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8-22 13:17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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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과 음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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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문 의학정보로 건강을 챙겨드리는 시간, 건강백세입니다. 오늘은 한의학박사 이광연 원장님과 함께 손이 떨리는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에 대해서만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장님,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수전증이 좋아질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수전증을 특정 음식 하나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카페인과 술처럼 떨림을 직접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 있고, 식사를 거르거나 수분과 영양이 부족하면 손 떨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전증이 있는 분들은 신경을 지나치게 흥분시키는 음식을 피하고,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해서 비싸거나 특별한 보양식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통곡물, 생선, 달걀, 두부, , 채소, 과일, 견과류처럼 평소 식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반대로 커피, 에너지음료, , 지나치게 단 음식은 수전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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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규칙적인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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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가운데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이광연 원장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특정 음식이 아니라 규칙적인 식사입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당이 떨어지면서 손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래 수전증이 있는 분은 배가 고플 때 손 떨림이 훨씬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태성 떨림도 공복이나 카페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을 거르지 않고 하루 세끼를 가능한 한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끼를 굶은 뒤 다음 식사에서 몰아서 먹는 것보다 적당한 양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는 밥을 조금이라도 먹고 달걀이나 두부, 생선 같은 단백질 반찬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이 적은 어르신이라면 죽이나 누룽지만 먹기보다는 달걀찜, 연두부, 생선살처럼 부드러운 단백질 반찬을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MC

손이 떨리면 당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사탕이나 초콜릿을 바로 드시는 분도 있는데요.

 

이광연 원장

실제 저혈당이 확인된 경우에는 필요한 당분을 신속하게 섭취해야 하지만, 단순히 손이 떨린다고 해서 매번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단순당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만 그 뒤 다시 떨어지면서 허기와 떨림을 반복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초콜릿에는 당분뿐만 아니라 카페인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성분도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손 떨림과 두근거림이 심해지는 분이 있습니다. 평소 간식으로는 삶은 달걀, 무가당 요구르트, 우유, 무가당 두유, 무염 견과류처럼 단백질이나 지방이 함께 들어 있는 음식을 소량 먹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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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미·보리·귀리와 같은 통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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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주식으로는 어떤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현미, 보리, 귀리, 잡곡처럼 정제가 덜 된 곡물을 적당히 섞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통곡물은 흰쌀이나 흰빵, 설탕이 많이 들어간 빵보다 소화와 흡수가 비교적 천천히 이루어져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미밥이나 보리밥을 먹기 어려운 어르신은 흰쌀에 현미나 보리를 조금만 섞어 부드럽게 지어 드시면 됩니다. 귀리를 우유나 두유에 넣어 죽처럼 끓여 먹거나, 밥에 콩을 조금 넣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만 잡곡이 좋다고 해서 밥 전체를 거친 잡곡으로 바꾸면 소화가 잘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한 분은 잡곡의 양을 조금씩 늘리고, 충분히 불려서 부드럽게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MC

빵이나 떡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광연 원장

설탕과 버터가 많이 들어간 단팥빵, 크림빵, 케이크, 도넛은 식사 대용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떡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빵을 먹어야 한다면 통밀빵을 소량 먹고 삶은 달걀이나 우유,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떡을 먹을 때도 떡만 많이 먹지 말고 무가당 두유나 달걀처럼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전증이 있는 분에게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흡수가 너무 빠른 탄수화물을 과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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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선과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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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생선도 자주 권하시지요?

 

이광연 원장

생선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고, 고등어, 꽁치, 정어리,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도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신경계와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균형 잡힌 식사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생선을 먹는다고 수전증이 직접 멈추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한 건강 식단의 일부로 생각해야 합니다.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연어구이, 조기찜처럼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조림은 간장과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고 싱겁게 조리해야 합니다. 생선튀김은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도 칼슘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지만, 간장이나 소금을 많이 넣어 볶으면 염분 섭취가 많아집니다. 멸치는 물에 살짝 헹구거나 짜지 않게 조리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반찬으로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MC

생선 대신 오징어나 문어, 조개 같은 해산물을 먹어도 됩니까?

