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이광연박사]EBS 60분 부모 - 주부들의 스트레스와 화병 (2011년 2월 25일)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8-04-16     조회 : 4,717  


< 한의사 이광연의 ‘주부들의 스트레스와 화병' 편 >

 

 

 

김성주/ 안녕하십니까. 김성주입니다

 

지승현/ 안녕하세요. 지승현입니다.

 

 

저 요즘 수퍼에 나갈 때 마다 무지 스트레스 받아요.

 

장바구니 물가가 어떻고 서민물가가 어떻고 계속 있어왔던

 

얘기지만, 요즘처럼 절절하게 와 닿는 때도 없었던 것 같아요

 

덥썩 사게 안되더라니까요^^

 

 

김성주/ 그러게요. 보통은 설이 지나고 나면 좀 떨어지곤 하는데,

 

올해는 오히려 더 올랐다고... 그래서 요즘 저희 집 밥 영 부실해요. 기름 값은 또 얼마나 올랐는지 모릅니다.

 

 

 

지승현/ 보통 설 명절이 끝나고 나면 홈쇼핑 판매금액이 배로 뛴다고 하는데- 올해는 그것도 힘드셨을 것 같고 아이들 신학기 올라갈 때라 사줘야 할 것도 많고 요즘 우리 주부님들 스트레스지수가 최고조가 아닐까요?

 

 

 

## 코너 소개 & 출연자 소개

 

 

 

김성주/ 그래서 오늘의 주제가 스트레스군요.

 

지승현/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울증도 되고 화병도 되고-

 

엄마의 스트레스는 아이들 인생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잖아요.

 

오늘 <금요스폐셜 -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스트레스 속에서 잘 사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김성주/ 오늘의 초대 손님, 한의사 이광연 박사님을

 

스튜디오로 모시겠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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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크 ① - 주부들이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만 하는 이유

 

 

 

 

 

김성주/ 주제가 스트레스인데... 이광연 박사님은 뵙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너무나 편안해지네요 스트레스 별로 안받으시나봐?

 

 

 

이광연/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공자님 부처님 예수님정도 되야 스트레스와 담쌓고 사는 것 아닐까요 .

 

한의원이 1년중에 가장 바쁜날 이 명절지나고 몇일입니다 , 특히 요즘처럼 명절이 끝나고 나서 , 한 두 달간은 한의원에 명절스트레스증후군으로 오는 분들이 가장 많은 시기인데... 화나고 짜증이 많이 쌓인 분들을 하루 종일 만나다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곤 하지요.

 

 

지승현/ < 2> 명절스트레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명절이 끝나고 이혼율이 2배 이상 는다잖아요. 그런데 사실 삶이라는 게 결국 스트레스의 연속인데... 전혀 안 받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스트레스가 꼭 나쁘기만 한 건 아니잖아요?

 

 

 

이광연/

 

스트레스도 세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가벼운 견딜만한 스트레스 . 심한 스트레스, 심한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된 경우. 가벼운 스트레스는, 오히려 삶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엔돌핀이 분비되는데, 엔돌핀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뇌에서 분비되는 엔돌핀은 우리 몸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호르몬이며, 몰핀보다 300배 더 강한 내인성 마약으로 몸을 활기차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니까 적당한 스트레스란 것은 꼭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심한 스트레스를 장기간의 받으면, 부신에서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인체의 면역력을 현저히 떨어뜨려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현저히 떨어뜨립니다. 그러니까 군대로 말하면 군인들을 무장해제 시켜서 외부에서 침범하는 적들과 싸울 힘을 빼앗아가는 것이죠.

 

 

 

김성주/ < 3> 그래서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많다보면 감기에도 쉽게 걸리고

 

그러는 거군요. 그런데 결국 스트레스는 가장 가까운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받는 것 같아요?

 

 

 

이광연/

 

 

 

사실 신문을 펼치면서 나오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드물죠. 나와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는 남편 ,집사람, 가족, 직장 동료 등 가까운 곳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훨씬 많습니다.

