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8-22 13:19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차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109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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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문 의학정보로 건강을 챙겨드리는 시간, 건강백세입니다. 오늘은 한의학박사 이광연 원장님과 함께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광연 원장

, 안녕하세요. 이광연입니다.

 

MC

마음이 답답하고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화가 쉽게 치밀 때는 먹는 음식과 마시는 차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다른 내용은 제외하고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약차만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이광연 원장

, 스트레스와 화가 쌓일 때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대추, 녹차, 자스민차, 칡차와 같은 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한 견과류와 콩류,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푸른생선, 발효식품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와 음식은 한 가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선택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먼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약차부터 살펴보고, 이어서 마음의 긴장과 화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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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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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트레스와 화병에 좋은 차로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이 대추차인가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대추는 예로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몸의 기운을 보충하는 식품으로 널리 이용해 왔습니다. 대추 추출물은 중추신경의 지나친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걱정이 많고 신경이 예민하거나 마음이 초조할 때 따뜻한 대추차를 천천히 마시면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대추에는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는데, 사포닌은 몸의 기운을 보강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어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으며, 쉽게 피곤해지는 분들에게 대추차가 잘 어울립니다.

 

MC

스트레스가 심하면 피로감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추차가 이런 분들에게 특히 좋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에너지가 쉽게 소모됩니다. 그러면 마음은 불안하고 초조한데 몸은 무겁고 피곤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이럴 때 대추차를 따뜻하게 마시면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기운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따뜻한 차의 온기는 가슴과 배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특히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에 대추차를 천천히 마시면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신경의 긴장을 가라앉히는 데 좋습니다.

 

MC

대추차를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시죠.

 

이광연 원장

대추를 깨끗이 씻은 뒤 반으로 잘라 씨를 발라냅니다. 씨를 제거한 대추를 용기에 넣고 꿀이나 흑설탕과 켜켜이 재워둡니다. 이렇게 한 달 정도 숙성시킨 뒤 대추와 우러난 즙을 한두 숟가락씩 덜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하루 두세 잔 정도 따뜻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대추를 설탕에 재우지 않고 바로 끓여 마셔도 됩니다. 대추 다섯 개에서 열 개 정도를 반으로 잘라 물 1리터에 넣고 약한 불에서 충분히 끓인 뒤, 물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면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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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리를 맑게 해주는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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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 번째로 소개할 약차는 녹차인데요. 녹차는 졸음을 쫓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차로 잘 알려져 있지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뇌신경을 적절히 활성화하여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로 머릿속이 복잡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 정신을 맑게 하는 데 좋습니다.

 

녹차에는 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테아닌은 카페인의 지나친 자극을 부드럽게 조절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집중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녹차는 무조건 정신을 흥분시키는 차라기보다 적당량을 마셨을 때 차분하면서도 맑은 정신을 유지하도록 돕는 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MC

녹차에 비타민C도 풍부하다고요?

 

이광연 원장

녹차에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카테킨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몸속에서 증가하는 산화 작용을 줄이고 신체가 스트레스에 견디는 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쉽게 지치고 몸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는데, 녹차의 항산화 성분은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유익합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녹차를 마시면 입안을 개운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데도 좋습니다.

 

MC

녹차는 하루에 어느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연하게 우린 녹차를 하루 두세 잔에서 네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를 너무 진하게 우리거나 빈속에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 연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를 우릴 때는 팔팔 끓는 물을 바로 붓기보다 끓인 물을 잠시 식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찻잎을 넣고 약 1분에서 2분 정도 우린 뒤 마시면 떫은맛이 지나치게 강해지지 않으면서 녹차의 향과 맛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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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기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자스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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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세 번째는 향이 좋은 자스민차입니다. 자스민은 향기만 맡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광연 원장

자스민차는 차에 우러난 성분 자체가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스민 특유의 향기가 진정 작용을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화가 치밀 때는 호흡이 짧아지고 어깨와 목에 힘이 들어가는데, 자스민 향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차를 마시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스민차는 향기를 함께 즐기는 차입니다. 급하게 마시기보다 따뜻한 찻잔을 손으로 감싸고 향을 천천히 맡으면서 한 모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스민의 부드러운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긴장된 마음이 가라앉고 답답한 기분이 풀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

자스민차는 언제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이광연 원장

오후에 신경을 많이 쓴 뒤나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에 마시면 좋습니다. 자스민차는 식사 후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데도 좋고, 스트레스로 마음이 답답하거나 쉽게 짜증이 날 때 따뜻하게 마시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자스민차는 녹차나 홍차에 자스민 향을 입힌 제품이 많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은 너무 진하게 우리지 말고, 늦은 밤보다는 낮이나 이른 저녁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MC

자스민을 목욕할 때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말린 자스민을 면 주머니에 넣어 따뜻한 목욕물에 우려내면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자스민 향을 천천히 맡으면 하루 동안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스민차를 마시면서 자스민 향을 함께 즐기거나, 목욕물에 자스민을 풀어 향을 음미하면 차를 통한 도움과 향기를 통한 편안함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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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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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트레스가 심하면 목과 어깨가 뻣뻣해지고 머리까지 아픈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칡차가 좋다고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칡의 주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혈액순환을 돕고 뇌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머리가 무겁거나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을 때,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때 칡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칡은 목과 어깨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오랫동안 운전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한 뒤 목과 어깨가 뻣뻣하게 굳고 뒤통수가 당길 때 칡차가 잘 어울립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웅크리고 목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칡차는 이러한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C

칡차는 어떻게 끓이면 됩니까?