 

이광연 원장

오징어, 문어, 새우, 조개도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린 오징어나 젓갈처럼 짜게 가공된 음식은 염분이 많기 때문에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개국이나 해물탕도 국물을 많이 마시면 나트륨 섭취가 늘 수 있으므로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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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부··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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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육류를 많이 먹기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두부와 콩도 좋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두부와 콩은 부드럽게 조리할 수 있고 단백질과 여러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연두부, 두부구이, 순두부, 콩비지, 콩밥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두부는 기름을 많이 두르고 부치기보다는 살짝 굽거나 찌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조림을 할 때도 간장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채소와 버섯을 함께 넣어 싱겁게 조리하면 좋습니다.

 

두유를 마실 때는 당류가 많이 들어 있는 달콤한 제품보다 무가당 두유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콩 두유나 곡물 두유라고 적혀 있어도 설탕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MC

콩을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는 분도 있습니다.

 

이광연 원장

콩은 사람에 따라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 분은 콩을 밥에 조금만 넣거나, 부드러운 두부나 두유 형태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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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달걀과 살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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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달걀과 고기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달걀은 삶거나 찌면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삶은 달걀, 달걀찜, 채소를 넣은 달걀말이 등이 좋습니다. 다만 햄이나 소시지를 많이 넣고 짜게 조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안심이나 등심, 닭고기, 소고기 살코기를 삶거나 굽고,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삼겹살, 갈비, 곱창처럼 지방이 많은 고기를 한꺼번에 과식하면 소화 부담이 커지고 식후 피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수전증이 있는 분에게 단백질은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아침, 점심, 저녁에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달걀, 점심에는 생선, 저녁에는 두부나 살코기처럼 번갈아 먹으면 식단이 단조롭지 않고 영양도 고르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MC

기운이 없다고 고기를 매일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고기를 먹는 양보다 어떤 부위를 어떤 방식으로 조리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름진 고기를 불에 태우듯 굽거나 양념을 진하게 해서 먹기보다는 살코기를 삶거나 찌고,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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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견과류와 씨앗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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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손 떨림이 있는 분들에게 견과류도 도움이 됩니까?

 

이광연 원장

아몬드, 호두, 땅콩, , 해바라기씨, 참깨 같은 견과류와 씨앗류에는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습니다. 신경과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여러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의 일부로 견과류를 적당량 먹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견과류가 수전증을 직접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작은 한 줌 정도만 먹고, 소금이나 설탕, 꿀이 많이 묻어 있는 제품보다 무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버터를 먹을 때도 설탕과 소금, 기름이 많이 첨가된 제품보다 땅콩 함량이 높은 제품을 소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를 과식하면 열량 섭취가 많아지고 체중이 늘 수 있으므로 봉지째 놓고 계속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MC

치아가 약한 어르신은 견과류를 어떻게 먹으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곱게 갈아서 요구르트나 죽에 조금 넣거나, 참깨와 들깨를 갈아 나물에 넣는 방법이 좋습니다. 다만 씹거나 삼키는 기능이 떨어진 분은 큰 견과류 조각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잘게 갈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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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녹색 채소와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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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전증이 있는 분들은 채소도 많이 드셔야겠지요?

 

이광연 원장

시금치, 브로콜리, 상추, 깻잎, 청경채와 같은 녹색 채소는 비타민과 엽산,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채소가 수전증을 직접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과 근육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소는 한 종류만 계속 먹기보다 녹색, 붉은색, 주황색, 보라색 등 여러 색깔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와 브로콜리뿐만 아니라 당근, 단호박,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양배추, 버섯 등을 번갈아 먹으면 좋습니다.

,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도 식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금으로 간한 김이나 미역국, 다시마조림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므로 싱겁게 조리해야 합니다.

