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명사수 – 비만(2023-12-13)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3-12-14     조회 : 3,444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MBN 명사수 비만(2023-12-13)

 

비만은 단순히 보여지는 외모의 문제라거나

의지 부족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인식이 흔합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비만은 당뇨와 고지혈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Q. 비만과 암의 관계

 

복부의 내장 지방은 쉴 틈 없이 염증을 내뿜어서 염증제조기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고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켜 면역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천식이 발생할 수 있고, 심각할 경우 암까지 유발하는데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 암 발생률이 남성은 38%, 여성은 29%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출처: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복부의 내장지방은 쉴 틈 없이 염증을 내뿜어서 염증제조기라고 부를 정도인데요.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고,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켜 면역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급성 췌장염, 당뇨병, 통풍, 천식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암까지 유발하는데,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 암 발생률이 남성은 38%, 여성은 29%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출처: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Q. 만성 염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내장지방이나 활성산소 등으로 발생된 만성 염증은 한 곳에 머물러있지 않고 혈액과 혈관을 통해 몸속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정상 세포 DNA를 공격하고 이로 인해 비정상적 조직인 암이 생길 수 있는 유전자 변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의 과도한 증식과 손상이 반복되면서 암세포가 잘 생길 수 있는 체내 환경이 조성됩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발병률이 33%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Q. 시서스란?

 

시서스란 포도과에 속하는 식물로,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합니다. 열대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라비아에서 자라는 포도 품종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식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인도의 전통 의학서 아유르베다에 약용 식물로 등재돼 있으며 있는가 하면, 영국 식품 표준청이나 캐나다 연방보건부에서는 시서스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정했고요,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시서스 추출물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원료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서스에서 주목해야 할 성분은 바로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 성분입니다.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은 체내 지방의 합성 및 흡수를 막아주는데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음식물 체내 흡수를 저지하고 배출을 도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호흡법 운동이 뱃살 빼기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나오는 것은 복부의 근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민진 씨처럼 횡경막을 팽창시키며 폐가 충분히 산소를 머금는 복식호흡을 꾸준히 해주게 되면, 코어에 힘을 길러서 복근을 강화해주고 뱃살이 앞으로 나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데요. 복부의 근육량이 늘어나게 되면 신진대사도 활발해져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복부에 체지방이 덜 쌓여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렙틴호르몬과 지방세포 크기

 

비만의 원인은 여성호르몬과 더불어 비만호르몬 불균형 때문입니다. 실제 체중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 삼대장이 있는데 바로 렙틴, 아디포넥틴, 세로토닌입니다. 3대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 쉽게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시서스는 이 3대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대 호르몬 중 렙틴은 식욕을 저하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식욕 조절 호르몬으로, 아디포네틴이라는 호르몬과 함께 체내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지방세포의 수가 같은 사람이라도 섭취한 지방과 탄수화물에 의해서 지방세포의 크기가 달라지면 살이 찔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지방세포의 크기는 최대 400배까지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진 씨가 챙기는 시서스는 지방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고, 그 결과 지방세포의 크기를 감소시켜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