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피부 건강(2024-07-10)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4-07-17     조회 : 525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피부 건강(2024-07-10)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자외선을 1급 발암물질로 정해놓고 있는데요. 자외선이 피부뿐 아니라 기억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한 결과 원래 생쥐들은 새로운 위치에 장애물이 있으면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데, 자외선을 쪼인 뒤에는 기존 장애물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외선을 쪼인 뒤에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피부에서 과도하게 생성되었는데, 과도하게 생성된 도파민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서 신경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찬물에 적신 물티슈나 수건을 경동맥이 지나가는 쪽에 올려놓는 건데요. 경동맥에는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흐르고 있어서 경동맥의 열을 내려주면 얼굴의 열감도 빠르게 식힐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미를 간 간(), 얼룩 반()을 써서 간반이라고 하는데요. 간이 해독 작용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서 우리 몸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지 못하면 기미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간 기능이 약해지면 얼굴빛이 어두워지고 윤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피부 미인이 되려면 간 건강부터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였을 때 팔꿈치 끝이 닿는 부분, 양쪽 갈비뼈 끝부분이 장문혈 자리인데요. 장문혈을 자극하면 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림프샘을 자극하면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피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돼서 피부 부기 제거에 좋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매스틱 사용 전후 피부 수분 개선도를 확인해 봤는데요. 매스틱을 1회 사용 직후에는 피부 수분도가 238.1% 개선되었고 4주 사용 후에는 87.8%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피부 수분도가 좋아졌으니까 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정말 그런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확인을 해봤더니, 매스틱을 사용하고 4주 후에 팔자 주름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기미에 대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0~63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아침과 저녁에 매스틱을 바르고 6시간 수면 후 피부 상태를 측정했는데요. 기미뿐 아니라 주근깨, 잡티 등 색소침착 면적이 유의미하게 완화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