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 나기>

몸속 시한폭탄 여름 뇌졸중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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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사망 원인 2위 질환 뇌졸중! 환자의 34% 가 여름철 발생!

남녀노소 계절불문, 더 이상 누구도 뇌졸중의 위험에서 안심할 수 없다?

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가 유발하는 들쭉날쭉한 혈압! 혈관과 혈액의 노화!

 특히 나른해지고 무기력한 여름철, 무시무시한 뇌졸중이 당신을 위협한다!

여름철 뇌졸중의 위험에 대처하고 예방하는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여름 뇌졸중 주의보> 

이광연 여름 뇌졸중 예방! 탁한 혈액을 맑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엄지의 제왕>에서 마련한 건강한 여름 나기 특집! 이번 시간은 뜨거운 여름, 몸속 시한폭탄! 

‘여름 뇌졸중‘을 예방하는 비법을 준비했습니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뇌에 혈류 공급이 안 되고 몸에 마비가 오는 심각한 장애가 남는 치명적인 질환인데요

그동안 뇌졸중 하면 날씨가 추울 때 많이 다뤘거든요 그런데 한창 더운 이 때! 뇌졸중 예방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뇌졸중 하면 보통은 혈압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 겨울에 조심하면 된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요. 뇌졸중은 겨울철 보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이 더 위험합니다!

 이광연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게되면 탈수 현상이 일어나서 혈액속에도 수분이 모자라서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럴때는 혈전이라고하는 피떡이 생기기도하고, 혈액의 흐름도 일시적으로 느려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여름철이 다른 계절보다 중풍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이광연 선생님, 한의학에서는 여름철에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광연 한의학에서는 여름철 탈수증상으로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는 것을 일종의 어혈로 보는데 이러한 어혈이

 뇌졸중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어혈들은 혈전을 만들어 뇌혈관을 막기도하고 뇌혈관에 자극을 주어서 뇌혈관이 터지게도 만들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겁니다

우리 몸속에 어혈이 많아졌다는걸 눈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이광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혀나 손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광연 몸속에 어혈이 있으면 보시는 것처럼 혀의 색의 검붉은 색을 띠고 혓바닥에도 검붉은 반점이 돋아나게 됩니다 혀를 들어보았을 때 설하 정맥이 구불거리거나 청색인 경우도 중풍의 위험이 높습니다

혀 뿐 만 아니라 손톱도 끝이 활 모양으로 밖으로 뻗쳐서자라게 됩니다 특히 손톱 가운데가 얇아지고 건조해져서 손톱 모양이 변하기도 하고 색깔도 푸른빛을 돌게 됩니다 평소에 몸의 변화와 신호를 잘 살피셔서 뇌졸중을 미리 예방 하시기 바랍니다

#3. 여름 뇌졸중, 혈관 탄력 맑은 혈액 둘 다 잡아야 산다!

그럼 평소에 혈관 탄력을 탱탱하게 잘 유지하면 여름 뇌졸중 예방 가능한 겁니까?

 이광연 혈관의 탄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혈관을 지나는

 혈액 상태도 뇌졸중 예방의 중요한 관건입니다

 예를 들면 수도관이 아무리 깨끗해도 수도관을 지나는

 물이 더러우면 결국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되는데요

 그것처럼 뇌졸중 예방은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더러워진 피 하니까 갑자기 지금이라도 당장! 피를 맑게 정화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이광연 여름철 탁하고 더러워진 피를 맑게 바꾸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물을 잘 마셔라 이 말씀인거죠? 

 이광연 맞습니다! 그런데 아무 물이나 마시면 다 되는게 아니고 혈액을 맑게 하는 물을 제대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체는 하루 최소 2.5L 정도의 수분 섭취가 필요한데, 그 중에서 1L 정도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음식에 함유된 수분으로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한컵 200CC 기준으로 하루에 7-8컵 정도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수분 보충과 영양공급이 시급한데 그 비법을 잠시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5. 혈액을 맑게 하는 보양식 닭+연근을 먹어라

이광연 선생님, 혈관이나 혈액은 눈으로 보이지가 않아서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고 병을 키우는게 문제인 것 같은데요

 이광연 맞습니다, 혈관을 따라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은 평소에 먹는 음식물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 기력 회복을 돕고 혈액을 맑게 만들어주는 청혈 보양식을 준비했습니다. 

