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 갱년기 비만 잡는 목소리(2020-05-15)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0-05-15     조회 : 2,186  


한의학에서도 문진이라고 해서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질병을 진단하기도 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 심장은 목소리를 주관하고, 폐는 목소리의 문이며, 신장은 목소리의 근원이다라고 표현할 정도! 그만큼 목소리를 들으면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건데요. 따라서 중년 이후엔 목소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완경 후 여성의 허리둘레는 평균 2.7cm 정도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출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내장에 지방이 증가해서 살이 찌는 것! 그런데 실제로 살이 찌면 목소리도 달라질까요?

성대 자체에는 지방 세포가 없어 몸무게가 늘어도 성대에는 살이 붙지 않습니다.

다만 살이 찌면 성대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성도, , 공명이 생기는 공간이 좁아져서 목소리의 높낮이가 달라질 수 있는 것!

 

꿀이 다이어트 적이라는 건 큰 오해! 정제된 설탕은 다른 영양성분 없이 단맛만 내지만, 꿀에는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내장지방 타파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탄수화물의 소화효소로 알려진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내장에 지방을 차곡차곡 쌓는 주범이 됩니다.

 

체중이 1kg 증가하게 되면 무릎 압력은 최대 5, 뛸 때 충격은 10배 정도 증가해 무릎 건강에도 경고음이 울리는데요. 이럴 때 염증타파 미끄럼틀 앞에 줄을 서야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8주간 시서스를 섭취하게 한 결과 관절염 환자의 통증 정도를 알아보는 우막 스코어가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SBS 좋은아침 - 갱년기 비만 잡는 목소리(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