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활성산소 제거법(2022년 7월 1일)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2-07-06     조회 : 230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활성산소 제거법(202271)

 

활성산소의 별명이 바로 나쁜 산소거든요.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호흡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호흡한 산소의 2%는 활성산소가 됩니다. 우리 몸은 쉴 새 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등 계속 일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반드시 생겨납니다. 자동차도 움직이면 매연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덥고 땀이 나죠? 문제는 체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에 활성산소와 유해 물질이 증가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생명 유지를 위해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몸에 나쁜 물질을 내보내는

대사 작용을 하는데요. 체온이 높아지면 원래의 체온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우리 몸속 연료를 태우기 때문에 활성산소가 생기는 겁니다. 따라서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활성산소가 늘어나 노화 및 질병을 부를 수 있다는 거죠.

 

일단 물이 고여있는 곳일수록 더 오염됐을 수 있으니 가능한 피하는 게 좋고요. 물놀이 후엔 꼭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특히, 대충 씻기 쉬운 두피, 귀 뒷부분까지 꼼꼼히 씻는 게 좋습니다.

 

무설탕이니까 분명 설탕이 안 들어가 있을 텐데, 단맛이 느껴지지 않았나요? 사실 무설탕 음료에는 설탕이 없는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거든요.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열량이 낮긴 하지만, 혈당을 상승시키는 건 설탕과 다르지 않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와 같은 대사 작용이 원활히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다량 생성됩니다.

그래서 무설탕 음료 속 인공감미료 때문에 노화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새 옷은 대부분 첫 세탁을 한 번만 제대로 하면 발암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단독으로 빠는 게 좋고요. 세탁소에 맡기면 비교적 옷감이 상하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 재질이 질긴 청바지 같은 경우는 2~3번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손 깍지를 껴보면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양손에 깍지를 낀 후 머리 뒤에 둡니다. 그래서 양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젖혀 보세요.

 

팔꿈치가 180도 이상 젖혀져야 정상인데요.

팔꿈치가 180도 이상 젖혀지지 않으면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많아서 만성 염증이 된 상태라고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성 염증이 있으면 유연성이 떨어지는데, 그 대표적인 부위가 승모근이에요. 이 자세가 승모근의 유연성을 알아보는 자세입니다.

 

림프는 우리 몸을 순환하면서 전신의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받아서 대신 버려줍니다. , 세균, 바이러스, 암세포에 대해 우리 몸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 림프샘이 막히면 염증 관리가 되지 않고, 암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으니 스트레칭을 해서 림프샘을 열어줘야 합니다.

 

과거에 살구는 심장의 과일이라고도 불렸는데요. 살구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가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 되기 때문입니다. , 살구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죠. 살구에는 단맛의 당과 신맛의 유기산이 들어있는데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체력을 보강하고 피로 해소를 돕고요. 신맛에 자극된 침샘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 데에도 도움 되기 때문에 지금 즐기기에 좋은 과일입니다.

 

몸속 글루타치온은 10년마다 약 15%씩 감소해서 80대에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아요. 이렇게 몸속 글루타치온이 줄어들면 체내 활성산소가 늘어나고 몸속에 염증이 많아져서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심장질환 환자, 만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 혈중 글루타치온 농도가 일반인보다 현저히 낮았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70%가 합성되기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면 글루타치온도 잘 생성되지 않겠죠. 그러면 당연히 노화도 더 빨리 오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서 전신 건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체내에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면 간의 해독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간 기능이 떨어져서 간염, 간경화,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병원에서 간 질환 환자들에게 글루타치온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한 연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글루타치온을 섭취하게 했더니, 간세포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은 탱탱하고 주름이 없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 되는데요. 실제 한 연구에서, 20~50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글루타치온을 섭취했더니, 주름이 감소하고 피부 탄력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을 선택할 때 인체 시험을 통한 안정성을 인정받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글루타치온을 섭취할 때, 흡수율을 높이는 시너지 성분인 비타민 B2나 셀레늄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 될 수 있고요. 그런데 글루타치온은 우유 단백질을 갖고 있어서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