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소나무의 효능 중 어떤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되었나요?
동의보감에서는 솔잎은 풍습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낫게 하고, 오장을 고르게 하며, 소나무 마디는 다리가 저리고 관절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솔방울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운이 없는 것을 낫게 하며, 소나무의 뿌리는 배고프지 않게 하며 기운을 보해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Q2) 소나무 뿌리의 효능 중 어떤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되었나요?
한의학에서는 소나무 뿌리를 배고프지 않게 하며, 기를 더해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보는데요. 조선 시대 최장수 왕이었던 영조는 노년에 다리에 힘이 없어서 소나무 뿌리를 이용해 만든 차를 마셨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실제로 소나무 뿌리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허리의 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Q3) 소나무 기름의 효능 중 어떤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되었나요?
동의보감에 의하면 송진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피부병, 탈모 등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민간에서는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관절염, 신경통에 사용하기도 했으며, 피부질환에 외용약으로 바르기도 했습니다.
소나무 뿌리에는 폴리페놀과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열을 가해 추출된 소나무 진액을 민간에서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간과 담낭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부작용 및 정확한 성분 분석은 좀 더 과학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Q4) 사과, 바나나, 식초는 간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게 되나요?
동의보감에서 사과는 목마른 것을 멎게 하고, 배가 아픈 것을 낙세 하며,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약리학적으로 보면, 사과의 펙틴 성분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바나나는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식초는 굳어있는 것을 풀어주고 피가 잘 통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리학적으로 보면, 식초에 유기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요. 필수 아미노산은 간의 단백질 합성의 원료가 되어 간기능의 회복을 돕습니다. 또, 유기산 성분들은 피로를 풀어주고 항산화작용이 뛰어나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노폐물을 잘 배출되게 해서 간에 부담을 줄여줍니다.
Q5) 돼지고기의 효능 중 어떤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되었나요?
동의보감에서는 돼지고기의 성질이 차서 열을 내려주고, 힘줄과 뼈가 허약한 것을 치료하며, 해독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약리학적으로 보면, 돼지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륨, 인, 비타민 B1, B2가 풍부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Q6) 소나무를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솔잎은 태양인 약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태음인이 너무 오랫동안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솔잎에 풍부한 타닌 성분은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위장에 부담이 생길 수 있으며, 철분 흡수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7) 소나무 뿌리를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소나무 뿌리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할 시 열이 위로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Q8) 소나무 기름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나무에서 추출한 기름은 산도가 페하(pH) 2.7에서 4 정도로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체력이 약한 분들은 섭취 시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