 

 

 

여성들은 경제적인 문제, 남편, 시댁문제, 육아, 자녀의 공부나 학교의 진학, 가족의 건강 문제로, 남성들은 직장, 아내 경제적인 어려움, 집안에서 가장의 위치 때문에 가장 많이 스트레스 받지요

 

 

 

10년 전 주부들의 스트레스 원인 순위 남편, 시댁식구, 자식, 경제적 문제였다면, 최근에는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두 분도 말씀하셨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1위로 부상했어요.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대상자가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변해진다는겁니다

 

 

 

지승현/ 그럼 우리 주부님들은 어떨 때 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지

 

솔직한 이야기 들어보고 갈까? 화면 함께 - 자료화면 -

 

 

 

6. 토크 ② - 스트레스 그리고 화병

 

 

 

김성주/ < 4> 우리 어머니들의 스트레스가 굉장하군요. 편안해 보이는 얼굴 뒤에

 

저런 속병들을 숨겨두고 사실 줄이야.. 스트레스가 어떻게 저렇게 다양한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까?

 

 

 

이광연/

 

물론 짧은 시간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도 마음이 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저 분들은 살아온 이야기와 증상을 들어보니 이미 화병이 와있는 상태 같습니다.

 

 

 

 

 

김성주/ < 5> 스트레스와 화병은 어떻게 다른 건가요?

 

 

 

이광연/ 같은 측면이 많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스트레스란 대체적으로 순간순간 오는 경우고, 화병이란 스트레스가 장기간에 걸쳐 누적이 되었을 때 비로소 화로 나타나는 것이죠.

 

 

 

가랑비가 내려서 맞고 있는데, 처음 조금 맞을 때는 별 느낌이 없잖습니까?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고, 아무리 가랑비지만, 오랫동안 맞아서 옷이 무겁고 몸이 무겁고 워서 신체적인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서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화병이죠!

 

 

 

눈이 한 번 내리고, 또 내리고 하는 것들이 스트레스라면, 내리는 눈들이 녹지 않고 쌓여서, 만년설이 되어 버리는게 화라고나 할까요.

 

 

 

지승현/ < 6> 화면에서 만난 절절한 사연을 가진 우리 어머님들처럼 스트레스가 쌓여 화병단계까지 가게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되죠?

 

 

 

이광연/ 화병의 매커니즘은 끓고 있는 물주전자와 같습니다. 물을 주전자에다 넣고 뚜겅을 꼭 닫고 끓이면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더 이상 압력을 견딜수 없을 때는, 흔히 '뚜껑이 열린다'고 말하는 이것이 바로 화병인 것이죠.

 

 

주전자는 우리 몸, 불은 스트레스, 뚜껑이 열리는 것은 화가 폭발하는 것.

 

그런데 우리 주부님들은 이 뚜껑이 열리는 일이 너무나 많은 것 같네요.

 

 

 

많이 아시다시피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화병을 자기네 학술용어로 등재시켰는데 ‘한국민속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이라고 정의 했는데, ‘분노의 억제로 인해서 화병이 발생한다’고 화병을 기술했지요. 사실 어찌 우라나라만 화병이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특수한 전통적인 가족문화에(시어머니와 며느리) 기초하여 화병이 생겼다고 보는 거지요.

 

 

 

 

 

김성주/ < 7> 여전히 뿌리깊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고부간의 갈등^^

 

우리 주부님들의 이야기 속에도 절절히 들어있는데- 나잇대가 갱년기랑 맞물려서 그런지 화병이랑 갱년기 증상이 쳐있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이광연/ 잘 보셨습니다. 갱년기 나이에 있는 사람들의 스트레스와 화병은 불에다가 기름 부은 격이죠. 갱년기 주증상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나고 몸이 얻어맞은 듯 아프고 잠을 잘 못 자겠고 그런 것이라 화병인데도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해야해요. 그래서 중년 여성의 경우 화병과 갱년기증후군을 감별하는 검사를 꼭 받아봐야 합니다.

