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KBS1라디오
우리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을 꼽으라면 중풍과 치매라고 대답한다죠, 그만큼 중풍은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에게도 부담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두 번에 걸쳐서 우리 어르신들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풍의 한방적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장님 한의학에서는 중풍을 어떻게 보나요?
예로부터 ‘바람맞았다’고 한 중풍(中風)은, 갑자기 쓰러져서 의식을 잃거나, 한쪽 수족을 못쓰거나, 말을 잘 못하는 증상이, 마치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거나, 나무가지가 부러지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중풍이라고 이름을 붙인겁니다, 중자는 적중했다는 의미, 맞추었다는 의미
2, 중풍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발생한다고 하잖습니까? 역사적으로 중풍으로 돌아가신분들이 많죠?
한반도를 38도선으로 분할 통치하자고 밀약을 맺었던 얄타회담(1945년 2월10일) 주인공
구 소련의 스탈린, 영국의 처칠, 미국의 루즈벨트
영국 전 수상,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메시아를 작곡한 헨델, 멘델스존, 바하나 베르디도 다 중풍으로 사망
워터게이트 사건 주인공 미국 리처드 닉슨
자동차왕 헨리포드
중국시성 두보,
태조 이성계, 백사 이항복, 님의 침묵의 한용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남겨주신 박춘석 선생님
3, 그러면 한의학에서는 중풍이 왜온다고 봅니까
한의학에서‘중풍이란, 나쁜 기운이 우리 몸에 들어와가지고, 오장, 육부의 기능을 교란시켜서, 기혈이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나서, 마음대로 흐르고, 또 폐색시키는 것 이라고 정의를 내립니다. 이러한 관점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중풍이 발생된다는 현대의학의 견해와 비슷하고,
4, 그러면 평소에는 없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이 중풍과 관련이 있는지 중풍을 초기에 알아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음의 증상 있으면 중풍이 의심되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해야합니다
1,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마비 되는 증상
2 일어서거나 보행을 하려면, 몸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한쪽으로 넘어질 것 같다.
3 젓가락 사용이 서툴고, 글씨쓰기가 어려워진다
4, 평소와는 달리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문장을 잘 구사하지 못한다:좌뇌이상
5, 생전 처음 느껴보는 극심한 두통:지주막하출혈
6 갑자기 한쪽 시야가 어둡거나, 물건이 둘로 보인다:뇌간이나 후두엽
5. 중풍도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중풍도있고 또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중풍도있고 몇가지가 있죠?.
중풍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고혈압 등으로 인해서, 뇌혈관이 터져 피가 뇌 속에 모여서, 뇌 조직을 압박하고, 손상을 입혀서,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사망까지 갈 수 있는 경우입니다.
뇌경색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서 뇌의 동맥이 좁아지고,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서 혈액 공급이 중단됨으로써, 뇌기능이 상실되는 경우입니다.
뇌경색은 증상이 서서히, 후유증 적음:80%
뇌출혈은 증상이 빠르게, 후유증 많음:20%
수도관이 막힌것보다 수도관이 터진것이 부담스런것 처럼 후유증도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이 더 크게 남을 가능성
6, 원장님 일반적으로 중풍은 갑자기 오는 질병으로 생각하기가 쉬운데 그게 정말인지요?
중풍은 어느 날 갑자기 오는거라고 생각하시죠?
갑자기 일어나는 사고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다,
요추염좌, 부부싸움
중풍은 갑자기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갑자기 생기는 질환은 아니고,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평소에 예비 신호를 보내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중풍은 갑자기 오는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6, 중풍은 흔히들 시간 싸움이라고하잖아요?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골든타임이라고하는 3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요?
