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7-03 11:59
성장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1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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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우리 아이 키, 어떻게 하면 잘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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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녕하세요.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성장, 즉 키입니다.

 

예전에는 아이가 건강하게만 자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건강은 기본이고 키와 체형, 자세까지 관심을 갖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작은 것은 아닐까”, “성장판이 닫힌 것은 아닐까”,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성조숙증 환자는 18만 명을 넘었고, 2019년에 비해 약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너무 빨리 시작되어 성장판이 일찍 닫힐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성장장애의 기준, 성장판과 성장호르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과 음식, 한방 성장치료와 지압법까지 한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광연 원장

, 안녕하세요. 아이의 키는 부모님에게 참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키는 단순히 유전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유전, 영양, 수면, 운동, 정서 상태가 함께 작용합니다.

 

부모님이 키가 작다고 해서 아이도 반드시 작은 것은 아니고, 부모님이 키가 크다고 해서 아이도 무조건 크게 자라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가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놀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유전적으로 예상한 키보다 더 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성장을 선천적인 신장의 기운과 후천적인 비위장의 소화흡수 기능이 함께 작용하는 과정으로 봅니다. 오늘은 부모님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장 관리법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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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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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아이의 키는 어떤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까?

 

이광연 원장

부모님이 키가 크면 자녀도 클 확률이 높고, 부모님이 키가 작으면 아이도 작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 아빠가 늦게 자란 경우에는 자녀도 어렸을 때는 작지만 나이가 들어 쑥쑥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키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유전이 전부는 아닙니다. 부모님이 키가 커도 아이가 잘 먹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키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모님이 키가 작아도 아이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을 많이 하며 잠을 잘 자면 부모님보다 훨씬 클 수 있습니다.

 

원고에서는 자녀의 키가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유전의 영향이 3분의 1, 먹는 음식이 3분의 1, 운동과 환경이 3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고 설명합니다. 정확한 비율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중요한 메시지는 유전 못지않게 후천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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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모님의 키로 예상 키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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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부모님의 키로 아이의 예상 키를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면서요?

 

이광연 원장

. 부모님의 키를 이용해서 자녀의 최종 성장 예상치를 대략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의 예상 키는 부모 키의 합에 13을 더한 뒤 2로 나눕니다.

 

남자 = 부모의 키의 합 더하기 13, 나누기 2입니다.

 

여자아이의 예상 키는 부모 키의 합에서 13을 뺀 뒤 2로 나눕니다.

 

여자 = 부모의 키의 합 빼기 13, 나누기 2입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 키가 170cm, 어머니 키가 160cm라면 남자아이는 170 더하기 160 더하기 132로 나누니까 약 171.5cm가 됩니다. 여자아이는 170 더하기 160 빼기 132로 나누니까 약 158.5cm가 됩니다.

 

하지만 이 숫자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상치에 불과합니다. 후천적인 노력에 따라 예상 키보다 10cm 이상 더 클 수도 있고, 반대로 생활습관이 좋지 않으면 예상보다 작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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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장의 5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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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키가 자라는 요인을 다섯 가지로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키 크는 방법들을 잘 살펴보면 유전, 영양, 수면, 운동, 정서 이 다섯 가지 요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 다섯 가지를 성장의 5요소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유전입니다. 유전은 중요하지만 이미 주어진 요소이고, 내 의지로 바꾸기 어렵습니다. 둘째는 영양입니다. 키가 크려면 뼈와 근육을 만들 재료가 충분해야 합니다. 셋째는 수면입니다. 성장호르몬은 깊은 잠을 잘 때 많이 분비됩니다.

 

넷째는 운동입니다. 성장판을 적절히 자극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다섯째는 정서입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마음이 불안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고, 식욕과 수면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유전은 어쩔 수 없지만, 영양, 수면, 운동, 정서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노력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 관리에서 환경적 요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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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전보다 중요한 후천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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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부모님 키가 작아도 너무 걱정만 할 필요는 없겠네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부모님의 키로 유전적인 키를 예측할 수는 있지만, 실제 키는 그보다 10cm 정도 더 클 수도 있고 더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유전 외의 요인에 의해 20cm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키가 크려면 성장의 5요소 중에서 유전적인 요소를 제외한 나머지 네 가지, 즉 영양, 수면, 운동, 정서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가 키가 작다고 부모님 키만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 먹고, 일찍 자고,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키가 또래보다 많이 작거나 성장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단순히 생활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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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장장애를 의심해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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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어떤 경우에 성장장애를 의심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장애는 크게 세 가지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의 아이들 중에서 키가 하위 3% 이내에 속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나중에 키가 클 수도 있지만, 통계적으로 왜소증이나 성장장애가 있을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진찰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1년에 4cm 이하로 자라는 경우입니다. 성장기 아이는 일정 속도로 자라야 합니다. 그런데 성장기에 있으면서도 1년에 4cm도 자라지 않는다면 성장 속도가 너무 느린 것입니다.