 

 

 

## 강의 소개

 

지승현/ < 정리하시고>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그렇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쉽나요. 그렇다고 화병까지 가도록 놔둘 수도 없고 오늘 그 해법을 이광연 박사님께 제대로 배워볼까요

 

 

 

김성주/ 오늘 강의 중에는 엄마가 처리하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신다니까요^^ 하던 일 중단하시고 강의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수로 청해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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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VCR 브릿지 영상 - <금요스페셜-만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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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특강

 

 

 

 

 

◀ 강의주제 - 스트레스, 화는 모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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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트레스 잘 받는 유형

 

 

 

* 스트레스와 화(火)는 모아두어서 좋을 것이 없다!

 

모아둬서 좋을 것이 있고 버려서 좋을 것이 있다고 하죠.

 

모아둬서 좋은 것 ==돈, 금, 저축, 사랑 ,신뢰 ,믿음 안 가르쳐 드려도 다 아는 거죠.

 

버려서 좋은 것 == 스트레스, 화 , 뱃살, 살덩이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쉽지가 않죠

 

 

 

주위에서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많이들 애기하죠.

 

그렇습니다. 한의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내는 양상을 보면 체질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방송된 국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모두 보셨을 것. 거기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이 있다. 김탁구 엄마 미순 씨, 탁구아빠 구일중, 구마준 엄마 전인화 , 탁구할머니 전혜선==각자가 다 다르죠

 

 

 

소음인==김탁구 엄마 김미선, 자기 목소리 다 못내고 참고 살면서, 인물은 아들을 만나기 위해 모진 세월 열심히 살아왔고, 또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참는 캐릭터.==감정컨트롤이 뛰어나다 노래방 가면 자기 부르고 싶은 조용한 노래 부르고, 회식을 해도 술 3잔만 마시고 다음날 출근시간이 항상 일정한 사람.

 

 

 

회사에서 보면 논리적이면서 내성적이고 소심하며 원칙적인 상사. 잘못을 치부책에 기록이라도 한 것 같아. 얼굴의 특징은 마르고 조금만 신경 쓰면 소화가 잘 안되고 자기 절제가 강한 사람. 꼼꼼형, 조금 부정적인 말로 꽁생원형

 

 

 

시험을 꼼꼼하게 보는 스타일이나 시험때 너무 긴장, 모의고사 성적보다 덜 나올수다, 시험볼 때 잘 아픈 체질, 계획적인 공부

 

 

 

태음인==전광열 , 탁구 아빠 구일중 회장. 과묵하고, 고집이 센. 용감하게 시련에 맞서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노래방에서는 남들이 듣던 안 듣던 자기노래만 하는 스타일, 회식에 가면 과식하고 두주불사 스타일.

 

 

 

3차는 기본! 다음날 과음해서 못 일어나는 스타일. 회사에서 마음 좋은 허허아저씨 그러나 화나면 무섭다. 계속 참다가 한순간 '욱'하는 식으로 화를 낸다. 듬직형, 강직형, 폭발형. 불곰형

 

 

 

시험에 대범한 스타일 긴장을 잘 안하는 체질 자기가 좋아하는과목 공부 싫어하는 과목은 잘 안하는 스타일

 

 

집사람과 원장==소음인과 태음인==태음인이 완패할 가능성 소음인들은 아주 옛날 것부터 끄집어내요, 치부책에 다 적었나봐, 입덧할 때 순대국 안 사준 이야기, 큰 애 낳을 때 옆에 없었던 이야기, 둘째가졌을 때 서운하게 했던 이야기부터 , 처가에 서운하게 했던 이야기... 이런 이야기 시리즈로 다 끄집어내서 이야기하면 당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소양인==구마준 엄마, 전인화, 김탁구와 관련되어서는 사사건건 화를 내고 예민, 발산형,

 

 

 

회식시 속사포형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 사소한 것에 화를 내는 상사. 참견할 것 안할 것 구분을 못하는 경우. 기분이 좋으면 분위기를 잘 띄우고 받는 즉시 반응하는 사람, 조바심 많고 그때그때 신경질을 내는 편 즉시형. 핏대형. 휘발유형. 버럭씨

 

 

 

시험때 덜렁이형 평소 책상에 10분이상 앉아있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는 체질

 

 

 

태양인==자존심 강 고집셈. 정혜선. 감히 쳐다보기가 두려운 상사, 이런 사람은 외롭다.