중풍은 시간싸움, 3시간 내 빠른 처치
뇌세포의 손상 최소화
정상 뇌 100g 1분간 50㎖의 혈액공급,
10㎖로 떨어지면, 뇌 세포 살아있지만, 기능 정지상태
이때 빨리 혈액 공급을 하면, 정지된 뇌세포가 죽지 않고 기능이 회복된다. 만일 혈류량이 10㎖ 이하로 떨어져 3시간 지속되면 뇌세포는 괴사
뇌는 2%의 무게 혈액의 20%를 쓴다
하지만 몸의 에너지 20% 쓰는 곳.
인체의 모든 근육이 사용하는 에너지양과 동일,
신경을 써서 집중해 일을 하고 나면 무척 큰 피로,
정신 노동도 육체 노동처럼 피곤을 많이 느낀다
심사평가원 통계, 병원도착 평균 시간은 약 10시간
골든 타임 3시간을 감안하면 7시간 더 걸린 셈
3시간을 황금 시간(golden time)
7. 일반 사람들은 한방에는 중풍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중풍을 예방하는 경혈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사실입니까?
어르신들이 한의원에 오셔서, 선생님 저 중풍좀 안오게 침좀 놔주세요라고, 말씀을 하시는경우가 많죠
동의보감에는‘중풍 7처혈’이라고 해서, 중풍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7개의 경혈이 있는데, 평소 이 경혈들에 침, 지압을 하거나, 뜸을 떠주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또 중풍이 발생하고 나서도 꾸준히 치료를 하는 경혈들입니다
7개의 경혈은, 머리 꼭대기에 있는 백회(百會)와, 귀위쪽의 곡빈(曲鬢), 어깨에 있는 배낭 멜빵이 닫는 부위 견정(肩井),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곡지(曲池), 차렷 자세 가운데 손가락이 허벅지 바깥쪽의 풍시(風市), 무릎 바깥쪽 5CM 아래 족삼리(足三里), 발목 복숭아뼈 위 바깥쪽 5CM 현종(懸鍾)입니다. 중풍7처혈을 잘 활용을 하면 중풍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러나 이런 중풍7처혈만을 자극한다고, 중풍이 안오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중풍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죠.
8. 중풍이 온지 1~2년이 지난 후에, 중풍 후유증으로 보행이 불편한데,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중풍은 어떤 질환보다도, 처음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데, 처음 중풍이 발생했을 때의 3시간, 그리고 6개월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중풍이 발생되고 3시간이 지나면, 뇌세포가 죽는 괴사현상이 일어나고, 6개월 이상 지난 중풍치료는, 처음 치료할 때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6개월이 지나면 근육은 위축이 오면서 강직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중풍에 걸렸다 하더라도, 포기 하지말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그 이유는 뇌세포는 한번 파괴되면 재생이 안되지만, 시간이 지나서면 주변 뇌세포들이, 파괴된 세포의 기능을 대신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중풍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재활과, 물리치료, 침구치료를 꾸준하게 받으시면, 마비증상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9. 일반적으로 중풍이오면 응급으로 먹는 약중에 우황청심원이 있잖습니까? 그러면 이런 우황청심원이 중풍에 도움이 되는가요?
중풍 환자가, 의식을 잃어서 음식물을 삼킬 수 없을 때, 우황청심원을 억지로 먹이면, 약이 식도로 들어가지 않고 기도로 들어가서, 흡인성 폐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의식이 있어서 음식을 삼킬 수 있을 때만 우황청심원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조선왕조실록 태조 이성계는 74세때 중풍이 두 번째 와서 의식이 없는 혼수상태에서 우황청심원을 드시지만 삼키지 못하고 돌아가심 ==주위에서 많다:
1392년: 58세에 왕에 등극,
68세에 1차 중풍, 74세 2차 중풍
10, 간혹 손저림, 특히 오른손 1, 2손가락이 저린 분들이 중풍을 걱정하기도 하는데요. 이게 중풍 전조증상인가요?
