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이광연박사]KBS 생생정보통 - 항암식품 가지(2012-05-03)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8-04-16     조회 : 4,246  


Q> 후두암 환자가 도라지차를 복용했을 때,

 

도라지가 목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요?

 

 

 

동의보감에서는 폐기로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모든 기를 내리며 목구멍이 아픈 것과 가슴, 옆구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고 고독을 없애준다고 하였다.

 

 

 

인경작용이 강한 도라지는 소염,진통효과와 진정효과 외에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의 작용으로 기관지의 점액분비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도 나타낸다. 그래서 목감기로 인한 가래를 삭이고 목의 통증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약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① 항암작용 효과도라지에 함유되여 있는 이뉼린 성분은 인체에 암세포가 생기지 않도록 억제 시켜주면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서 항암작용 효과가 있습니다.② 가래제거 효과도라지는 평상시에 가래가 심한 사람에게 달여서 먹일 경우 가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은 주성분인 ‘사포닌’에서 나온다. 사포닌은 홍삼이나 콩, 칡, 더덕 등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진정, 해열뿐 아니라 진통, 혈당강하,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여기에 항암작용 및 위산분비 억제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길경’이라 불리는데 건위 · 진정 · 진통 · 해열 · 항궤양·항히스타민·항염증·거담·저혈압·항부종·이뇨·강장·호흡 기능 개선 등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도라지 뿌리는 작은 상처 에 도 굶기 쉬운 체질을 개선해 주고 오래된 피를 옴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자주 먹으면 여드름이 개선된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은 혈압을 낮추기도 하며 고름을 빨아 내는 성질이 있고 거담 작용을 한다. 기관지염에 좋아 ‘작은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가래 · 기침 · 기관지염에 특효가 있으며, 발열 · 천식 · 폐결핵 동에도 좋은 식품이다.

 

 

 

Q> 가지의 항암효과와

 

특히 후두암 예방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요?

 

 

 

▲ Time 지 선정 10대 건강식품

 

 

 

가지에 감도는 보라색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 심장병과 뇌졸중을 막아준다 하여 『Time』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음식 중 하나에 꼽혔다.

 

 

 

또한 특이하게도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사포닌은 항산화-항염 작용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비만치료와 예방효과를 보인다.

 

 

 

* 안토시아닌

 

 

 

보라색의 영양 효과 가지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살균 소염 효과가 뛰어나며,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으로 자주색 포도 · 가지 · 블루베리 · 체리 · 붉은 앙배추 · 붉은 양파 · 망고스틴 등이 있다.

 

 

 

 

 

■ 가지의 효능, 효과

 

 

 

가지는 추웠다 더웠다 하는 기운 부족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이 났다 추웠다 하는 증세가 있을 때 열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뛰어나서 인후질환, 편도선염, 구내염 등에 의해 열이 났을 때 가지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고혈압 · 동맥경화증 · 모세혈관출혈 · 고콜레스테롤혈증도 다스린다.

 

 

 

안토시아닌은 체내에 들어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작용을 하여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막고 노화를 방지하며 암을 억제한다. 따라서 가지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을 섭취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이 줄어들고 혈관 안의 노폐물을 용해하여 배설시키므로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수촌으로 유명한 코카서스에 가보니 가지요리가 많다고 한다.

 

 

 

3) 항암 효과

 

 

 

* 안토시아닌을 이용한 발암 실험

 

 

 

항암 효과와 관련된 마우스 실험을 시행하였는데, 한 그룹은 피부에 발암물질만을 바르고, 다른 그룹은 발암물질을 바른 뒤 안토시아닌을 투여하여 그 경과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14주 후, 발암물질만 바른 쥐는 온몸에 암세포가 퍼졌고, 안토시아닌을 투여한 쥐는 꼬리 쪽에만 조금 암세포가 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