 

이광연 원장

말린 칡 15그램과 대추 다섯 개를 준비합니다. 1리터에 칡과 대추를 넣고 약한 불에서 1시간 30분 정도 끓입니다. 물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하루 동안 수시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칡만 넣어 끓이면 맛이 다소 씁쓸하고 밋밋할 수 있는데, 대추를 함께 넣으면 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더해져 마시기가 한결 편합니다. 칡은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대추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운을 보충하므로 두 가지를 함께 끓이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함께 쌓인 분들에게 좋습니다.

 

MC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칡차를 천천히 마시면 굳어 있던 목과 어깨가 부드럽게 풀리고 몸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시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기보다는 한 잔씩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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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긴장을 풀어주는 호두와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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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번에는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권할 만한 음식은 무엇입니까?

 

이광연 원장

호두와 아몬드, 땅콩, , 캐슈너트 같은 견과류가 좋습니다. 견과류에는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뇌와 신경계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B군도 들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몸의 근육이 긴장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를 적당히 먹으면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MC

견과류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호두와 아몬드, 땅콩을 합해 하루 한 줌 정도 먹으면 좋습니다. 소금이나 설탕, 꿀이 많이 묻은 견과류보다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무염 견과류가 좋습니다.

 

아침 식사 때 무가당 요구르트에 호두와 아몬드를 넣어 먹거나, 오후에 출출할 때 과자 대신 견과류를 먹으면 좋습니다.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아몬드는 마그네슘과 비타민E가 풍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의 간식으로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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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운을 북돋워주는 콩과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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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콩과 두부도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까?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콩과 두부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스트레스를 오래 받으면 쉽게 지치고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콩과 두부는 몸에 부담을 덜 주면서 단백질과 여러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와 청국장, 된장, 무가당 두유도 좋습니다. 특히 검은콩에는 단백질과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피로가 쌓인 분들이 밥에 넣어 꾸준히 먹기 좋습니다.

 

MC

콩과 두부는 식사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이광연 원장

밥을 지을 때 검은콩이나 완두콩을 넣고, 반찬으로 두부부침이나 두부조림, 콩자반을 먹으면 좋습니다. 아침 식사가 부담스러운 분은 무가당 두유와 삶은 달걀, 바나나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된장국이나 청국장에는 두부와 버섯, 호박, 양파를 충분히 넣으면 영양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다만 지나치게 짜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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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등푸른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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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생선 중에서는 고등어와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이 좋다고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고등어, 꽁치, 삼치, 정어리,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DHA가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막을 구성하고 신경세포 사이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스트레스와 화가 오래 쌓이면 마음이 쉽게 예민해지고 감정의 변화가 커질 수 있는데, 등푸른생선을 꾸준히 먹으면 뇌와 신경계에 필요한 지방산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MC

얼마나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생선 반찬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구이나 삼치구이, 꽁치조림, 연어구이처럼 익숙한 요리로 섭취하면 됩니다.

튀김으로 먹기보다는 굽거나 찌고, 조림으로 먹을 때는 간을 너무 짜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에 브로콜리와 양배추,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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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이는 채소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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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채소와 과일 중에는 어떤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시금치, 브로콜리, 깻잎, 부추와 같은 녹색 채소에는 마그네슘과 엽산,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돕고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 토마토, 당근, 양배추도 좋습니다. 채소의 색깔이 다양할수록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MC

과일로는 어떤 것을 권할 수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바나나, 키위, ,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등이 좋습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B6와 마그네슘, 칼륨이 들어 있어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키위와 귤, 오렌지,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블루베리와 포도처럼 색이 진한 과일에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MC

과일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과일은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바나나나 키위를 먹고, 오후 간식으로 사과나 귤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무가당 요구르트에 딸기나 블루베리를 넣고 호두나 아몬드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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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편안함을 주는 우유와 요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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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우유나 요구르트도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됩니까?

 

이광연 원장

우유와 요구르트에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B군이 들어 있습니다. 따뜻한 우유는 부드러운 맛과 온기가 있어 긴장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좋습니다.

 

요구르트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장과 뇌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장 건강을 돕는 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도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설탕이 많이 들어간 제품보다는 플레인 요구르트나 무가당 그릭 요구르트가 좋습니다. 요구르트에 바나나와 블루베리, 견과류를 넣으면 단맛과 식감이 좋아지고 영양도 풍부해집니다.

