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 이광연원장

mc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한의학 정보,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건강 백세’... 오늘도, 한의학박사, 이광연 원장과 함께합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Q1 해 바뀌고 처음 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장님~

올 한해도.. <싱싱농수산> 청취자분들에게

유용한 한의학 정보... 많이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인사)

Q2 새해 소망 중에 ‘건강’을 바라는 분들, 많으실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야겠죠?

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모르고 있거나, 그리고 또 복잡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알고있는 규칙적이고 절제하는 생활습관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오는 것입니다.

물론‘하고 싶은 것을 참고, 하기 싫은 것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질병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질병에 걸리면, 그때 가서 약 먹고 치료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기 전에는, 자신의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건강을 해치는 가장 무서운‘적’이죠. 각종 암· 중풍· 고혈압, 당뇨등과 같은 질병은, 유전적인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또 상당 부분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면, 평균 수명이 10년정도 건강하게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새해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신다면, 건강식품이나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0세 시대에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고, 장수하려면 젊었을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Q3. 스트레스와 피로 관리만 잘 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수 없이 많지만, 무엇보다 위험한 것이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죽음의 초대장이라고도 하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스트레스의 수영장에서 헤엄치고 있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이 온통 스트레서(stressor)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스트레스는 처음에는 미미하게 느껴지지만,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이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마치 가랑비를 조금 맞을때는 문제가 없지만, 아무리 적은 가랑비라도 오래 맞게되면 큰 소낙비를 맞는것과 똑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것은, 우리가 다 잘 알고있잖습니까,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해서 사망하는 40대 50대들의 돌연사가 OECD국가중 1위라고 할 정도입니다.

Q4.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① 경쟁적인 사회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태도와 사고를 가지는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② 많이 웃어서 우리 몸에 유익한 엔돌핀이 생기게 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③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스해소 뿐만아니라 성인병 예방에 운동보다 더 좋은것은 없다

④ 이완요법==스트레칭, 명상

⑤ 목욕:반신욕 - 38~40℃ - 20-30분

스트레스로 인하여, 교감신경이 항진된 것을 억제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Q5. 피로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만성 피로 역시 건강을 해치는 적이겠죠?

우리나라 사람들, 열 분중에 세분 정도가 만성 피로를 느끼면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만성피로를 노권상(勞倦傷)이라고 하는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하면, 원기(元氣)가 부족해져서 생기고. 만성피로 역시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①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만성피로의 주요 원인입니다ㅡ본인만의 적당한 스트레스 해소법

②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대표적인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탄산가스들이 배설되고, 신선한 산소를, 온몸으로 공급시켜서,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③ 하루 세끼 균형 있는 식사가 절대적==특히 아침이 중요한데, 아침밥을 드시면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두뇌와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서, 생활의 활력을 높여주면서, 점심과 저녁의 폭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소식하시고,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와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④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잠은 하루 동안 우리 몸 속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 피로회복은‘많이 잤느냐’보다는‘적은 시간이라도 깊이 잤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졸음이 오는 것은,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졸리면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Q6. 새해, 운동 계획 세웠다가

벌써 작심삼일로 끝낸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습관, 어떻게 기르는 게 좋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건강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이, 운동이라는 조사가 나왔는데, 규칙적인 운동은, 평균수명을 5년 더 연장 시키는데, 그것도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운동이야 말로 참된 젊음의 원천!!

운동은 자동차에 기름과 윤활유를 넣는 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을 질병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기계에 윤활유를 치듯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① 규칙적인 운동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골다공증, 중풍, 치매,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최고

②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해서, 심장마비의 위험을 절반 예방,

③ 운동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서,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

④ 규칙적인 운동습관은, 피로 회복, 정신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

Q7. 그 외, 또 어떤 생활 습관들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까요?

① 6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균형잡힌 식사가장 중요==5년 이상 건강한 삶

② 3대 건강 수치를 체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확인해서 관리: 10년 이상 건강한 삶

③ 금연 금주: 평균적으로 담배 한 개비는 12분,

매일 한 갑씩 50년을 피면 7년,

매일 두 갑씩 50년을 피면 10년의 수명이 단축

금주: 술은 2잔 이하(적당한 술, 포도주 1잔, 맥주 한컵 소주 두잔) 4년 이상 건강한 삶

④ 소식:평균 수명 7% 연장

⑤ 치아를 소중히 하자!: 식후3분의 양치

⑥ 정기 건강 검진으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Q8,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건강에 대한 걱정이 큰데요...

사실, 미세먼지가 호흡기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죠?

가면 갈수록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데,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당장에도 결막염이나, 호흡기 질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장기간 몸에 축적되면 폐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 중풍 같은 심혈관 질환, 치매 심지어 암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지만 아직도 심각성을 제대로 느기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외출할 때는 황사 마스크, 안경을 잘 착용하고 외출해서 돌아오면 반드시 얼굴과 손 발 등을 깨끗이 씻는다.

미역, 과일, 채소같은 음식을 많이 먹어 미세먼지를 내보는데 도움, 미역에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밖으로 배출 역할

Q9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면서

이로 인한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었다면서요?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거북목증후군, 목디스크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스마트폰의 청색광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시키고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빛 세기가 강하면 잠들기가 어렵고, 수면의 질도 낮아진다.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스마트 폰을 자제하고. 스마트폰도 사용 시간은 2시간 정도

Q10 2019년, 더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 위해서,

꼭 기억해야 할 점, 정리 해 주신다면요?

(....)

MC 네, 건강백세.. 한의학 박사 이광연 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