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만 투자하세요. 치아만 부딪쳐도, 박수만 쳐도 뇌 해독할 수 있습니다. 뇌 해독하는 확실한 방법 공개합니다.
후두하근과 연결된 혈자리가 바로 풍부혈과 풍지혈입니다
뒷목 중앙에서 위로 올라가다 보면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어요. 이곳이 바로 풍부혈이고요. 풍부혈에서 양옆으로 3cm정도 이동하면 또 움푹 파인 곳이 있어요. 이곳이 풍지혈입니다.
풍부혈과 풍지혈처럼 풍자가 들어가는 혈 자리는 갑작스럽게 생기는 두통, 어지럼증, 뇌의 인지기능 저하, 치매, 중풍 등을 직접적으로 다스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풍지혈과 풍부혈에 해당하는 후두하근을 마사지해주면 뇌 해독에 도움을 주는 건 물론이고요.
뇌로 가는 혈액순환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뇌 기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뇌 독소가 쌓인 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얼굴색과 혀 상태를 확인하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얼굴은, 현재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라고 얘기 합니다, 몸 내부에 병이 들면, 인체의 외부인 얼굴, 혀 등에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인 데요. 뇌에 독소가 차면, 얼굴과 혀 상태가 변하기 때문에, 얼굴과 혀를 잘 관찰해보면, 뇌 해독이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얼굴색이 검다고 해도 윤기가 흐르고 탄력이 있다면 오히려 건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평소보다 안색이 어두워지고 푸른색이 보인다거나 푸석푸석한 것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몸에 어혈이 많이 쌓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수면장애가 생기면 뇌 척수액 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얼굴빛을 살펴봤을 때, 전신뿐만 아니라 뇌에도 어혈이 쌓여서 뇌 해독이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설태가 많이 낀 것은 몸에 어혈 같은 노폐물이 많이 쌓인 걸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설태 색이 검은색인 흑태라고 합니다.
이것은 뇌를 포함한 전신에 독소가 쌓였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약물에 의해서도 그럴 수도 있습니다. 혀가 갈라진다는 건 스트레스, 화(火) 등으로 몸에 진액, 즉 수분이 부족해질 때 이런 증상입니다.
혀 아래를 관찰하는 것은 혀 아래에 있는 정맥을 확인한 것 입니다. 이 정맥을 설하정맥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인체에서 큰 혈관을 가장 손쉽게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정맥이 유난히 크게 튀어나와서 구불거리고, 어두운 검붉은 색을 띠고 있다면, 우리 몸에 어혈이 많고 혈액순환 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머리가 맑지 않고,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이유 없이 신경질을 잘 내고, 손발 저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에 어혈, 그러니까 독소가 쌓인 증상이기 때문에, 뇌 해독이 필요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뇌에 어혈, 그러니까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뇌 기능이 점차 저하되기 때문에 치매나 중풍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치매와 중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에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에 쌓인 독소를 빼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뇌에 독소가 쌓이는 것은 절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5년 10년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뇌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루에 5분을 투자하면, 뇌 독소를 제거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를 살리는 5분! 귀잡고 치아 부딪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먼저 준비운동이 있는데요. 바로, 손끝 박수치기입니다.
손끝에는 뇌를 자극하는 반사구가 있는데, 손끝을 자극하면, 뇌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뇌혈관이 확장됩니다, 그렇게 되면 뇌 순환이 잘 돼서, 뇌 해독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중풍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손끝 박수치기를 15회 해 보겠습니다.
손가락을 쫙 펴서 손 전체를 부딪쳐서 박수치는 방법이 합장 박수인데요. 손끝이 뇌를 건강하게 한다면, 손바닥에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에 연결된 반사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손바닥 전체를 부딪치는 합장 박수를 치면, 뇌뿐만 아니라, 전신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합장 박수도 15회 해봅시다.
박수치기를 하고 나니까 손이 따뜻해진 느낌이 들지요? 이렇게 온도가 올라간 손으로 귓불을 지압해주는 방법인데요!
③ 귀는 태아가 어머니 뱃속에서 거꾸로 있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바로 귓불이 머리에 해당하고, 귓불 바로 위 연골 부위에는 뇌에 해당하는 뇌점이 있습니다.
귓불과 연골을 자주 지압해주고 당겨주면 뇌혈관질환이나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귓불을 전체적으로 누르면서 치아를 30초간 부딪칩니다.
치아를 부딪치는 건 고치법이라고 하는데요. 고치법은 아주 옛날 도가 사상가들의 수행자들의 수행방법 중 하나였고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을 뿐만 아니라 퇴계 이황 선생님의 무병장수 실천법이었습니다.
치아를 부딪치게 되면 그 울림이 뇌혈관과 뇌 신경에 자극을 주고, 머리 부분에 정체되어있던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서, 뇌 독소를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를 부딪치면 체온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체온을 올려서 면역력을 증강 시켜 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수시로 하면 도움이 됩니다.
고치법은 뇌 해독뿐만 아니라 침의 분비를 활성화시켜서 소화력을 강화시켜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면서,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④다음으로 눌러줄 혈 자리는 내분비혈인데요. 귓불 위 귓구멍에서 움푹 파인 곳입니다. 이곳을 자극하면 신장 질환과, 호르몬 대사를 활성화 해줘서, 몸의 균형을 맞춰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분비혈을 누르면서 치아를 30초간 부딪쳐줍니다.
귓불 30초, 내분비혈 30초 이렇게 1분씩 5번 반복하면 됩니다.
한의학 문헌인 <황제내경>을 보면 ‘귀에는 우리 몸의 각 경락이 연결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뇌와 연결된 귀 혈 자리를 지압하면서, 치아를 부딪치면, 뇌 해독과 치매 예방 효과를 두 배로 볼 수 있습니다.
뇌 해독하는 하루 5분! 귀 잡고 치아 부딪치기로 뇌에 쌓인 독소 배출하고 치매까지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MBN 엄지의 제왕 - 뇌독소 해독하기(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