 

우유가 잘 맞지 않는 분은 무가당 두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습니다. 대추를 잘게 썰어 따뜻한 우유나 두유에 넣으면 대추의 단맛과 향이 더해져 편안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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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화를 식혀주는 오이와 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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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속에 열이 차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도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오이와 연근이 좋습니다.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고 시원한 성질이 있어 몸에 열감이 많고 입이 마를 때 먹기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얼굴이 달아오르고 갈증이 날 때 오이를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근은 아삭한 식감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연근을 마음이 불안하고 속에 열이 있는 분들에게 활용해 왔습니다. 연근을 너무 달고 짜게 조리기보다는 살짝 데쳐 무치거나 샐러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MC

오이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오이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거나 양배추와 토마토를 곁들여 샐러드로 먹으면 됩니다. 식초를 조금 넣어 새콤하게 무쳐 먹어도 좋지만, 소금과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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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분을 부드럽게 하는 다크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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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이 당긴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초콜릿도 도움이 됩니까?

 

이광연 원장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소량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크초콜릿에는 마그네슘과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고, 적당량을 먹으면 기분을 부드럽게 하고 만족감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다만 설탕과 지방이 많이 들어간 초콜릿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오히려 혈당이 빠르게 오르내리면서 피로감과 예민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카카오 함량이 70퍼센트 이상인 다크초콜릿을 하루 한두 조각 정도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MC

견과류와 함께 먹어도 좋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다크초콜릿 한두 조각에 호두나 아몬드를 함께 먹으면 단맛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서 포만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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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스트레스와 화병에 좋은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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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지금까지 소개한 음식들을 하루 식사에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요? 먼저 아침 식사부터 알려주시죠.

 

이광연 원장

아침에는 현미밥이나 귀리죽에 삶은 달걀과 두부를 곁들이면 좋습니다. 여기에 바나나나 키위 한 개와 무가당 요구르트를 먹으면 단백질과 비타민, 마그네슘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무가당 두유 한 잔과 바나나, 호두와 아몬드 한 줌을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따뜻한 대추차를 곁들이면 긴장을 풀고 기운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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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스트레스와 화병에 좋은 점심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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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점심과 저녁은 어떻게 구성하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점심에는 현미밥이나 보리밥에 고등어구이 또는 두부부침을 곁들이고, 시금치나물과 브로콜리, 오이무침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녹차를 연하게 한 잔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녁에는 콩밥과 연어구이, 연근과 양배추 샐러드, 버섯을 넣은 된장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목과 어깨가 많이 뭉쳤다면 식사 후 칡차를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고, 마음이 예민하고 긴장되어 있다면 대추차나 자스민차를 천천히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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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스트레스와 화병에 좋은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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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도 정리해 주시죠.

 

이광연 원장

바나나와 아몬드, 사과와 호두, 무가당 요구르트와 블루베리의 조합이 좋습니다. 삶은 달걀과 방울토마토, 찐 고구마와 무가당 두유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열감이 느껴질 때는 오이나 배, 귤과 같은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가 심하고 기운이 없을 때는 대추차와 견과류를 함께 먹고,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녹차와 다크초콜릿 한두 조각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가 굳고 뒷머리가 당길 때는 칡차를 마시고, 신경이 예민하고 마음이 들떠 있을 때는 자스민차의 향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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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스트레스와 화병에 좋은 음식과 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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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한 음식과 차를 한 번 정리해 주시죠.

 

이광연 원장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차는 대추차, 녹차, 자스민차, 칡차입니다. 대추차는 정신적인 긴장을 풀고 기운을 보충하는 데 좋으며, 녹차는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스민차는 부드러운 향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칡차는 스트레스로 굳어진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며 머리가 무겁고 뻐근할 때 좋습니다. 15그램과 대추 다섯 개를 물 1리터에 넣고 1시간 30분 정도 끓여 절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음식으로는 호두와 아몬드 같은 견과류, 콩과 두부, 고등어와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 시금치와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가 좋습니다. 바나나와 키위, , 블루베리 같은 과일과 우유, 무가당 요구르트도 도움이 됩니다.

열감과 답답함이 있을 때는 수분이 풍부한 오이와 연근을 먹고, 달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는 설탕이 많은 과자 대신 다크초콜릿 한두 조각과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음식이나 차만 계속 먹기보다는 아침에는 대추차, 낮에는 연하게 우린 녹차, 저녁에는 자스민차나 칡차처럼 몸의 상태에 맞게 선택하고, 견과류와 콩류, 생선, 채소와 과일을 식사에 골고루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MC

오늘은 스트레스와 화병에 도움이 되는 대추차, 녹차, 자스민차, 칡차와 함께 견과류, 콩과 두부, 등푸른생선, 채소와 과일 등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신 한의학박사 이광연 원장님, 감사합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