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명사수 – 갱년기 심혈관질환(2023-12-06)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3-12-14     조회 : 2,309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명사수 갱년기 심혈관질환(2023-12-06)

 

 

중년 여성 대부분, 갱년기를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만성질환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는데, 무서운 건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겁니다.

 

Q. 갱년기가 위험한 이유?

 

갱년기 여성의 몸은 가뭄에 말라가는 땅과도 같습니다. 여성의 건강을 지켜주던

여성호르몬이 점점 줄어들면서 각종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증하면서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는 갑작스럽게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중년 여성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선 갱년기 증상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이후부터 여성들의 심혈관질환 발병률은 폐경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하고,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폐경 후 여성의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암으로 인한 사망의 2배가 됩니다.

 

Q. 근력운동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이유?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겪는 갱년기 여성에게 근육 관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근육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혈액순환을 돕는 건 물론, 체내 지방을 줄어들게 해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이때 뒤로 걷게 되면 허벅지 뒷부분과 엉덩이 근육까지 골고루 단련되며 균형감각도 길러져 운동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낙상과 같은 부상의 위험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Q. 갱년기 유산균이란?

갱년기 유산균이라 불리는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와이티원) 유산균은 갱년기로 둔화된 여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 갱년기로 유발되는 각종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높아진 갱년기 여성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난소를 제거한 쥐에게 갱년기유산균 YT1을 투여한 결과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하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Q. 갱년기 식단관리가 필요한 이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지방 축적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이 크게 줄어들면 체지방이 늘고 뱃살이 생기면서 체중이 쉽게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갱년기 이후 건강을 위해선 열량이 높은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관리는 물론 갱년기 주요 증상 중 하나인 불면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7만여 명의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불면증을 경험할 위험이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웨인 주립 대학교)

 

 

Q. 갱년기 건강에 웃음이 미치는 영향?

 

여성호르몬이 감소는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정서적인 변화도 불러오는데요. 특히, 초조하고 불안하거나, 무기력하고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때, 억지로라도 웃으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웃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뇌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고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혈관벽을 확장해 혈류량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출처 : 메릴랜드대 마이클 밀러 교수)

 

Q. 갱년기 유산균의 삶의 질 개선 효과?

 

년기가 힘든 이유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한꺼번에 찾아오기 때문인데요. 특히 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큰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갱년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는데요. 때문에, 건강을 위해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갱년기 유산균 YT1은 여성호르몬의 활성도를 증가시켜 안면홍조와 같은 신체적 증상과 우울감 같은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를 통해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갱년기 유산균의 뼈 건강 효과?

 

골다공증 환자의 약 94%가 여성인 이유는 갱년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출처 : 2021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고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여성호르몬이 갱년기로 인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인 거죠.

 

이때, 갱년기 유산균 YT1을 섭취하면 뼈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갱년기를 유도한 쥐에게 갱년기 유산균 YT1을 투여한 결과 골밀도가 증가하고 통증 민감도가 완화됐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Q. 갱년기 유산균 섭취시 주의사항

 

갱년기 유산균 YT1은 적정량보다 더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고요.

 

또한, 유산균은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항생제를 드실 경우, 복용 5시간 후에 갱년기 유산균 YT1을 섭취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여성호르몬 활성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시기에는 뼈 건강, 에너지, 항산화 등을 함께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