이광연 여름 뇌졸중 예방에 좋은 보양식,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에 들어간 재료 중에 피를 맑게 해서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급 비법이 이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광연 여름철 우리 몸속 피를 맑게 해주는 삼계탕의 특급 비법, 바로 연근입니다

 삼계탕을 끓일 때 연근을 육수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손질한 닭에 인삼 마늘 대추 밤을 넣고 연근 삶은 물을 육수로 삼계탕을 끓이시면 됩니다. 

연근은 여름철에 날씨가 더워서 생기기 쉬운 열독을 풀어주고, 중풍의 원인인 어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송나라때 어느 고관이 양의 피를 받은 그릇에 실수로 연근을 떨어트렸는데 피가 엉겨 붙지 않는 것을 보고 연근이 뭉친 혈액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연근은 출혈을 멎게 하고 뭉친 혈액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연근은 비타민 C와 철분이 많아 혈액 생성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레시딘 성분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연근은 혈액을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하는 훌륭한 100세 건강 식품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연근을 가리켜 늙지않는 ‘불로식(不老食)’ 율곡이 16세에 어머니 신사임당을 여의고 건강이 몹시 악화되었을 때 율곡의 건강을 찾아준것도 연근이었고, 춘향전에보면 이도령이 월매집을 찾아 처음 대접받은 술이 바로 연근술이었다.

닭이랑 연근을 같이 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이광연 닭과 연근을 같이 먹게 되면 닭고기에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연근에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서로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해주는 상호 보완적인 음식궁합입니다 연근의 끈적끈적한 뮤신 성분은 닭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더울 때 삼계탕 한 그릇 생각이 간절한데 열량이 높아서 자주 못 먹거든요 

 이광연 좋은 지적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인체는 외부기온에 적응하기 위해서 피부쪽으로 내장의 혈액을 평소보다 30%정도 더 보내게되기 때문에 혈액을 많이 받은 인체의 체표면은 열하지만 혈액이 부족한 내장은 냉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소화 흡수가 잘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삼계탕은 속도 데워주고 원기도 회복시켜주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그런데 보통 삼계탕 한 그릇은 980Kcal나 되는 고열량식품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심혈관 질환에는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닭 껍질을 벗기고 찹쌀을 넣지 않고 끓이면, 과다한 지방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칼로리도 4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정체된 혈액을 순환 시키는 <가위·바위·보 마사지>

이광연 선생님과 함께 혈액을 맑게 되돌리는 비법에 대해 알아 볼 텐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광연 선생님?

 이광연 혈액이 탁해져서서 중풍을 일으킬수 있는 어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속 어디에나 생길 수 있고, 어디든지 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탁한 혈액인 어혈이, 어느 한곳에 머물러 정체되지 않고 잘 흘러가도록 풀어주고 또, 길을 뚫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뇌로 올라가는 혈관에 어혈이 쌓이지않고 정체되지 않게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 거에요 선생님? 

이광연 언제 어디서나 손으로 간단하게 어혈을 풀 수 있는 <가위바위보 마사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광연 어혈을 푸는 마사지 첫 번째 부위는 목에 위치한 인영혈입니다. 사람을 맞이하다는 의미의 인영혈은 목울대(후두융기)에서 좌우 양쪽으로 3cm 부위에 해당하는 곳으로, 만져보면 맥이 뛰는 것이 느껴지는 부위인데요.

 이광연 인영혈 위치가 바로 경동맥인데, 뇌로 올라가는 가장 큰 혈관이기 때문에 뇌졸중과 치매같은 뇌질환과 가장 밀접한 경혈입니다. 따라서 경동맥 혈액순환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엄지와 검지로 양쪽의 인영혈을 약 5초간 가볍게 눌러줍니다. 이때 양쪽을 동시에 누르는 것이 아니라 한쪽씩 교대로, 강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3분에서 5분 정도 지압해주면 됩니다.

 이광연 인영혈은 머리와 상체의 기혈을 조절하는 혈자리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졌을 때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혈압을 내리고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목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편도염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목이 잠겼을 때에도 좋은 지압 부위입니다. 

 이광연 어혈 푸는 마사지 두 번째 부위는 뒷목에 위치한 <천주혈>입니다.“天”은 머리, “柱”는 기둥인데 머리를 떠받이고있는 기둥같은 경혈이란 의미입니다. 뒷머리 중앙 머리카락이 시작 부위에서 양옆으로 3cm 정도 나가면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가 바로 천주혈인데요. 양 주먹을 쥔 채, 천주혈 위치에서 목 뒤의 두꺼운 근육을 누르면서 목줄기와 양쪽 어깨까지 지그시 내려옵니다. 

