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주제는 노년기 괴롭히는 뼈 질환! 골다공증과 관절염입니다.
만약 본인이 골다공증의 위험군이라고 생각된다면 후천적으로 골다공증을 일으킬만한 원인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다이어트는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5㎏ 정도의 체중을 감량한 여성 그룹이 체중 감량을 한 적 없는 여성 그룹에 비해서 척추의 골밀도가 낮다고 합니다.
실제로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분들을 보면 70세 이상 여성 중 68.5%가 골다공증 환자거든요? 여기에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 환자까지 고려한다면 70대 이상 여성의 98.5%가 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골국, 오래 우려먹을수록 뼈 건강에 좋다!
우리 어머님들, 사골 국물이 뼈에 좋다고 알고 계시잖아요~
오래 끓일수록 효과가 더 있지 않습니다!
실제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보면 척추와 골반이 틀어져 있는 걸 많이 볼 수 있고요. 무릎 연골에 체중이 고르게 분배되지 않으면 몸의 균형이 틀어져서 o형 다리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절염 통증을 반으로 줄여들이고자 준비한 게 있습니다.
차로 달여 마시기만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특별한 재료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그리고 인도 전통 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 진통 소염제 역할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재료입니다.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염증 억제와 연골 보호, 두 질환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보스웰리아입니다. 보스웰리아를 한의학에서는 유향이란 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쓰는 약재입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세레타 나무의 수액인데요. 한 그루의 나무에서 2년에 한 번 500g만 채취가 가능한 100% 식물성 원료입니다.
귀한 재료인 보스웰리아가 특히, 퇴행성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요. 보스웰리아 속의 보스웰릭산이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특정 관절이 아니라, 인체 모든 관절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깨, 허리, 무릎 등 인체 모든 관절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첫 번째로 준비한 것은 보스웰리아 연고인데요!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보스웰리아 가루 30g과 바셀린 한 통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피부에 흡수되면서 빠른 효과가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신 분들이 바로 만들어서 사용하시기에 좋습니다
보스웰리아와 바셀린을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인데요.
통증 부위에 바르면 파스처럼 화한 느낌을 내며, 통증을 잡아줘요
보스웰리아 크림을 바른 후 문질러서 마사지를 해주거나, 랩으로 감아두면 훨씬 더 흡수가 잘되니까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사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순수 식물성 재료이기 때문에 차로 우려서 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가루 낸 보스웰리아 4g을 거즈에 넣어 주는데요.
보스웰리아를 그냥 물에 넣어서 끓이면 점성 때문에 끈적하게 풀어지거든요. 바로 나무 수액이라서 그렇습니다. 때문에 거즈에 넣어서 한 번 걸러주면 끈적임이 사라져 식감이 한층 좋아집니다
그리고 1리터의 물에 보스웰리아 4g을 넣고 약 20에서 30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전통시장에 가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보스웰리아 섭취할 때 주의점이 있는데요. 하루 4g 이상 섭취 시 복통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요, 꼭 복용량을 지켜주세요!
MBN 엄지의 제왕 - 골다공증과 관절염(201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