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퇴행성 관절염(2021-04-09)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1-04-12     조회 : 933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퇴행성 관절염(2021-04-09)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주의가 필요한 질환인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타고난 무릎연골 두께가 얇아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이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깥쪽으로 발끝을 15도 정도 벌려서 걷는 걸음, 즉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들이 이런 발자국이 남길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팔자걸음으로 걸을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주방에 서서 일하다 보면 짝다리 짚고 일하는 주부님들도 많으시잖아요. 짝다리 자세 역시 틀어진 골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서 있을 때 한쪽에 무게가 실릴 경우 골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다리를 꼬아 앉는 것도 골반을 틀어지게 하는데 이것이 진행되면 척추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 없는데 앉았다 일어날 때 툭툭 소리가 나는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때는 관절 주위 인대나 힘줄이 마찰을 일으켜서 나는 소리인데요. 그런데 무릎 소리와 통증이 동반되면,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로 굳어버리면 점점 다리를 펴고 걷지 못하고 허리 통증이나 무릎 관절염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다리를 쭉 펴는 스트레칭을 해서 굳어진 무릎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추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의보감을 보면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로부터 보스웰리아는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도의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에는 보스웰리아가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에서는 보스웰리아를 유향으로 부르며 염증, 통증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도 한의원에서 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45세 이상 남녀에게 8주간 보스웰리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통증과 관절의 부종이 감소했고 활동 장애가 개선됐는데요. 관절 통증의 가장 큰 고통을 3이라고 했을 때 보스웰리아 섭취 후, 통증이 0에 가까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