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 길잡이, 면역 지도를 펼쳐라!
- 몸속 사각지대 타파 비법 大 공개 -
이광연 얼굴 주름으로 보는 질병 사각지대!
안면과 입술, 팔자주름을 보면 위장 건강을 알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얼굴의 병은 위장과 연관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얼굴 주름은 위와 장의 건강상태와 관련이 깊은데요.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안면에 영양공급과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얼굴의 피부 수분 함량이 줄어들고, 입과 볼 주변에 주름 발생!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입술에 세로 주름이 생기면 위장과 대장의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중년이 될수록 우리 몸에 단백질과 수분이 모자라지 않게 잘 보충하고 저장해두는 게 중요! 면역력은 근육량과도 비례하기 때문인데요. 피부 진피층 주요 구성 성분의 대부분이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중년에 찾아오는 질병폭탄을 막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잘 보충하고 수분이 잘 유지되는 것이 핵심!
극과 극 부부의 행동 중, 한 가지는 칭찬을 해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백영미씨의 마스크팩 할 때의 자세!!!
마스크팩을 할 때 다리를 얼굴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다리를 벽에 올리거나 의자에 걸쳐 놓으면 하체에 비정상적으로 몰려있던 혈액과 산소가 상체 쪽으로 이동하면서 전신의 혈액순환과 하체의 붓기 완화에 도움!
이렇게 천연 배 세안제를 추천하는 이유는 배 외에도 들어가는 재료 모두가 중년의 피부 건강을 위한 환상조합이기 때문! 꿀은 니코틴산 성분이 풍부해
피부 보습과 거칠어진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주고요. 레몬은 알칼리성으로 변한 중년의 피부를 약산성으로 바꿔주는데 도움.
제가 준비한 다음 비법! 몸속 빠져나가는 단백질을 지켜줄 강력한 방패! 항산화 슈퍼푸드 부추와 브로콜리입니다.
건강 사각지대가 생기는 이유!
체내 단백질과 수분을 앗아가는 과도한 활성산소 때문인데요.
항산화 식품인 부추와 브로콜리가 세포막의 산화를 억제하고 체내 단백질 손상을 막아줘 노화예방, 피부 활력에 효과적!
부추는 한의학적으로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양기를 북돋아주는 음식이자 약재인데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기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부추를 함께 먹으면 매운맛을 내는 황화아릴 성분이 단백질의 흡수를 돕고요. 고기에 부족한 섬유질과 다양한 비타민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아주 좋은 음식궁합! 하지만 부추는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를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단백질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 돼 피부와 연골의 주성분인 콜라겐, 근육, 장기 등을 생성하는데요.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해 채워주는 것이 중요!
나이 들수록 기력과 근력이 줄어 속상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필수 아미노산인 프롤린 성분이 양태반에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프롤린은 근육, 피부, 심장에 콜라겐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노화 방지는 물론 연골 재생과 피부상처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한의학에서 태반은 <자하거>로 불렸는데요.
옛 조상들은 태반 속에 생명의 근원이 있다고 생각! 동의보감에 보면 “병이 위급해 사경에 이르더라도, 한번만 먹으면 하루 이틀을 더 살 수 있으니, 여타 다른 약과 비교할 것이 아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약해졌을 때 사용했습니다.
태반을 섭취한 건 비단 동양이나 우리나라뿐만은 아니었는데요. 고대 이집트 군인들도 전투를 앞두고 원기 회복을 위해 신선한 태반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태반을 깨끗이 씻어 푹 삶아서 먹거나, 삶아서 오랫동안 찧은 후 환으로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조선시대 중종 또한 기력이 떨어져 앉아있지도 못할 때 자하거로 만든 약을 복용해서 호전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