갑자기 손이 저려오면 ‘혹시 중풍이 아닐까?’ 걱정스레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중풍이 오면 손에 힘이 없고 저릴 수 있지만, 손이 저리다고 해서 모두 중풍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전체 손 저림 환자 중에는, 중풍에 의한 경우는 극히 드물고, 경추 디스크,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등 여러 가지 질환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과로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풍에 의한 경우는 대개, 한쪽 손발에 힘이 없고, 마비, 감각 둔화, 언어장애, 보행장애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없이 단지 손 저림증만 있다면, 중풍이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찰을 통해서, 다른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풍== KBS 1 라디오
1. 그러면 원장님 중풍은 어느 계절에 많이 오는가요?
중풍 발병 시기를 통계적으로 보면 11월~12월 초겨울, 오히려 1, 2월되면 신체가 추위에 적응
시간대로는 아침 기상 시부터 점심때까지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일교차와,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혈관은 수축과 확장을 자주 하는데, 이처럼 혈관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아침에 운동을 하거나, 추운 곳에 갑자기 나가면, 잠자는 동안 떨어졌던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에, 약해진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중풍이 오는 것입니다.
2, 원장님 일반적으로 중풍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어떠한 생활을 하는것이 좋습니까
① 고혈압:고혈압은 중풍의 가장 큰 위험인자로서, 정상인에 비해서 5배 가량 더 많이 발생합니다.
② 심장병:심장질환이 있으면 정상인에 비해 3배 가량 :심방세동, 장모님
③ 고령:중풍 환자의 2/3이상이 65세 이상으로, 55세가 넘으면 10년이 지날 때마다, 중풍 발생 위험이 2배씩 높아집니다.
④ 당뇨병:중풍 빈도가 3배정도 높습니다. 중풍환자의 약 20%가 당뇨병 환자
3. 고혈압과 당뇨, 심장병, 고령도 중풍의 유발인자가 되는군요. 또 어떤 것이 있나요?
⑤ 흡연: 흡연은 혈관벽을 좁게 만들고 혈전을 생성
⑥ 음주: 과다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켜서 출혈성 중풍을 잘 일으킵니다.
⑦ 비만과 운동부족: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일으켜서 중풍의 위험을 높입니다.== 복부 비만이 더 위험==평소에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것이 이처럼 건강에 중요하다
⑧ 짜게 먹는 습관: 1일 적정 소금 섭취량은 5g(1작은 스푼)인데, 우리나라 성인은 평균 15g정도로, 이로 인해 고혈압과 뇌졸중의 발생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습니다. == 우리나라의 음식문화 특히 국물 많이 먹는 것이 소금섭취량을 많게 한다.
4. 평소에 변비가 있는분들은 대변을 볼 때 무리하게 힘을 주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건 왜 그렇습니까?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배변 중에, 힘을 주다가 혈압 상승으로 인해서 뇌출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흔히 화장실에서 쓰러진다= 제 친구 아버님께서도 겪었던일,
그래서 고혈압이 있는 분들 중에 변비가 있으면, 반드시 치료하도록 하시고, 배변시 무리하게 힘을 주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5. 나이 들어 생기는 중풍, 결국 누구도 피할 수 없는건가요, 그리고 중풍은 유전이 되는가요?
물론 나이가 들면, 중풍이 올수 있는 확률은 높아지지만 그렇다고 다 중풍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 부모님이 중풍으로 고생하신경우, 그 자녀들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도 중풍에 걸리지 않을까, 늘 걱정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풍 자체는 자녀들에게 유전되지 않고, 다만 중풍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들이 유전되는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가족중에 중풍환자가 있다면, 막연하게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1년에 한번 씩 정기검사를 통해서 위험인자가 있는지 체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들 위험인자에 노출되었더라도, 꾸준하게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중풍을 피할 수 있습니다.
6. 중풍이 오고난뒤에 어떤 사람은 기억력이나 인지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치매증상을 앓는 경우가 많은데 중풍과 치매는 어떤 연관이 있나요?
