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 혈관 건강(2019-09-06)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9-09-09     조회 : 2,364  


혈관의 골든타임을 잡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혈관이 우리 몸에 보내는 신호를 잘 잡아야 할 것 같은데요?

 

 

뇌졸중을 한의학에서는 중풍이라고 부르는데요.

갑자기 쓰러져서 의식을 잃거나 한쪽 수족을 못 쓰는 증상이 마치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모양과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중풍의 주된 증상으로 한쪽의 손발이 마비되고 보행이 불편하고 입이 돌아가면서 언어가 어둔해진다라고 기록.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에서 들려야 할

두근두근 소리가 귀에서 들립니다. ?

혈관성 이명 증상으로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류가 흐르는 속도의 차이를 귀가 먼저 감지하는 건데요.

뇌혈관과 상관없는 단순한 이명인지

또는 뇌혈관의 문제로 생기는 이명인지 정확한 진단을 해야합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새벽이나 아침 에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니까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고혈압이 있을 때는 저녁에 가볍게 운동을 해주는 게 좋은데요. 꼭 거창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으로 손뼉을 치거나 주먹을 쥐었다 폈다 발목을 돌리는 운동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우리 몸의 혈액과 수분은 중력에 의해서 발, 허벅지, 엉덩이인 하체에 쌓이기 쉬운데 이 하체부위를 자극하면 정체된 체액의 순환을 돕기 때문에 중년에 만사혈통하기 아주 적합한 운동!

 

 

하루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특히 사과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체내의 과다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여 혈압조절에 도움이 되고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에 해로운 이물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