 

그러나 일을 잘하는 부하들은 엄청 믿어주는 스타일, 노래방가면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 항상 자신이 최고가 아니면 안 되는 독재자로 군림하기 때문에, 한번 화를 냈다 하면 아무도 말릴 수 없을 만큼 진노하는 것이 특징. 독재형. 천상천하 유아독존형. 타협불가

 

 

 

* 침 치료를 하다보면 그 사람의 성격도 알 수 있다==사상체질과는 약간 다르지만

 

 

 

한의사들은 관상을 본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정말 관상을 보는것은아니고 한의학의 진단방밥은 망문문절(망문문절)이라고해서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그사람의 질병을 파악하기 때문에 내공이 쌓이는것 논산훈련소 조교생활 3년하면 점쟁이가 된다는데 한의사 20년정도하다보니까

 

 

 

예민형 ==소양인==아 선생님 잠깐만요 몇 개 놀 거예요. 조금만 놔 주세요. 자침할 때마다 아!아!

 

 

 

인내형, 듬직형 ==태음인==침이 시원하네요 ,선생님 침 다 놯어요 , 치료받고 어떠셨어요--아이고 오래된 병인데 금방 낳겠어요. 좀 더 치료받아봐야지요.

 

 

 

③ 생각형, 논리형 == 소음인==선생님 어제는 10개 놯는데 오늘은 12개 그리고 이것은 무슨 침법이고 효과가 어떤 혈자리예요

 

 

 

조급형==선생님 어제 침 맞고 하나도 안 낳았어요 빨리 낳게 해주세요. 저 무척 바쁜 사람이예요.성급한 사람 - 한방에 낫게 해 주세요!

 

하루 공부하고 공부 하루하고 1등 하기를 바라는 사람

 

의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열심히 치료 받지도 않았고 어쩌다 한번 치료 받으러 왔으면서 선생님 왜 저는 이렇게 않나아요

 

 

 

불평불만형==처음 접수부터 모든 것이 다 불평불만 어디에서 치료받을 때는 한 번에 낳았는데 왜 여기는 3번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왜 안낳아요,

 

 

 

* 물론 꼭 맞는 건 아니지만, 화병을 치료하다보면 거의 맞는 경우가 많다. 명심하시라.

 

주로 예민형, 내성적, 조급형, 완벽형... 이런 사람이 스트레스와 화가 많다.

 

자신이 그 유형에 해당한다면 스트레스와 화 관리가 중요하다.

 

 

 

2. 부모의 스트레스가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나 부모들이 많다, 대단히 잘못된 생각, 조그만한 애가 무슨 스트레스가있어라고

 

 

 

① 가정환경에서의 스트레스 - 부모로부터의 애정, 부부싸움, 갈등으로부터의 소외감, 동생이라는 존재==방학때 집을 떠나있는 큰딸 효은이 전화만하면 엄마 아빠 사이좋게 잘 지내냐고 묻는것이 첫마디

 

 

 

대인관계에서의 스트레스 -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새로운 교제 범위의 확장으로부터의 스트레스

 

 

 

기대 통제로 인한 스트레스 - 대소변가리기에서부터 학업 성적까지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생되는 증세와 질환

 

 

 

틱(tic), 분리불안장애, 상상친구, 소아 우울증, 아토피, 야경증, 야제증, 이갈이, 착한아이증후군, 천식, 주의결핍 과잉행동장애, 소화장애 ,두통, 긴장성 복통

 

 

 

틱(tic)

 

 

 

유아기 어린이가 손톱을 물어 뜯거나, 코를 실룩거리거나, 눈을 굴리거나 깜빡깜빡하며, 머리를 흔들고, 말을 더듬거나 몸의 일부에 힘을 반복해서 주거나, 아니면 헛기침을 ’으험, 으험’ 하며 소리를 내는 것, 또는 손가락을 빠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정서 불안의 신호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로는 동생출생, 부모갈등, 부모의 지나친 꾸중, 간섭이나 잔소리, 신경질,지나친 과외활동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자녀수가 줄어든 요즘, ’지나친 교육열’은 흔히 발견되는 스트레스 요인이다.

