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 겨울철 중년 건강, 장(腸)점을 살려라 (2019-12-20)

겨울철 중년 건강, 장(腸)점을 살려라?!

겨울철 면역비책 大 공개!

면역력이 우리 건강의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는데요. 여러분의 면역력은 괜찮은지 자가진단을 준비했습니다.

몇 개가 해당되는지 체크해봐라!

1.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2.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3. 입안이 헐거나 입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

4. 눈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5. 스트레스가 자주 쌓인다.

6.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7.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8. 인내력과 끈기가 없어진다.

9. 배탈 혹은 설사가 잦다.

10.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자주 생긴다.

10개 문항 중

3개 이하 : 정상 / 4~6개 : 경계 / 7개 이상 : 주의

겨울철, 당신의 몸이 위험하다!

딱딱하게 굳은 혈관 속 폭탄! 동맥경화!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혈관 노화는 동맥경화를 더욱 부추기는데요. 한의학적으로 동맥경화는 우리 몸에 담적 독소, 즉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체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역시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발생의 주요 원인!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각종 혈관질환, 피부트러블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고요. 장을 ‘제 2의 뇌’라고도 부르잖아요.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도 유발!

겨울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건강보장(腸) 삼총사 두 번째! 뿌리채소 삼총사 입니다!

무, 고구마, 당근 등 뿌리채소에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포만감을 높이고 장 연동 운동을 촉진! 수분을 흡수해 대변을 빠르게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장독소를 내보내는데 효과적!

고구마에 있는 아마이드 성분이 장내 세균의 발효를 돕기 때문에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방귀가 잦고 배가 더부룩해질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 필요!

한의학에서는 당근이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거친 피부에 생기를 돋게 한다고 기록!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체계를 안정화해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배변에 도움!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은 탈수를 막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면역력을 올리는데도 효과적!

실제로 프리바이오틱스를 2주 섭취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2주 후 유익균이 평균 40배 증가 최대 300배 증가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출처 – williams)

몸에 좋은 유익균들을 죽이지 않고 건강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내 몸속에 있는 유익균의 수를 늘려주는데 도움을 주는 거죠.

한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을 유도한 쥐에게 프리바이오틱스를 투여하자 대장의 종양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