 

MC

채소를 즙으로 만들어 마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광연 원장

채소는 즙보다 반찬으로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채소와 과일을 한꺼번에 갈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짧은 시간에 섭취하게 되고, 과일을 많이 넣으면 당분 섭취도 늘어납니다. 채소는 데치거나 볶거나 생으로 먹되, 기름과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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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적당량의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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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과일 가운데 특별히 수전증에 좋은 과일이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특정 과일이 수전증을 치료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과일은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을 공급하므로 적당량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 , 바나나, 키위, 블루베리, 토마토 등을 번갈아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칼륨을 섭취할 수 있지만, 많이 먹는다고 손 떨림이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에 작은 바나나 한 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과는 반 개 정도, 귤은 한두 개 정도로 적정량을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주스나 즙보다 생과일로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주스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되고, 식이섬유 섭취는 줄면서 혈당은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분은 과일도 당분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MC

수박이나 참외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은 어떻습니까?

 

이광연 원장

수박, 참외, 배는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역시 과식해서는 안 됩니다. 큰 접시로 가득 담아 한꺼번에 먹기보다 작은 접시에 적당량만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팥 기능이 나쁘거나 칼륨 제한을 지시받은 분은 과일의 종류와 섭취량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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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물과 카페인이 없는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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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분 섭취도 수전증 관리에 중요합니까?

 

이광연 원장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지럽고 피곤하며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불편감이 생기면 기존의 손 떨림도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녹차, 탄산음료로 수분을 보충하기보다는 생수나 카페인이 없는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나 현미차는 너무 진하게 끓이지 않고 설탕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나 무가당 두유도 간식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초콜릿 우유, 커피 우유, 달콤한 가공유는 당분과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MC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은 것입니까?

 

이광연 원장

모든 사람에게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심부전이나 콩팥병, 간질환으로 수분 제한을 지시받은 분은 담당 의료진이 정해준 양을 따라야 합니다. 특별한 제한이 없는 분은 목이 마르기 전에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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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장 해가 되는 음식, 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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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제 수전증에 해가 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피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이광연 원장

가장 먼저 줄여야 할 것은 카페인입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손 떨림을 일으키거나 기존의 떨림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도 지나친 카페인이 일시적인 떨림을 유발하거나 기존 떨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녹차, 홍차, 말차, 콜라, 에너지음료, 초콜릿, 커피우유, 커피맛 아이스크림, 커피맛 과자에도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두통약과 피로회복제에도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성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커피를 마신 뒤 손이 더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안해진다면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카페인은 빠른 심장박동, 불안, 불면, 안절부절못하는 증상과 떨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MC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는 괜찮습니까?

 

이광연 원장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한 잔만 마셔도 떨림이 심해지는 분이 있는 반면 소량에는 큰 변화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커피를 마신 뒤 손 떨림이 심해지는지를 직접 살펴보는 것입니다.

 

수전증이 뚜렷한 분은 우선 일정 기간 카페인을 줄이거나 끊어보고 떨림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매일 커피를 여러 잔 마시던 분이 갑자기 끊으면 두통과 피로, 졸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며칠에 걸쳐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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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녹차·홍차·말차와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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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는 분도 많은데, 녹차도 조심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녹차와 홍차, 말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말차는 찻잎을 가루째 섭취하기 때문에 마시는 양과 제품에 따라 카페인을 적지 않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끊었는데도 손 떨림이 계속된다면 녹차와 홍차, 말차 섭취도 확인해야 합니다.

 

병에 든 녹차 음료나 밀크티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고, 설탕까지 많이 들어간 제품이 있습니다. 건강 음료처럼 보여도 제품의 카페인과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과 코코아에도 카페인과 유사한 자극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초콜릿을 조금 먹는 것은 괜찮을 수 있지만, 먹은 뒤 손 떨림이나 두근거림이 심해지는 분은 양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카페인이 많은 커피와 초콜릿을 함께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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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에너지음료와 각성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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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에너지음료는 수전증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좋지 않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에너지음료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고, 과라나처럼 카페인을 포함하는 원료가 함께 들어가기도 합니다. 카페인과 당분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손 떨림, 가슴 두근거림, 불안, 불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곤하다고 에너지음료를 여러 캔 마시면 그날 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다음 날 피로가 심해져 손 떨림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전증이 있는 분은 에너지음료를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에 마시는 보충제나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카페인과 각성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에 고카페인, 에너지 부스터, 집중력 강화, 체지방 연소 같은 표현이 있다면 성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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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술은 수전증 치료 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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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술을 마시면 손 떨림이 잠시 줄어든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면 술이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닙니까?

