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 갱년기를 잡아라 (2019-11-01)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9-11-07     조회 : 2,131  


SBS 좋은아침 갱년기를 잡아라 (2019-11-01)

중년 건강 훔쳐가는 우리 몸속 도둑!

갱년기를 잡아라!

 

정신적 변화는 물론 신체적 변화가 많이 찾아오는 갱년기!

개인차는 있지만 여성은 완경을 시점으로 45~55세에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찾아옵니다. 요즘은 김학도 씨처럼 남성들도 갱년기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성호르몬은 30대 전후로 해마다 1%씩 감소하면서 40대 후반에는 약 절반 정도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중장년 남성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갱년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내장지방을 빼려면 체중 감소가 필수입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지만, 몸속 독소 제거를 위해 수분 섭취도 필수입니다.

독소 배출한다고 해독 음료 많이들 드시잖아요. 갱년기 중년은 수분 섭취도 건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년 맞춤형 수분 섭취를 위해 제가 신비의 물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석류 주스입니다. 동의보감에서 석류는 맛이 시고 달며, 목 안이 건조한 것과 갈증을 치료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석류는 노화를 방지해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무와 표고버섯은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 하지만 햇볕에서 건조하면 비타민D 함량이 더욱 높아집니다. 특히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할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인데요. 무는 햇볕에 건조하게 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소가 농축돼 칼슘 함량이 무려 12배나 증가하고요. 칼슘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D도 증가합니다.

 

골밀도를 높여주는 게 중요한데요. 석류 속의 엘라그산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은 뼈를 부수는 파골세포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그로 인해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 실제로 갱년기를 유도한 쥐에게 석류 농축액을 투여했더니, 골밀도는 약 6%, 골강도는 약 56%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갱년기 도둑잡아볼까~나페 속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8주간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고함량의 엘라그산이 포함된 석류 농축액 10ml를 섭취하게 했는데요. 그 결과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친해 피부 보습 효과가 약 5배 이상 증가했고요. 피부 주름과 탄력에 관여하는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을 35% 억제, 콜라겐 분해효소를 98% 이상 억제해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납니다.

 

단호박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하면서 면역력 강화에 효과. 게다가 석류의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단호박의 베타카로틴과 만나면 서로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에 찰떡궁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