 

세 번째는 또래 표준치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입니다. 이때도 성장장애를 의심하고 병원에서 성장판, 골연령, 호르몬, 갑상선, 영양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키를 1년에 한두 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측정해 성장곡선에 표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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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의학에서 보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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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의학에서는 어떤 원리로 키가 크고, 어떤 장기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까?

 

이광연 원장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성장을 돕기 위해 두 가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첫째, 특별한 문제가 있거나 유난히 기능이 약해진 장부를 치료합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가 약해서 잘 못 먹는 아이, 비염이나 천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아이, 스트레스가 많아 식욕과 수면이 떨어지는 아이는 각각 원인을 살펴야 합니다.

 

둘째, 성장에 관계된 신장과 비장을 보하여 성장발육을 촉진합니다. 한의학에서 인체가 자라나는 것, 즉 키가 크는 것은 양적인 기운과 관련이 있고, 몸이 충실해지는 것은 음적인 기운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선천적인 장기는 신장과 관련이 있고, 후천적인 장기는 비위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부모에게서 받은 선천적인 성장의 힘은 신장이 주관하고, 먹고 소화해서 영양분을 몸으로 보내는 후천적인 힘은 비위장이 주관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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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장과 비장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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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과 비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합니까?

 

이광연 원장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은 단순히 현대의학의 콩팥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선천적인 생명력, 뼈와 골수, 성장과 생식, 내분비 기능까지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서양의학적으로 보면 뇌하수체, 부신, 성선, 성장호르몬과 관련된 내분비 기능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비장은 현대의학의 비장 하나만을 뜻하지 않고, 대장, 소장, , , 비장 등 소화기 기능을 통괄하는 개념입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해서 몸의 살과 피, 근육과 뼈를 만드는 후천적인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결국 성장에는 선천적인 신기능과 후천적인 비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해야 합니다. 현대의학적으로 말하면 내분비와 영양이 성장에 중요하다는 뜻과도 통합니다.

 

아이가 키가 잘 크려면 성장호르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소화하고 잘 흡수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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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장판이 열려 있어야 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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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판이 열려 있어야 키가 클 수 있다고 하던데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키가 자란다는 것은 다리와 척추의 뼈마디 끝에 있는 성장판에서 조금씩 뼈가 자라나는 현상입니다.

 

성장판이 굳어 있고 닫혀 있으면 뼈는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반대로 성장판 사이에 틈이 있어 성장판이 열려 있으면, 성장판이 자극을 받아 뼈가 계속 길어집니다. 이것이 키가 자라는 원리입니다.

 

어린아이의 뼈를 엑스레이로 보면 뼈끝의 성장판이 크게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들이 아직 쑥쑥 자랄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성장이 끝난 어른의 뼈를 보면 뼈끝의 틈이 없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성장판이 닫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키를 키우려면 성장판이 열려 있는 시기에 생활관리와 치료를 해야 합니다. 성장판이 닫힌 뒤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기대만큼 키를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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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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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판은 보통 언제 닫히나요?

 

이광연 원장

보통 여자아이들은 초경이 있은 후 1년 정도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남자아이는 대개 16세에서 17세 무렵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둔화됩니다.