 

이광연 원장

본태성 떨림이 있는 일부 사람은 술을 마신 직후 손 떨림이 잠시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의 효과가 사라진 뒤 떨림이 다시 심해질 수 있고,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술의 양이 점점 늘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수전증 치료 목적으로 마셔서는 안 됩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탈수와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간 과음을 하면 신경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술을 끊을 때 나타나는 금단 증상으로 심한 손 떨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면제,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수전증 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분은 술과 약의 작용이 겹쳐 심한 졸림과 어지럼증,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술은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아니라 가능하면 피해야 할 음식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MC

잠깐 떨림이 줄어드는 느낌 때문에 술을 계속 찾으면 안 되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술로 손 떨림을 조절하려고 하면 음주량이 늘고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뒤 떨림이 줄었다가 다음 날 더 심해지는 분도 많기 때문에 치료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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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설탕이 많은 음식과 단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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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전증에 해가 되는 음식으로 단 음식도 꼽을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설탕이 수전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단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 식은땀, 두근거림, 불안감과 함께 손 떨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과일맛 음료, 달콤한 커피, 사탕, 젤리, 케이크, 도넛, 아이스크림, 시럽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콜라와 초콜릿은 당분뿐만 아니라 카페인도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식혜, 수정과, 대추차, 유자차도 전통 음료라는 이유만으로 많이 마셔서는 안 됩니다. 설탕이나 물엿, 꿀이 많이 들어 있다면 다른 단 음료와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하면 설탕을 적게 넣거나 무가당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MC

과일도 달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과일은 과자나 탄산음료와 달리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먹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과일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당분 섭취가 많아지므로 한 번에 큰 접시로 먹지 말고 적정량을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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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나치게 짜고 자극적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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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맵고 짠 음식도 수전증에 해가 됩니까?

 

이광연 원장

맵고 짠 음식이 수전증을 직접 일으킨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으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땀이 나며 갈증이 심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설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흥분 상태에서는 손 떨림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라면, , 소시지, 젓갈, 장아찌, 짠 국물, 즉석식품, 짠 과자는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과 찌개는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고, 김치와 젓갈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고추와 고추기름을 많이 넣은 음식을 먹은 뒤 땀과 두근거림, 손 떨림이 심해지는 분은 매운맛의 강도를 줄여야 합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먹은 음식과 손 떨림의 변화를 기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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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튀김과 기름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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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튀김과 기름진 음식이 손 떨림을 직접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과식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무거워지며 식후 피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피로는 떨림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치킨, 감자튀김, 돈가스, 튀김만두, 기름진 삼겹살, 곱창 등을 자주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굽거나 찌고 삶는 방식으로 조리하고, 고기나 생선을 먹을 때는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밤에 기름진 야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해 잠을 깊이 자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 피로가 다음 날 손 떨림을 심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밤늦은 시간에는 치킨이나 라면, 피자 같은 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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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식사를 거르는 단식과 무리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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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체중을 줄이려고 끼니를 거르는 것도 수전증에 좋지 않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배고픔과 함께 손 떨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커피만 마시고 아침을 거르거나, 저녁을 완전히 굶는 식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합니다.

 

체중을 줄여야 한다면 밥을 완전히 끊기보다 밥의 양을 조금 줄이고, 단 음료와 튀김, 야식을 줄이면서 채소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닭가슴살만 먹거나 과일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이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근육이 감소하고 기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손 떨림이 있는 분은 한꺼번에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만, 세끼를 거르지 않고 필요한 영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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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건강기능식품과 농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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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전증에 좋다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여러 가지 드시는 분도 있는데요.