 이광연 뒷목 천주혈에서부터 쭉 내려오면 어깨 중앙의 견정혈까지 함께 지압이 되는데요. 이 부위는 피로와 긴장으로 강직되기 쉬운 근육으로 뻐근함과 피로를 풀어주고, 머리와 목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통과 혈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광연 세 번째 부위는 <황수혈>입니다. 배꼽의 양쪽 3c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혈자리로 복부에 정체된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이곳을 눌렀을 때 아플 경우에는 장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위장 소장 대장이 약해져서 생기는 복통 식욕감퇴, 무기력증, 변비나 설사 증상 완화시키는데 도움 되는 부윈데요. 손바닥을 가볍게 비벼 온기를 유지한 채 황수혈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눌러주거나 맛사지를 5분-10분 정도 합니다. 

몸 속 갈증 풀고 혈액을 맑게하는 <해갈차>

 이광연 한 가지 중요한 비법이 남아있는데요! 바로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는 건데요 여름철 갈증도 풀고 끈적해진 혈액을 맑게 해서 혈전이 생기지않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중풍을 예방하는 특급 비법을 준비했습니다.

 이광연 체내 갈증을 해소하는 구기자와 오미자차로 만든 <해갈차>입니다. 

 이광연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꾸었던 중국의 진시황 미국 팝스타 마돈나, 영국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의 건강 음식 구기자 구기자의 베타인 성분은 혈액을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하며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또 비타민C 역시 레몬의 21배가량 풍부해 여름철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신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알려진 오미자는 중국의 본초학책에도 우리나라의 오미자가 좋다고 기록되어있고 우리 오미자는 인삼과 더불어 중국으로 수출한 약재입니다. 

피로회복과 갈증해소, 피부미용에 다양하게 활용돼왔습니다. 특히 오미자의 강한 신맛은 사과산, 시트로산 등의 산 성분으로 침샘을 자극해서 갈증을 완화 시켜주고, 혈관의 노폐물 제거와, 간 해독을 돕는 작용이 뛰어난데요. 구기자와 오미자를 함께 복용하면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혈액을 깨끗하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여름철 중풍 예방과 만성피로와 갈증 완화에 탁월한 건강차입니다. 

 이광연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 2리터 기준 구기자 한 큰 술 (20g)을 넣고 한 시간 정도 끓이면 붉은 빛깔이 우러나는데요. 구기자 끓인 물을 식힌 다음, 오미자 한 큰 술(20g)을 넣고 12시간 정도 우려낸뒤에 건더기는 건져내면 됩니다. 저녁 때 구기자를 끓여서 식힌 다음 오미자를 넣어 두면 자는 동안에 유효성분들이 우러나서 다음 날 마실 훌륭한 해갈차가 만들어집니다

이광연 오미자는, 맛이 단 구기자와 달리, 뜨거운 물에 오래 우리거나 오래 끓이면 쓴맛과 떫은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먹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상온에서 천천히 우려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끓인 해갈차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되는데요. 

한잔 100ml 기준 식전 또는 식후, 그리고 더위가 강해 땀 배출량이 많은 오후 12시~5시경, 갈증을 느끼기 전 미리미리 해갈차를 드셔서 수분을 보충해두면 좋습니다. 갈증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체중의 1~2%에 해당하는 수분을 잃었기 때인데요, 이정도 감소량이면, 피로감을 느끼고 작업능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해갈차를 미리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혹시 해갈차를 마실 때 알아둘 점이나 주의사항도 있을까요?

이광연 해갈차를 드실 때 오미자의 신맛은 역류성 식도염 환자나 위산과다인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수고 있습니다, 해갈차를 차게해서 먹거나 뜨겁게해서 복용하면 신맛이 덜하고 기호에 따라서 꿀이나 황설탕을 넣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광연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처음으로 수정란이 되었을 때, 99%는 물로 되어 있고 성장한 어른의 경우 65%, 자연적 노화로 죽을 때에는 50% 정도의 물을 체내에 지닙니다. 생체가 노화함에 따라서 우리 몸의 수분 함유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노화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해져가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여름 중풍도 결국은 땀을 흘리면서 우리 몸에 혈액이 탁해져서 생긴겁니다 여름 중풍분만아니라 평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을 잘 마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