 

따라서 여학생은 초경이 시작되기 전, 남학생은 중학교에 가기 전까지 열심히 노력해야 키가 부쩍 클 수 있습니다. 성장에 대한 노력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해야 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사춘기 시기와 성장판 상태는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아직 클 수 있을까가 궁금하다면 손목이나 무릎 엑스레이로 골연령과 성장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성조숙증이 있으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고 성장판도 빨리 닫힐 수 있습니다. 여자아이가 너무 이른 나이에 가슴 발달이 시작되거나, 남자아이가 너무 이른 나이에 사춘기 변화가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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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또래보다 키가 작을 때는 먼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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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을 때는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아이가 또래보다 너무 작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일단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막연히 나중에 크겠지하고 기다리다가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뼈 사진을 찍어서 성장판이 열린 정도와 골연령을 확인합니다. 또 혈액검사로 갑상선 기능, 간 기능, 호르몬 검사, 영양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작은 원인은 다양합니다. 성장호르몬 부족일 수도 있고, 갑상선질환, 만성질환, 영양 부족, 심리적 스트레스, 유전질환, 터너증후군 같은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원고에는 키가 작은 아이 중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경우가 10명 중 1명 정도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심리적 스트레스, 내분비질환, 유전질환, 영양과 수면 문제 등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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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장호르몬 치료는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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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아이는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아이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장이 더딘 것을 늦게 발견해서 성장판이 이미 닫힌 뒤라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요법이나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키를 크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보통 사춘기 전, 가능한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원고에서는 성장 주사를 10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여자아이는 12, 남자아이는 13세 이전에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치료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 6개월 이상, 보통 수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사를 맞으면 첫 1년 동안 성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만, 해가 갈수록 효과는 조금씩 감소할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성장보조제가 아니라 의학적 치료제입니다. 반드시 소아내분비 전문의의 진단과 정기 검사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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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성장호르몬 치료의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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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호르몬 주사는 무조건 맞히면 좋은 것인가요?

 

이광연 원장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의학적으로 치료 대상에 해당하는 아이에게 사용하는 치료제입니다. 모든 아이의 키를 무한정 키우는 보조제가 아닙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키가 작은 아이에게는 기대만큼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아이에게 무분별하게 주사하면 처음에는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춘기 진행과 성장판 상태에 따라 최종 키 증가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통증, 부종,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 갑상선 기능 저하, 혈당 문제, 고관절 문제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 검사를 받으며 치료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키 크는 주사라는 표현보다 성장호르몬 치료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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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 1: 일찍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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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첫째, 일찍 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성장호르몬은 밤에 깊은 잠을 잘 때 많이 분비됩니다. 원고에서는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잠든 지 1시간에서 2시간이 지나야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늦어도 밤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는 방은 조용하고 어둡고 편안해야 합니다. 자기 전 스마트폰, 게임, 밝은 조명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잠들기 전에 야단을 치거나 무리하게 공부를 시키면 스트레스가 커져 성장호르몬 분비에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키를 생각한다면 밤늦게까지 공부시키는 것보다, 깊이 잘 자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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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 2: 성장판 자극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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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운동도 성장에 매우 중요하죠?

 

이광연 원장

. 성장판에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땀을 흘릴 정도의 적절한 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골관절 부위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을 돕습니다.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줄넘기, 농구, 조깅, 점프, 체조, 배구, 달리기, 철봉 매달리기,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5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받으면서 야외에서 운동하면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생성되기 때문에 일석이조입니다.

 

다만 성장판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씨름, 역도, 검도, 유도, 과도한 웨이트트레이닝, 장거리 마라톤은 성장기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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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 3: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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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스트레칭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집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이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켜 성장통을 완화하고, 긴장된 신경을 풀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몸 관절 마디마디를 풀어주면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잠자기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면 성장판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몸을 길게 늘이는 스트레칭을 하면 밤새 굳은 근육을 깨우는 데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리하게 꺾거나 아플 정도로 늘리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가 편안하게 느끼는 범위에서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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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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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에는 어떤 영양소가 중요합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에는 질 좋은 단백질이 중요합니다. 성장호르몬과 근육, 뼈의 바탕이 되는 재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살코기, 생선, 달걀, 두부, , 우유, 요구르트 같은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구성하는 칼슘도 중요합니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뱅어포, 뼈째 먹는 생선, 두부, 해조류에 칼슘이 많습니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도 필요합니다. 비타민 D는 햇볕을 쬐고, 등 푸른 생선과 달걀노른자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지방 섭취가 너무 많아지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 수 있고, 비만으로 이어지면 성조숙증과 성장판 조기 폐쇄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성 지방과 패스트푸드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 식사는 한 가지 음식만 많이 먹이는 것보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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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성장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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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성장에 이로운 음식으로는 우유와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돌 지난 아이는 하루 3잔 정도의 우유를 권할 수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참치, 꽁치도 좋습니다. 뼈째 먹는 생선인 멸치와 뱅어포도 칼슘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슬라이스 치즈는 하루 2장 정도, 콩으로 만든 두부와 두유도 좋습니다. 표고버섯, , 미역, 다시마, 당근, 호박, , 레몬, , 딸기, 토마토, 시금치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살코기와 소뼈 국물도 단백질과 무기질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성장에 해로운 음식은 튀김, 과자, , 초콜릿처럼 기름지고 단 음식입니다. 사이다와 콜라 같은 탄산음료, 햄버거, 어묵, 소시지, 피자, 치킨, 핫도그, 라면 같은 가공식품도 줄여야 합니다. 아이스크림, 커피, 홍차, 코코아처럼 당분과 카페인이 많은 음식도 성장기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탄산음료와 가공식품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비만과 성조숙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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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아침 식사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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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기 아이는 아침 식사도 중요하겠지요?

