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이광연박사]MBN 천기누설 - 내 몸을 지키는 별난 운동법(2012-10-25)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18-04-16     조회 : 4,239  


[천기누설 22회]

 

 

내 몸을 지키는 별난 운동법

 

 

2012.10.25

 

 

<내 얼굴로 보는 이상적인 짝 부부 관상 궁합, 내 몸을 지키는 별난 운동법>

 

21세기 바야흐로 건강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꿈꾸는 이들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 그러나 평범한 운동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그들만의 별난 운동법을 공개한다!

 

 

프로그램명 : MBN 천기누설

 

방송일시 :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밤 (11시 /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내용 : 내 몸을 살리는 나만의 운동법!

 

 

<질문 내용>

 

Q1. 수족냉증 검사 결과. (# 검사 전, 후 결과 사진 비교 컷)

 

 

 

Q2. 실제 박수를 치거나 손바닥으로 바위를 내려치는 운동법이 수족냉증 치료에 도움이 되나?

 

 

손에는 기운을 조절하는 경락과 경혈이 집약되어 있어, 박수나 바위 치기와 같이 적절한 자극을 주었을 때 몸의 각 부분이 자극되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박수를 통해 혈액순환 촉진과 신진대사 기능 강화, 자율신경계의 회복을 꾀할 수 있습니다.

 

 

 

Q3. 박수 치거나 손바닥으로 바위 내려치는 운동법이 수족 냉증 외 다른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손을 인체에 대응시키면, 손가락은 머리와 팔다리, 손바닥은 내장, 손등은 척추, 손목은 하복부가 됩니다. 그래서 손가락을 마주치고 자극을 주면 두뇌에 자극을 주어 치매, 호흡기가 좋아지고, 손바닥을 마주치면 내장이 튼튼해지고, 손등을 마주치면 허리와 척추가 강해지게 됩니다. 또 손목에 자극을 주면 하복부, 즉 방광과 신장이 강해져 정력이 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제혈 부위 - 폐, 기관지 기능 강화

 

소부, 노궁혈 -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십선혈(손끝부위) - 식체 풀기, 두뇌 자극

 

 

 

 

Q4. 과도하게 했을 경우 위험성이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도 있을 듯?

 

- 답변

 

무리하게 박수나 바위치기를 하게되면 근육통이나 어깨 결림이 생길 수 있고, 손바닥 혈관이 터지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멍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5. 네 발로 걷는 운동이 예전에도 있었나?

 

- 동물의 모습을 본 딴 무예 중에 호랑이의 걸음을 따라 하는 수련법을 호보(虎步)라고 부릅니다. 이 호보라는 수련법이 네발로 걷는 운동입니다.

 

 

 

Q6, 그렇다면 네 발 걷기 운동이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나?

 

-

 

인간은 척추를 가진 동물 중 유일하게 직립보행을 하는데요.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척추에 상체의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부담이 생기고 요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네발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 사이의 간격이 이완되고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요통이 완화됩니다. 또, 손목, 팔, 허벅지, 무릎의 근력을 강화시키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Q7. 엎드려 네발 걷기가 치질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

 

두발로 서 있게 되거나 오래 앉아 있게 되면 엉덩이가 심장보다 아래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 엉덩이를 심장보다 치켜들고 걷는 운동을 하게 되면 항문 주위 혈액순환도 좋아져 변비와 치질까지 예방 가능합니다.

 

 

 

Q8. 조심해야 할 부분은?

 

- 아무래도 사람은 두 발로 걷는 것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손으로 걷는 것은 어깨와 손목에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 피가 머리로 쏠리게 되면 안 좋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너무 무리하게 하면 척추, 허리에 더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1회에 5~10분 정도로 시작하시고, 익숙해지시면 조금씩 시간과 거리를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