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이광연박사]KBS 세상의 아침 (2008년 5월 1일) - 멸치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8-04-13     조회 : 6,413  


1.인체에 칼슘이 부족해 질때의 증상과 멸치의 효과?

 

 

 

칼슘은 뼈와 치아의 건강을 튼튼히 해주고 뇌세포의 분화와 발육, 신경세포의 성장, 신경전달물질의 촉진을 돕게 됩니다. 따라서 칼슘이 부족해지면 근육경련, 불안 초조, 집중력 저하, 뇌의 활동 둔화,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있게 됩니다.

 

 

 

뼈째 먹는 생선의 대표격인 멸치는 소량으로도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또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며,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 노화를 방지합니다.

 

 

 

 

 

-인체에 칼슘이 부족해지면 신경이 불안정해져서 불안과 우울함에 시달리고 불면증까지 일으킬수 있는데요, 이때 멸치에 함유된 칼슘이 신경을 안정시키고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해주는 천연신경안정제 역할을 합니다.

 

 

 

 

 

2.멸치의 효능

 

 

 

멸치에는 글루타민을 비롯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과 베타카로틴, 비타민과 인,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특히 뼈째 먹는 마른 멸치는 그야말로 칼슘 덩어리인데요.

 

 

 

그래서 멸치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과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 태아의 뼈 형성과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탁월한 식품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조선말의 자산어보에는 멸치를 "멸어"라고 하고 한자로 추어라 하였습니다.

 

 

 

예부터 멸치는 신장 질환을 치료하고, 멸치를 달인 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몸의 근원적 에너지인 양기를 회복하고, 출산 후에 생기는 산후풍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민한 신경을 진정시켜주고, 고칼슘, 고단백질 식품으로 음

 

식으로 열량이 부족한 옛날, 멸치가 보양식으로 큰 역할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