 

이광연 원장

. 성장기에는 아침 식사를 반드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 시간이 길어지고, 두뇌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장호르몬 생산과 두뇌 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밥과 국, 달걀, 두부, 생선, 나물처럼 소화가 잘되는 식사를 해도 좋고, 시간이 부족하면 우유, 삶은 달걀, 바나나, 고구마, 두유처럼 간단한 식품이라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아이의 성장 리듬을 안정시킵니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이 키 성장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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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 4: 바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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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자세도 성장에 영향을 줍니까?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바른 자세는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걸을 때는 가슴을 펴고 크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와 허리를 좌우로 흔들지 말고, 손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며 걷습니다.

 

, 어깨, 고관절이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큰 걸음걸이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를 움츠리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고 축 처진 자세로 걸으면 성장판에 적절한 자극이 줄어들고, 척추와 골반 정렬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자세도 있습니다.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는 것, 무거운 가방을 오래 메는 것, 무릎 꿇고 오래 앉는 것, 의자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소아와 청소년은 활동량이 풍부해야 합니다. 척추는 끊임없이 올바른 자극을 받아야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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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트레스와 성장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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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에도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원고에서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밤에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는 아이를 심하게 야단치거나 무리하게 공부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긴장한 상태로 잠들면 깊은 잠에 들기 어렵고, 성장호르몬 분비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키를 키우려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해야 합니다. 칭찬과 격려, 안정된 가정 분위기, 규칙적인 생활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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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 1: 검은콩과 검은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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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아이 성장을 돕는 식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첫 번째는 검은콩과 검은깨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검정색은 신장으로 들어가 골수를 생성하고 뼈의 성장을 도와준다고 하여, 검은 색깔을 띤 식품의 섭취를 권장했습니다.

 

검은콩에는 근육과 성장호르몬의 구성성분인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호르몬의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검은깨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서 뼈와 피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도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검은깨와 검은콩을 깨끗이 씻어 볶은 뒤 가루를 내어 보관해두고, 하루 두 번 우유에 타서 먹이면 좋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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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 2: 볶은 홍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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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홍화씨도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홍화씨에는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골조직을 치밀하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로 많이 활용해왔습니다.

 

홍화씨는 골조직 세포의 뼈 발육을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성장기 아이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하고 비만 경향이 있는 아이들은 혈액순환과 골격 성장 모두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홍화씨를 프라이팬에서 약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은 다음 가루 내어 하루 두 번 우유에 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홍화씨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출혈성 질환이 있거나 수술 전후, 항응고제 복용 중인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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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 3: 백복령과 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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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잘 먹지 못하고 설사가 잦은 마른 아이에게는 어떤 식품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밥맛이 없고 잘 먹지 못하며 설사가 잦고 마른 아이에게는 백복령과 구기자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먹는 양도 적고, 소화기가 약해서 먹은 음식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살도 잘 안 찌고 키도 잘 안 큽니다.

