 저려와서 ‘혹시 중풍이 아닐까?’ 걱정스레 한의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중풍이 오면 손이 저릴 수 있지만, 손이 저리다고 해서 모두 중풍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전체 손 저림 환자 중 중풍에 의한 경우는 아주 일부에 불과하고, 경추 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당뇨병에 의한 손저림이 훨씬 많습니다.
중풍에 의한 경우 대개 한쪽 언어장애나 손발의 마비, 감각 둔화,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되므로, 이런 증상이 없이 손저림증만 있다면 중풍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4. 손 떠는 수전증, 머리 흔드는 두전증은 중풍 전조증인가요?
손을 떨거나 머리를 흔드는 증상이 있는 경우 중풍 걱정을 많이 하시죠? 떨리는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본태성 떨림입니다.
다른 원인 질환은 없다면 본인에게는 조금 불편하지만 질병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님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40세 이상 인구의 5%에서 나타남.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파킨슨병 같은 질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천식, 감기약)을 한번 점검, 커피·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피하시고 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5. 중풍은 유전된다?
부모님이 중풍으로 돌아가신 경우, 그 자녀들은 중풍에 걸리지 않을까 늘 걱정하시죠?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위험성이 높기는 합니다.
하지만 뇌졸중 자체는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고, 중풍을 유발시킬 수 있는 당뇨나 고혈압 등이 유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다면 막연히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무슨 이유로 가족이 중풍에 걸렸는지 꼭 확인을 하시고 해당 질환 관리를 하는 것이 중풍을 예방하는 방법이겠습니다.
6, 뒷목이 뻣뻣하면 중풍?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있다고 반드시 뇌졸중은 아닙니다. 대개 이런 경우는 뒷목이 일자목으로 되거나, 승모근육이 경직되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신체적인 증상없이 단순히 뒷목만 뻣뻣하면, 승모근의 근육통일 가능성=일자목, 거북목, 기혈순환의 중요성,
7. 우황청심원이 중풍 치료에 도움이 되는가요?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
춘향이가 변사또의 숙청을 거절 옥살이하고 가사 상태 깨어난 것도 우황청심원, 조선시대 동지(冬至)가 지난 후 내의원에서 제조해 임금께 올리고 임금은 대신들에게 상비약으로 하사, 연로한 대신들 필수의 상비약
환자가 의식을 잃어 음식물을 삼킬 수 없을 때 우황청심원을 억지로 먹이면 흡인성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환자가 의식이 있어서 음식을 삼킬 수 있을 때만 먹이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조선태조 이성계의 사인(死因)인 풍질(風疾)은 무엇?
58세 등극 , 68세 1차 중풍, 74세 사망
무인출신, 68세 때 1차 중풍 . 74세에 중풍 재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우황청심원 드심 사망
17. 중풍 환자의 후유증과 회복시간
자동차사고 비유, 시내 고속도로
초기 뇌 손상 정도, 크기, 부위, 응급조치가 적절했는지, 환자 나이, 병력, 체력 따라 개인차
3개월 이내에 빠르게 회복되고, 평균적으로는 6개월까지 회복
6개월 지나면 회복되지 않는다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
6개월 후에는 속도가 더디기는 하지만 1년이 넘어도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호전,
치료목적도 있지만 예방의 의미가 더 강함
회복될 때는 대개 몸통에서 가까운 부위의 관절 주변 근육들이 먼저 회복 손, 발은 나중에 회복
18. 중풍 7처혈, 건강박수
동의보감에서 중풍 7처혈’은 중풍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경혈인데 사지관절을 이롭게하고 혈압 낮추며 뇌기능 활성화시키는 효능
일곱가지 중에서 대표적인 다섯 개의 혈자리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
1. 백회(百會) : ‘인체의 모든 기운이 모인다’는 뜻
양쪽 귀에서 머리 꼭대기로 똑바로 올라간 선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혈
2. 견정(肩井) : ‘어깨 위 우물’이라는 뜻
베낭을 멜 때 어깨끈이 닿는 부위,
병목현상을 막을 수 있는 경혈, 승모근, 근육통, 일자목, 항강증,두통, 만성피로
3. 곡지(曲池):팔꿈치 구부러진 곳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상지의 움직임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경혈
4. 풍시(風市):팔을 내렸을 때 가운데손가락이 허벅지에 닿는 점, 풍사(風邪) 모여서 시장처럼 북적대는 곳
5. 족삼리(足三里) : 슬개골 바로 바깥쪽 아래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서 손가락 세 마디만큼 내려간 점
다리의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혈
또, 박수로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방법들이 있다.
우리 손에도 뇌를 자극해주는 반사구가 있다는 것 잘 아시죠?