 

이광연 원장

현재 특정 건강기능식품이나 식품이 수전증을 치료한다고 확실하게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마그네슘, 비타민 B, 오메가3, 홍삼, 인삼, 각종 농축액을 많이 먹는다고 손 떨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카페인이나 녹차 추출물, 과라나 같은 각성 성분이 들어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와 운동 보충제는 손 떨림과 두근거림을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제품 이름보다 원재료와 카페인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홍삼이나 인삼을 먹은 뒤 잠이 오지 않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 떨림이 심해지는 분은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한꺼번에 먹기보다 식사를 통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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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수전증에 좋은 하루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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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수전증이 있는 분이 실천할 수 있는 하루 식단을 소개해주시겠습니까?

 

이광연 원장

아침에는 현미나 보리를 조금 섞은 밥에 달걀찜이나 두부구이, 시금치나물과 같은 채소 반찬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커피 대신 따뜻한 물이나 연한 보리차를 마십니다.

 

점심에는 밥과 함께 고등어구이, 닭고기, 두부 가운데 한 가지 단백질 반찬을 먹고, 버섯과 나물, 김이나 미역 같은 반찬을 곁들입니다. 국이나 찌개는 싱겁게 끓이고 국물보다 건더기를 많이 먹습니다.

 

오후에 배가 고프면 무염 견과류를 작은 한 줌보다 적게 먹거나, 무가당 요구르트, 삶은 달걀, 작은 바나나 한 개 정도를 먹습니다. 달콤한 커피, 에너지음료, 콜라, 초콜릿으로 허기를 달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에는 밥을 적당히 먹고 생선, 두부, 살코기 가운데 한 가지와 여러 색깔의 채소를 곁들입니다. 늦은 밤에는 술과 라면, 치킨, 단 음료 같은 야식을 피하고 목이 마르면 물을 조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MC

결국 특별한 보양식보다 평범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식사의 핵심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통곡물과 단백질,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으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반대로 카페인과 에너지음료, , 지나치게 단 음식과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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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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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마지막으로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을 간단하게 정리해주시지요.

 

이광연 원장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첫째, 현미, 보리, 귀리와 같이 천천히 소화되는 통곡물입니다.

둘째, 고등어, 꽁치, 연어와 같은 생선입니다.

, 달걀, 두부, , 무가당 두유, 살코기와 같은 단백질 식품입니다.

넷째, 시금치, 브로콜리, 상추, 당근, 단호박, 토마토, 버섯과 같은 여러 색깔의 채소입니다.

다섯째, 사과, , , 바나나, 키위 같은 적당량의 생과일입니다.

여섯째, 아몬드, 호두, 땅콩, 참깨와 같은 무염 견과류와 씨앗류입니다.

일곱째, 생수와 카페인이 없는 연한 보리차입니다.

 

반대로 해가 될 수 있는 음식은

첫째, 커피, 녹차, 홍차, 말차, 콜라, 에너지음료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입니다.

둘째, 초콜릿, 커피우유, 커피맛 과자처럼 카페인이 숨어 있는 식품입니다. 셋째, 술입니다.

넷째, 탄산음료, 사탕, 케이크, 도넛, 아이스크림, 달콤한 커피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입니다.

다섯째, 라면, , 소시지, 젓갈, 장아찌처럼 지나치게 짠 음식입니다.

여섯째, 치킨, 감자튀김, 돈가스, 기름진 야식과 폭식입니다.

일곱째, 카페인과 각성 성분이 들어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나 운동 보충제입니다.

 

음식을 먹은 시간과 손 떨림의 정도를 기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커피나 녹차를 마신 날, 술을 마신 날, 식사를 거른 날, 단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 손 떨림이 심해지는지 확인하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MC

오늘은 수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에 대해서만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않고 통곡물과 단백질, 채소를 골고루 먹으며, 카페인과 술, 에너지음료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의학박사 이광연 원장님이었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