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명사수 – 여성 갱년기(2023-11-08)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3-11-16     조회 : 263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명사수 여성 갱년기(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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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중년 여성의 경우, 갱년기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데요. 특히,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이 급상승합니다. 이는 중년 여성의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때문에 갱년기 이후 건강을 위해선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Q.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고도 불리는 심혈관질환은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론 중년 여성들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갱년기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로 인해 여성호르몬 줄어들면, 이 같은 역할을 못하게 되면서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는 겁니다.

실제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이후부터 여성들의 심혈관질환 발병률은 급증하고,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Q. 갱년기 이후 혈액순환이 중요한 이유?

완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체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요. 이는 돌연사 위험을 높이는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킵니다. 때문에,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들의 경우, 평소 운동을 통한 혈액순환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때 유산소 운동인 걷기와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가 활발히 분비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갱년기 유산균이란?

갱년기 유산균이라 불리는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와이티원) 유산균은 갱년기로 둔화된 여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 갱년기로 유발되는 각종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높아진 갱년기 여성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난소를 제거한 쥐에게 갱년기유산균 YT1을 투여한 결과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하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Q. 견과류가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이유?

표옥례씨의 식단에서 주목할 점은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다는 겁니다. 견과류는 갱년기로 인한 신체 변화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호두에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의 전구 물질인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의 대표적인 정서 증상인 우울증과 불안, 수면장애 등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갱년기에 음악이 도움되는 이유?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 대부분은 이유 없이 초조하거나 불안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음악을 듣는 것은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출처 : 북미 폐경학회(NAMS)) 여기에 옥례 씨처럼 유산소성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혈압이나 심박 수 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갱년기 유산균의 삶의 질 개선 효과?

년기가 힘든 이유는 갑작스러운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한꺼번에 찾아오기 때문인데요. 특히 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스스로가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큰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갱년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는데요. 때문에, 건강을 위해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갱년기 유산균 YT1은 여성호르몬의 활성도를 증가시켜 안면홍조와 같은 신체적 증상과 우울감 같은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를 통해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갱년기 유산균 섭취시 주의사항

갱년기 유산균 YT1은 적정량보다 더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고요.

 

또한, 유산균은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항생제를 드실 경우, 복용 5시간 후에 갱년기 유산균 YT1을 섭취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여성호르몬 활성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시기에는 갱년기 유산균 YT1과 더불어 뼈 건강, 에너지, 항산화 등을 함께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