손 박수만 잘쳐도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치매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1석 2조인 박수를 알아봅시다.
<합장박수>
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합장박수라는 게 있는데
손가락을 쫙 펴서 하는 것입니다.
손가락 전체를 서로 부딪히는 건데, 이것은 뇌뿐만 아니라 사지까지 다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운데 손가락은 머리에 해당되고 두번째, 네번째 손가락은 손에 해당되고, 첫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은 양쪽 발에 해당되는 것이고, 손바닥 정 가운데는 주로 복부 앞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손가락 끝 박수>
손가락 끝 박수는 주로 머리나 손발에 자극을 주는 박수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가운데 손가락은 머리, 두 번째 네 번째 손가락은 손, 첫 번째 다섯번째는 손가락은 발에 해당되므로 그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지요.
<손목박수>
손목박수는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을 꺾어서 손목으로만 부딪히는 것인데요. 인체 하부, 하초(배꼽 아랫부분)을 강화시켜주는 것입니다.
<손등박수>
손등박수는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등을 서로 부딪히는 것이구요. 척추 쪽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박수만 따라하셔도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집에서도 따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① 오약순기산(烏藥順氣散) - 회복 초기의 기(氣) 소통
주로 언어장애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초기 증상
② 삼기음(三氣飮) - 중기 이후, 후유증 초기 대표 처방
근육 관절 경직, 손발에 힘이 없거나 뻣뻣한 느낌, 통증
삼기음‘풍기(風氣),한기(寒氣),습기(濕氣)를 다스린다
③ 대보탕(十全大補湯) - 장기 후유증 회복 시
처방의 대명사. 중풍 후유, 재활 영양 보충 처방
19. 혈액과 혈관 건강
100세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혈관과 혈액 건강=건물
(평균수명 81세, 남 77세, 여 84세, 매년 0.4세 증가, 2050년 에는 100세)
혈액 깨끗해야 혈전이 생기지 않고 뇌경색을 예방
혈관이 튼튼해야 뇌출혈을 예방
혈관의 나이가 몸의 건강 나이
혈관이 늙는 만큼 우리 몸도 노화
혈액은 단시간에 정화 가능하지만 혈관은 장시간 관리가 필요하죠.
혈액은 자동차에, 혈관은 고속도로==혈관 길이 10만㎞.
사고 없이 달리려면 도로와 자동차 모두 최상의 상태
고장 난 차(탁한 걸쭉한 혈액=혈전)
울퉁불퉁한 도로(동맥 경화 등으로 인해 손상된 혈관)
당연히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 (혈액의 점도 이야기)
그런데 요즘 우리가 먹는 음식들을 한 번 돌아보자.
혈액을 탁하고 끈끈하게 만드는 음식들이 너무 많다.
또, 밤에 출출할 때 끓여먹는 라면!
그 라면 한 봉지에 들어간 소금기가 얼마나 많은지... 잘 아시죠?
라면이 아니라도 나이 드신 분들은 아마 밥상에서 젓가락이 가장 많이 가는 음식이... 젓갈이라고 하는데,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압에 무리가 갑니다.
그 외에 열량이 아주 높은 인스턴트 식품.. 피자, 햄버거
요즘은 어른들도 피자 햄버거를 너무 즐겨 드신다.
이런 것들이 뇌혈관으로 가게 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까요?
아마 말 안해도 다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중풍에서 멀어지려면 어떤 것들을 먹어야 할까요?
20. 중풍 예방 좋은 음식 나쁜 음식, 한방 약재
혈액 깨끗하게 혈관 튼튼하게 하는 음식 먹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러한 약재나 음식들은 거창한 것 아니라, 주위에 흔한 음식들, 다만 그 음식들이나 차들의 효능을 잘 몰랐던 것,
예전에는 음식과 약의 구분들이 명확하지 않았고, 지금도 약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음식으로 먹는 것들
쑥, 도라지, 인삼, 생강, 계피, 연근, 매실, 당근, 토마토, 약과 음식의 근원은 같다는 약식동원
치료와 먹는 음식 역시 그 뿌리가 같다는 의식동원
그러나 굳이 한약을 먹지 않아도,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 중에 우리의 혈액이나 혈관을 웃게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1. 오미자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을 낸다 하여 오미자(五味子)
오미자 주성분 리그난은 고지혈증을 예방해서 피를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동맥경화 예방 혈압을 낮춤, 뇌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뇌졸중, 치매를 예방,
특히 알츠하이머질환에 효과 (뇌에 β-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덩어리가 축적하여 뇌신경세포를 파괴하기 때문)
오미자를 너무 오래 끓이면 타닌성분 때문에 신맛, 떫은맛이 강해집니다.
