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 해독 필터 리모델링(2020-05-08)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0-05-15     조회 : 2,603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외부독소와 내부독소!

외부독소는 미세먼지황사 같은 오염된 환경과

가공식품플라스틱 용기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독소!

내부독소는 활성산소유해균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남은 찌꺼기가 독소로 쌓여 우리 몸을 노화시키고 질병 유발!

 

몸에 독소가 쌓이면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그 중 한 가지는 겨드랑이 땀!

이제 조금 있으면 날씨가 더워지잖아요더운 날씨로 인해,

운동을 하고난 후에 땀이 나는 것은 당연히 정상!

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누렇고 악취가 나는 땀이 날 경우 몸 안에 독소가 많이 쌓여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주의 필요!

 

해독이 정말 중요한 건데요.

지방세포를 줄여도 먼저 해독이 되지 않으면 요요 발생!

지용성 독소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용성 독소의 천적인 천연식품을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레몬이나 파슬리처럼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드시면 장에 있는 지용성 독소를 빠르게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요.

운동 등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1차 해독기관인 간을 리모델링해줄 비법인데요.

몸속 독소를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강황차입니다.

 

강황은 맵고 쓴 맛을 가지고 있는데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기혈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고 몸의 찬 기운을 없애줍니다특히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강황 속 항산화작용을 하는 커큐민 성분이 담즙 분비를 원활하게 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데 으뜸!

실제로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동안 섭취한 사람은

간 손상수치(ALT)가 낮아졌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출처미국오하이오 주립대 연구)

 

강황과 울금은 한 지붕 두 가족 식물로 비슷한 듯 다른데요.

두 가지 재료 모두 커큐민이 풍부하지만 약재로는 큰 차이!

동의보감에서 강황은 성질이 따뜻한 반면,

울금은 성질이 평이하거나 서늘한 약재거든요.

따라서 몸에 열이 적은 분들은 강황,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울금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속에는 비만을 일으키는 장내세균이 존재하는데요.

퍼미큐티스라는 대표적인 유해균이 식욕을 자극해

살이 찌는거죠그래서 유해균이 많을수록 비만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을 일으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이때 락토바실러스 식물유래유산균이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고요.

유익균 증식은 물론 유해균을 억제시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

 

유단백질과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서양인과는 달리

한국인은 과거부터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해왔기 때문에,

서양인에 비해 장 길이가 긴 편!

장이 길면 유익균이 장까지 가는 도달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한국인의 식탁을 보면 고추마늘양파 같은 자극적인 향신료를 사용한 음식들이 많잖아요그렇기 때문에 자극에 강한 환경에

잘 버틸 수 있고장까지 도달률이 높은

한국인 장(맞춤 유산균이 필요!

 

SBS 좋은아침 해독 필터 리모델링(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