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이광연박사]MBC 생방송 오늘아침 - 까마중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8-04-17     조회 : 4,430  


1. 까마중과 피부와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

 

 

까마중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부 재생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서, 피부의 노화나 트러블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2. 까마중이 자궁암과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

 

(사례자가 까마중 효소를 먹고 자궁암 완치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까마중 열매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항암작용과, 염증을 없애주는 항염, 노화를 막아주는 항노화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까마중 전초에는 사포닌, 비타민A, 비타민C, 카로틴, 또 솔라닌 성분이 들어있어 역시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없애는 역할이 아주 뛰어납니다.

 

 

* 중의학대사전에 자궁암/난소암/간장암 등에 효과를 보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3. 복분자,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까마중의 안토시아닌 함량에 대한 수치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100g당 복분자 394mg, 블루베리 558mg)

 

 

까마중의 안토니아신 성분은 복분자의 50배, 블루베리의 30배 가량 많습니다.

 

 

4. 옛 문헌에도 까마중의 효능이 많이 나오는데 어디어디 기록되어있는지 알려주세요.

 

(문헌이 있다면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까마중에 대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차갑고 맛은 쓰다. 피로한 것을 풀어주고 열로 인해서 부은 것을 치료해준다"고 설명합니다. 또, 본초강목에서는 "열을 내려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어혈을 풀어주고 종기를 없애고, 광석물의 독을 해독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

 

용규(龍葵)

 

성질이 차고[寒]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피로한 것을 풀어 주고 잠을 적게 자게 하며 열로 부은 것을 치료한다.

 

○ 어느 지방에나 다 있다. 잎이 둥글고 꽃빛은 희며 열매는 갈매나무열매 같은데 생것은 퍼렇고 익으면 거멓다. 달여서 먹어야지 생것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본초].

 

 

<본초강목>

 

-청열하고 산혈하며 단석의 독을 누른다. 종자로서 정종을 다스리며 뿌리로서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줄기와 잎을 짓찧어 흙에 개어 정종과 화단창에 붙이면 좋다. 그리고 소종하고 산혈한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원기를 도와주며 잠을 적게 자게하고 옹저와 종기로 인한 독과 타박상 어혈을 다스리며 갖가지 광석물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고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