 

 

 

어린이의 스트레스는 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다 틱이 있는 아이의 스트레스는 90% 정도 어머니와 관련이 많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원하거나, 완벽한 것을 요구할 때 어린이들의 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진료하다가 틱 때문에 오는 경우는 엄마의 성격을 관찰하고 어린이에게 무엇이 부담을 주는지 알아보는 것이 꼭 필요 ==그리고 칭찬 많이 해주는 것 정말 필요

 

 

 

소아 우울증

 

 

 

우울증, 즉, 우울장애의욕저화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아토피

 

 

 

어린이 질병의 70퍼센트 이상이 스트레스에서 온다는 의견이 있다. 아토피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받아 기가 순환이 되지 않고 정체해 있으면 열독 때문에 아토피가 생기고,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더 심해진다.

 

 

 

아토피는 음식이나 주변 환경 뿐 아니라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아토피에 심하게 시달린 아이들은 잠을 잘 못 자서 성장장애도 겪고, 성격도 예민할 때가 많다.==학습장애 1위가 아토피 , 2위가 알러지성 비염

 

 

 

익태네 아이들 ,황토집을 짓고 생활, 온 가족, 엄마가 직장을 그만두고 농사지어서 아이들 반찬준비

 

 

 

착한아이증후군

 

 

 

착한아이 증후군이란. 부모 및 타인의 감정을 살피고 자신의 의지를 잘 내세우지 못하면서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착한아이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엄마에게 “화났어요? 나 때문에 화났어요?”라고 자주 묻는다거나,

 

평상시 좋아하지 않는 놀이를 친구들과 계속 이어서 하는 것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때 화를 내는 건 나쁜 것이라고 교육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며,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인간의 감정이지만, 적절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주의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은 대체적으로 불분명하게 나타난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보통 아이들보다 언어발육이 늦거나, 학교수업을 정상적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이해력이 부족한 듯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이해력의 부족에 의한 학습장애가 아닌 주의력결핍에 의한 것 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는 경우, 학교나 가정에서 문제아가 될 수 있다. 주의력결핍장애를 가장 빨리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환자의 부모나 선생님, 주치의가 주위의 좋지 못한 환경과 과잉한 자극으로 부터 환자가 안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과잉한 자극은, 이를테면 언어폭력을 포함한 폭력이나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한 양육방식 등을 뜻한다.

 

 

 

소화장애 , 두통, 긴장성 복통 , 소아탈모, 성장장애, 야경증, 야제증 ===어른들과 똑같이 나타난다

 

 

 

## 내용자막

 

 

 

부모가 자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대표적 상황

 

 

 

1. 다른 사람들처럼 훌륭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결코 훌룡하게 되지 못할 것이라고 훈하는 것

 

2. 이겨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

 

3.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잘 해야 한다는 요구

 

4. 고상한 행동의 요구

 

5. 세상에는 잘못된 것이 많다고 단정하는 것

 

6. 부모와 같아지도록 요구하는 태도

 

7. 아이가 할 수 있없다는 생각

 

8. 집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

 

9. 가벼운 일로 지나쳐버리는 행동

 

 

 

부모싸움에 자녀스트레스 상승

 

 

부부싸움이 자녀에게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반응 후에 발생하는 자녀의 생물학적 반응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로체스터대학 심리학과 패트릭 데이비스(Patrick T. Davies) 교수팀은 미네소타대학 및 노틀담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부모의 싸움으로 고민하는 어린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hild Development에 발표했다.

 

 

 

“코르티졸 수치가 높으면 광범위한 정신적 및 신체적인 건강장애와 관련한다.

 

 

 

부모가 말다툼할 경우 고민 정도가 높은 아이가 나중에 건강 문제에 취약한 경향을 보이지만 높은 코르티졸 수치가 그 중 하나의 요인일 수 있다”고 고찰했다.