찬물에 하루 정도 우려. 설탕 꿀을 첨가하여 냉장 보관, 아주 차갑게 해서 먹거나 따뜻하게 먹으면 신맛이 덜합니다.
피로회복 최고, 같은 기록을 가진 두 달리기 선수에게 1천 미터 달리기 한 시간 반전에 오미자 먹었더니 먹이지 않은 선수보다 더 빨리 달렸고 몸의 상태도 더 좋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 녹차
녹차 생산 시작은 인도와 중국, 우리 선덕여왕 때
참선을 하던 달마대사가 자꾸 졸음이 쏟아지자 눈꺼풀을 떼어서 뒤뜰에 던졌는데 그 자리에 한그루의 나무
녹차 떫은 맛 카테킨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뜨림,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를 했더라도 녹차를 마시면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유지
폭탄 같은 혈전 예방, 맑은 혈액,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는 활성산소라는 독성물질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동맥경화나 중풍 심장병, 암의 원인.==카데킨이 억제
3. 연근
율곡선생은 16세 때 어머니 신사임당을 여의고 건강이 몹시 악화. 회복되지 않는 그의 건강을 추스르게 한 것이 바로 연근죽.=장원급제만 9번
연근 ‘불로식(不老食) 잎, 꽃, 열매, 뿌리 모두 식용, 약용
기력이 약하고, 고혈압으로 중풍이 생길 가능성 있을 때
연근에 있는 미네랄 중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칼륨. 칼륨은 혈압 조절에 중요한 영양소
연근 즙을 투여한 결과 고혈압 쥐나 고지혈증 쥐들에게 평균 20%의 저하 효과
과민성 대장,코피-탄닌 어린이들의 코피
신경 안정, 불안, 초조, 갱년기
남성들의 원기회복. 만성피로
사찰음식이나 건강을 위한 약선(藥膳)요리에도 다용
4. 양파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 양파 마늘=데모,
알렉산더 대왕 군사들에게 양파를 먹여 체력을 보강고대 그리스 올림픽 선수들의 체력 강화 음식
조지 워싱턴의 감기약.
94세 등소평 즐겨 먹은 오리를 이용한 충조전압탕
세계적 장수촌 코카서스 사람 가장 즐기는 식품 양파
퀘르세틴==특히 양파의 겉껍질이 뇌졸중 예방에 특효
양파 껍질의 황색 색소 성분 ‘퀘르세틴’은 녹차의 카테킨, 토마토의 리코펜과 동일한 분자구조
나쁜 코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지 않도록 하고, 혈관 내벽에 부착된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주고, 혈관을 튼튼하게하고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을 예방, 혈전 방지
날로 먹든 구워 먹든 퀘르세틴 효과는 별 차이 없음
퀘르세틴은 양파 껍질에 밀집, 흰색 속살 부분보다 10배, 안쪽으로 갈수록 그 함유량이 줄어들어 차나 육수를 끓일 때 양파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째
두 마리 토끼, 16주 뒤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
양파 토끼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연 감소
기름진 음식 중국 사람 심장병, 미국 3분의 1=녹차 양파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건강 혈관을 유지하는 효과
양파, 마늘, 부추==알리신=냄새 성분 ,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혈전을 방지, 혈관청소,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심혈관계 질환에 모두 효과적
6. 미역 - 다시마, 김
미역 등의 해조류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
해조류 미끌미끌한 알긴산은 콜레스테롤 저하,혈압강하,
미역은 중국 <초학기(初學記)>에는 ‘고래가 새끼를 낳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미역을 먹는 것을 본 고려인들이 미역을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 ‘바다의 채소’,
프코이딘, 혈액의 응고를 막는 프코이딘,
프코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 예방 효과
그 외에 다시마나 김도 뇌졸중에 도움이 된다.
다시마 = 바다의 야채, 진시황이 불로초라고 먹은 음식
라이신: 콜레스테롤 저하 혈액의 흐름을 좋게 혈압을 내리게 하는 작용
비만 방지음식
김에 한국의 김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타우린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성인병, 동맥경화, 고혈압을 예방 심장병과 뇌졸중에 효과
21. 결론
중풍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 지만 중풍 역시 ‘예고되지 않았던 우연은 없다’는 세상 이치와 마찬가지다.평소 잘못된 생활습관들이 중풍이라는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리 미리 생활습관만 바로잡는다면 중풍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질병입니다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잘 관리하시고 술 담배 적당히 하고 운동 열심히 해서 적절한 체중관리하시고,
음식은 골고루 싱겁게,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라!
중풍 발생시 3시간 내 병원으로! 만 지킨다면 여러분들 100세 장수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