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 가을철 혈관건강 (2020년9월25일)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0-09-28     조회 : 1,161  


SBS 좋은아침 - 가을철 혈관건강 (2020925)

 

가을철이면 여름보다도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량도 줄어들게 되고,

식욕은 불타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넘치는 식욕으로 인해서, 과식을 하면 우리 몸에 지방이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체중이 증가하는 순서를 보면, 제일 먼저 혈관이 바로 시작점입니다. 혈관에서부터 증가된 지방은, 간과 내장에 쌓이고, 그 이후에는, 나잇살이라고하는 뱃살, 피하지방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살이 쪘다는 것은, 겉으로는 체중의 증가뿐만 아니라 혈관까지 지방이 깊숙하게, 쌓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손발이 저릿저릿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손발저림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장애나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납니다.

 

만약 손발이 저리고, 마비 증상이나, 감각에 이상이 있다면, 말초혈관질환이나 말초신경의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현저하게 줄고, 날씨도 서늘해지며,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질환이 늘어나느데요. 그 중에서도 건선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몸속에 독소가 쌓이고 림프 순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렇게되면 면역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건선같은 질환이 발생이 급증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건선은 몸에 열이 비정상적으로 쌓여서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혈열(血熱), 혈조(血燥), 습열(濕熱)가 그 원인이 되는데요.

 

건선은 정상 피부에 비해서, 피부세포가 급속도로 증식해서, 죽은 세포가, 미처 떨어져 나가지 못한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조심해야할 대표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가을, 겨울이 되면 급증하는 질환인, 머릿속에 소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뇌졸중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자신의 일생 중에 경험하고 한국인은 10분에 1명 꼴로 발병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뚱뚱해진 혈관을, 날씬하게 바꿔 줄 혈관 다이어트 두 번째 비법은 바로,몸속에 쌓인 독소를, 깨끗하게 청소해 줄 <대추 생강청>입니다.

 

대추채 100g, 생강 200g, 설탕 200g, 100g

껍질 벗긴 생강과 씨를 뺀 대추를 얇게 채 썬다.

소독한 병에 손질한 생강과 대추를 넣고 설탕을 붓는다.

그 위에 꿀을 붓는다.

 

신선이 먹는 과실인, 대추는 예로부터 약재, 음식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에 백약을 조화롭게하고, 오장을 보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처방에 사용되는 약재가 바로 대추입니다.

 

대추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노화를 방지하고, 몸의 독소를 없애는 효능이 있습니다. 항균, 항염, 항알러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옛 속담에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어버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덧붙여 대추와 생강은 바늘과 실처럼 찰떡궁합입니다. 생강은 진저롤, 쇼가올 성분이, 혈액을 맑게,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 체온상승, 면역증가, 몸속의 독소제거효과가 뛰어납니다.

대추는 단맛이 피로, 원기회복, 오장을 보해줍니다. , 정신안정을 안정시켜주며, 루틴 (비타민P)과 사포닌 성분은 혈액을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100, 감귤10배나 되는데요. 잔병치레 예방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생강, 대추의 약기운이 전신을 돌면서 청소부 역할을 하게 되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독소를 제거합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증강해줍니다.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즈음 환절기 건강에 대추 생강청을 최고로 꼽을 수 있습니다.

 

대추의 껍질은 단단한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섭취하면 대추속 유효 성분이 우러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집니다. 대추도 생강처럼, 잘게 잘게 썰어서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

 

또한 대추와 생강은, 모두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추는 비교적 열량이 높습니다. 마른 대추를 몇개만 먹어도 밥한공기의 열량이 나오게 되는데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당뇨나 비만한 사람 섭취에 주의를 기해야 합니다.

 

생선도 종류에 따라서 오메가-3의 함량이 제각각이죠.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는데요. 오메가-3 함량은 멸치, 정어리 같은 소형 어종이 더 풍부합니다.

 

보통 오메가-3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생선은 연어, 참치, 대어가 있는데요. 실제로 연어와 멸치의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을 비교 해보면 연어:100g1.3g, 멸치100g 2.96g으로 2배 이상 높습니다.

 

소형 어종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대형 생선보다 중금속, 플라스틱, 환경호르몬에 대한 위험도 감소하는데요. 소형 어종은 안전하게 높은 함량의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티지 오메가-3는 기존 오메가-3의 단점이었던 어취 문제를 보완해서 나왔는데요.

 

기존 오메가-3, 알티지 오메가-3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흡수율에 있습니다.

 

기존 1세대 오메가-3을 섭취할 때, 특유의 어취가 올라오는 이유

위에서 녹아버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체내 흡수율도 떨어졌던 것입니다.

 

반면 3세대 알티지 오메가-3은 장에서 녹기 때문에 특유의 어취는 줄어들고 흡수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선에서 추출한 일반 오메가-3와 알티지 오메가-3의 생체 이용률을 관찰했더니 알티지 오메가-3, 124% 증가했다는 결과가 있는데요. 생체 이용률이 증가했다는 건 그만큼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높아져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