중풍이 뇌의 여러 곳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뇌 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되어서, 치매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것을 ‘혈관성 치매’라고 합니다.
중풍이 오고나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치매가 오는 경우 바로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영국의 수상 마가렛 대처 중풍이 오고난뒤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계속 찾았다고한다: 87세 사망
혈관성 치매와는 달리, 뇌세포의 자연적인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치매를 알츠하이머성 치매라고 합니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94세 사망
혈관성 치매는 25%: 동양인 ,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70%: 서양인
7. 원장님 젊은 사람들은 중풍에 안걸린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30대나 40대는 중풍은 걱정할 필요 없는 건가요?
옛날에 중풍은 연세드신 어르신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납니다, 젊은 사람 예외가 아님, 60대 이하가 23%
55세 이후로 10년이 지날 때마다 발생률 2배 증가
최근에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30~40대 증가 추세
과도한 업무와, 끊임 없는 스트레스,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부족
8. 갑자기 말이 잘 안나오고, 손발에 힘이 없고 걷는게 불편하다가, 몇 분 뒤에는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경우를 지나가는 중풍이라고 하던데, 이런 경우 그냥 있어도 되는 건가요?
이런 경우는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뚫리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으로, 중풍의 증상들이 생긴 뒤에 24시간 이내에, 언제 그랬냐 싶게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입니다.
이를 두고 흔히 ‘지나가는 중풍’이라고 하지만, 발작이 여러 번 반복되다보면, 결국 뇌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도 반드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9. 중풍은 이미 왔는데 증상이 없어서 내가 중풍인지 아닌지 잘 알지도 못하는 무증상 뇌졸중이란것도 있다면서요
무증상 뇌졸중:중풍이 발생했지만 손상된 부위가 매우 작거나 중요도가 낮은 부위가 손상된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있다
60세 이상 20% 정도 발견, 언제든 중풍이 올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하고 관리
10, 중풍이 오고난 뒤 걷는 것은 많이 좋아졌는데, 말을 하는 것이 불편하고, 단어같은 것도 잘 떠오르지 않는 것은 왜 그런가요?
우리 뇌는, 우뇌와 좌뇌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좌뇌에는 언어와 관련된 기능이 대부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중풍으로 쓰러진 환자 가운데, 왼쪽 뇌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은 언어 장애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왼쪽 몸을 못쓰는 사람들은, 오른뇌에 손상을 입은 경우 인데, 이 경우에 말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술은 건강의 적으로 생각을 했지만 적당한 술은 중풍과 심장병을 예방한다던데요.
술과 담배는 ‘건강의 적’으로 간주돼 왔으나, 최근에는 ‘하루 한두 잔 정도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게, 정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적포도주가 심장병에 좋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상식인데요, 이는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의 효과라고 생각됩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면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이 미국인에 비해서, 1/3이하인 현상을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 이는 프랑스인이 평소에 즐겨 마시는 적포도주가 그 원인
그러나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포도주뿐만 아니라, 맥주나 양주 등 모든 종류의 술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학계에 보고했습니다.
적당량이란, 주종별로 평균 2잔(소주 2잔, 포도주 반병, 맥주 한 병, 양주 2잔) 정도로 사람에 따라서, 그 양은 조금씩 달라지는데, 여성이나 술이 약한 사람은 그 보다 적은 양으로도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2, 사상체질 중 어느 체질이 중풍 위험이 가장 높은가요?
중풍환자를 체질별로 나누어보면, 태음인이 5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양인 30%, 소음인이 20%를 차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태음인은 원래 골격이 크고, 식성이 아주 좋고 체질상 지방을 몸에 잘 축적하기 때문에 비만인이 많고, 그 결과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지방간, 심장병 등의 성인병이 많기 때문에 , 중풍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태음인은 꾸준한 운동과, 돼지고기, 튀김등 고량진미를 피하고, 담백한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