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이광연박사]JTBC - 별별랭킹쇼 - 벌레 씹은 얼굴은 어떤 얼굴인가요?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8-04-16     조회 : 4,581  


각종 벌레의 효능에 대한 인터뷰

거머리

 

 

 

동의보감

 

 

 

수질(水蛭, 거머리)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이 짜면서[옣] 쓰고 독이 있다. 어혈(瘀血), 적취(積聚), 징가(쑫얆)를 치료하고 유산시키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월경이 나오지 않다가 혈로(血勞)가 되려고 하는 것도 치료한다.

 

○ 못에서 사는데 음력 5-6월에 잡아서 햇볕에 말린다.

 

○ 일명 마기(馬뺦), 마황(馬왭)이라고도 한다. 혹 큰 것도 있는데 작은 것이 좋다. 사람이나 소, 말의 피를 빨아 먹어서 배가 똥똥해진 것이 좋다.

 

○ 거머리를 잡아 길게 늘어서 배에 있는 알을 버려야 한다. 거머리를 죽이기는 힘들다. 불에 구워서 1년 동안 두었던 것도 물을 만나면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본초].

 

○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햇볕에 말린 다음 잘게 썰어서 석회와 함께 누렇게 볶아 쓴다[득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