 

 

 

임신중의 부부싸움과 평상시 부모들의 부부싸움이 아이들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성종과 폐비윤씨사이의 싸움으로 포악한 성격으로 변해버린 연산군

 

 

 

## 내용자막

 

 

 

자녀의 스트레스를 키우는 잘못된 부모의 유형

 

 

 

1.아이의 감정에 둔감한 부모 가장 심각한 유형이다.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화

 

2.잔소리를 참기 어려워하는 부모

 

3.타이르는 대신 손부터 올라가는 부모

 

4.말을 어기는 것을 못 견디는 부모

 

5.자식에게 하소연을 하는 부모

 

 

 

두뇌의 기억회로를 망가뜨리는 스트레스는 공부기억을 지운다.

 

최대의 적 어린이 스트레스, 심하면 뇌 손상까지

 

아이들은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스트레스를 받는다.

 

 

 

차트를 만들수 있는지요

 

 

 

6개월간은 생존 스트레스,

 

18개월 이전까지는 타인에 대한 불안 스트레스,

 

3세 이전까지는 1차 양육자의 사랑을 잃어버릴까 하는 스트레스,

 

4세 이전까지는 신체 손상에 대한 스트레스,

 

8세 이전까지는 양심에 비춰 올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 어떻게 극복하나

 

 

 

아이의 연령대에 맞게 엄마 반응하는 게 중요하다.

 

2세 이전 아이에게는 ‘필요할 때 항상 엄마가 옆에 있다’는 신뢰감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가 원하면 즉각 우유를 주고, 기저귀를 갈아 주며, 따뜻하게 안아 줘야 한다.

 

 

 

엄마와 바람직한 애착관계가 형성되면 3세 이후에는 엄마가 보이지 않아도 마음속에 엄마의 표상이 자리 잡게 된다. ‘저녁이면 엄마가 온다’ ‘낮에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이야기하면 재미있겠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것.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아이들은 우울한 엄마와 하루 종일 지내는 것보다 2시간만 함께 있더라도 자신에게 집중하고 활기찬 엄마와 함께 있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3. 스트레스와 화를 다스리는 법

 

 

 

1) 목욕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혈액순환과 근육이완 작용으로 신체적인 피로를 해소시켜준다. 스트레스나 화로인해서 생기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언발란스를 치료, 그러니까 올라가있는 교감신경을을 내려주고, 억제되어있는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준다

 

물의 온도는 37~39도가 적당하며, 욕조에서 20~30분간 몸을 담그고 있으면 됩니다.

 

 

 

2) 자신을 느끼는 시간, 명상

 

우선 자신의 숨소리를 듣는다. 들이쉬고 내쉬는 숨은 편안한 상태에서 규칙적으로 호흡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균형을 잃게 되면 숨의 속도나 깊이가 변하기 때문에 이를 고르게 만드는 데 집중한다.

 

 

 

3) 발바닥정신집중시키면 를 아래로 끌어내리게 되므로, 가 치밀어 흥분될 때 유용하다.==용천경혈

 

 

 

4 두 박자, 네 박자로 걷기

 

 

 

분노는 그 날 푸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가능하면 자기 전에 화를 떨쳐내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쉽게 화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걷기다.

 

 

 

명상은 사실 숙달되기 전까지는 혼자서 집중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걷기는 생각을 내려놓도록 만들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무작정 빨리 걷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호흡을 곁들여 자신의 몸을 긴장·이완시켜야 한다.

 

 

 

## 내용자막

 

 

 

1) 걸으면서 에 맞춰 마음속으로 박자를 헤아린다.

 

2) 두 걸음 걸으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네 걸음 걸으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3) 들이마시는 숨은 교감신경이 작용하는 긴장의 숨이다. 반대로 내쉴 때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 몸이 이완된다.

 

자신의 호흡을 지켜보며 두 걸음, 네 걸음을 반복한다.

 

 

 

* 이광연 원장의 화∙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처방전

 

너무나 거창한 것 기대하셨죠? 너무나 평범한 운동 그러나...

 

 

 

삼신할매 운동법

 

 

 

3=일어나서 무조건 3분 동안 좋은 생각하기

 

3=일어나서 무조건 3분 동안 머리에서 발끝까지 스트레칭

 

3=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하기

 

30=한번 운동할 때 30분 이상 운동하기

 

 

 

*한방학적 원리를 추가적으로 설명 : 하체운동을 함으로써 교류현상 일으켜 상체의 열을 식혀준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운동을 하면 심폐기능이 강화 되지만 무엇보다도 하체근육 강화==신장이 튼튼해지면서 심장과 신장의 원할한 교류를 통해서 스트레스나 화로인해서 비정상상적으로 항진되어있는 심장을,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보약을 먹어서 몸을 좋게 하는 것이 60점이라면 운동을 해서 몸이 좋아지는 것은 몇점일까요? 100점 ==원래 한의사는 거꾸로 애기해야하는데 이것은 사실이죠.

 

 

 

우유시켜서 먹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의사가,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은 오래 살지만, 의사처럼 살면 일찍 죽는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어렵지만 건강을 망가뜨리는 것은 아주 쉬운 일!!

 

 

 

===================================================- 강의가 끝나면 방청객 박수

 

- 이광연 원장님은 토크석으로 이동해 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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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토크 ③ - 생활 속 스트레스해소법

 

 

 

김성주/ 우유시켜서 먹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정말 명언처럼 핸드폰에 저장해 놓고 다녀야겠다.

 

 

지승현/ 아이들은 뇌의 크기가 작아서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는 말씀...

 

명심하고 아이들을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줘야겠어.말 한마디도 따듯하게^^

 

 

 

김성주/ < 8> 평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차를 보온병에 담아 상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는데... 보면 좀 부럽더라구요. 효과 볼 수 있는 한방비법이있다면?

 

 

 

이광연/ 우선 대추차에 잣을 곁들여 먹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서태후는 그의

 

지병인 히스테리를 고치기 위해서 대추를 상복했지요. 신경안정제로 그만입니다.

 

예민한 사람의 불면증, 불안 초조, 신경쇠약, 신경성 위염으로 인한 속 쓰림 등에

 

두루 도움이 되지요.

 

 

 

대추를 반으로 썰어서 씨를 발라낸 다음 꿀이나 흑설탕을 켜켜로 재어둔 후 한 달 정도 지나 뜨거운 물에 타서 하루 2~3잔정도 마시면 됩니다.

 

여기에 잣 동동! 잣의 레시틴 성분은 지친 뇌를 편안하게 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기력을 보충해주며, 또한 어린이들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학습 장애에 아주 좋습니다.

 

 

 

그 외에 국화차도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죽순 식초

 

 

 

 

 

## 화면 유도

 

지승현/ < 정리하시고> 그렇다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비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광연 원장님께 직접 배워왔거든요? 필기도구 준비하시고 화면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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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VCR② - 스트레스, 화를 다스리는 한방비법

 

 

 

‘ 감맥대조탕 만드는 법 배워보기

 

‘ 보심탕 만드는 법 배워보기

 

‘ 백회지압법 배워보기

 

‘ 내관지압법 배워보기

 

‘ 전중지압법 배워보기

 

‘ 얼굴지압법 배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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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무리 토크 & 클로징

 

 

 

## 마지막 얼굴지압을 따라하고 있는 두 진행자

 

 

 

김성주/ < 9> 확실히 시원한데요? 백회지압은 가벼운 두통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지승현/ < 10> 주부들의 스트레스와 화병에 대한 마지막 한말씀 부탁드릴께요.

 

 

 

이광연/ 스스로 즐겁게 사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미생활 ,바둑 ,고스톱, 운동 ,등산, 독서, 목욕, 기도생활 등 꼭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좋아요==자기가 무엇인가를 했을 때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긍정적 생활태도지.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인이나, 돈 많은 재벌들 ,소위 유명하다고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없을까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혀 안 움직이는 거북이형과 박차를 가하면 더 열심히 뛰는 경주마형. 스트레스를 그만큼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을 한다는 거지. 여러분들은 거북이형이 되겠습니까, 경주마형이 되겠습니까?

 

 

유럽을 제패한 황제 나폴레옹은, 죽을 때 “내 생애에서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고 해. 그러나 눈 멀고, 귀도 먼 헬렌 켈러 여사는 “내 생애에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했답니다. 곰곰 생각하면 어차피 ‘세상사’는 마음먹기 나름아닐까요? 스트레스도 마음먹기 나름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