 

백복령은 소화관에 있는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필요한 영양소가 잘 흡수되도록 돕는 약재입니다. 또 예민하고 잘 놀라는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을 돕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는 영양분을 몸속으로 끌어들이는 작용이 강하고, 특히 영양분을 근육과 뼈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기자와 백복령 각 6g을 물 2컵으로 끓여 물이 반으로 줄면 하루 여러 번 나누어 먹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오래 먹일 때는 전문가 상담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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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 4: 흑염소와 오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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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흑염소와 오골계도 성장기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검은 색 식품인 흑염소와 오골계도 골수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고 보았습니다. 기운이 약하고 마른 아이, 유난히 여름을 힘들어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에게 보양식으로 활용해왔습니다.

 

흑염소 고기를 그냥 먹이는 것도 좋지만, 혈을 생성하도록 돕는 사물탕을 함께 넣어 중탕해서 복용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골계는 초여름쯤 황기, 인삼, 대추를 넣어 푹 고아 먹이면 기운을 보충하고 여름을 수월하게 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다만 보양식도 아이 체질에 따라 다릅니다. 몸에 열이 많고 비만한 아이에게 고열량 보양식을 자주 먹이면 오히려 비만과 성조숙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성장기 보양식은 부족한 아이에게 맞게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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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언제부터 성장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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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치료는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과 관련된 치료는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장이 다 끝난 뒤에 치료를 하겠다는 것은 버스가 지난 뒤에 손을 흔드는 것처럼 의미가 없습니다.

 

여자아이는 초경 전,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 시기가 중요합니다.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무렵까지가 성장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성장에 대한 노력은 최소한 이보다 3년에서 4년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아무리 늦어도 최소한 10세 이전에는 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생활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가 또래보다 작거나, 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성조숙증 의심 증상이 있으면 더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성장치료는 시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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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성장혈 지압과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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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가정에서 자녀 성장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압 방법도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혈자리는 주로 인체의 후면과 다리에 많이 분포합니다. 아이를 엎드리게 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부드럽게 지압하고 마사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머리에는 백회가 있습니다. 백회는 가마가 있는 지점에서 앞쪽 약 3cm 부위입니다. 어깨에는 견정이 있습니다. 견정은 배낭을 멜 때 어깨끈이 닿는 부위입니다.

 

등에는 척추뼈 위를 따라가는 독맥이 있고, 독맥 양옆 약 3cm 지점에는 제1방광경, 6cm 지점에는 제2방광경이 있습니다. , , 허리를 따라 부드럽게 눌러주면 몸의 긴장을 풀고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고관절 주위에는 환도, 무릎 주위에는 족삼리와 독비, 오금 정가운데에는 위중, 종아리 정가운데에는 승산, 아킬레스건 주위에는 태계와 곤륜, 발바닥 앞쪽 중앙에는 용천이 있습니다.

 

이 부위들을 잠자기 전이나 막 자고 일어났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주거나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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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족삼리와 양슬안 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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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혈 중에서 족삼리와 양슬안은 어떻게 지압합니까?

 

이광연 원장

족삼리는 무릎을 구부렸을 때 무릎 아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서 손가락 3마디 정도 아래에 있는 혈자리입니다. 무릎을 세우고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해서 강한 느낌이 들 정도로 3초에서 5초간 눌러줍니다. 50회 정도 지압하면 좋습니다.

 

족삼리는 다리 성장과 관련된 대표적인 혈자리이면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기능을 도와줍니다. 아이가 잘 먹고 잘 소화해야 키도 잘 크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혈자리입니다.

 

양슬안은 무릎 양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두 개의 혈자리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엄지와 검지로 양쪽 슬안혈을 조금 아플 정도로 10초 동안 눌러줍니다. 5회 정도 반복합니다.

 

양슬안은 무릎 주변 성장판을 자극하고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장통이 있는 아이에게도 부드러운 자극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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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삼음교, 위중, 승산 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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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삼음교, 위중, 승산도 성장혈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광연 원장

삼음교는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3마디 정도 위에 있는 혈자리입니다. 비장, 신장, 간장 세 경락이 만나는 곳으로, 성장과 소화, 혈액순환에 중요한 혈자리입니다. 무릎을 세우고 엄지손가락으로 10초 정도 눌러주며 5회에서 10회 정도 반복합니다.

 

위중은 무릎 뒤쪽 주름의 중앙 부분입니다. 무릎을 쭉 펴고 앉은 자세에서 양손으로 다리를 감싸 쥔 뒤, 중지로 위중 부위를 10초 정도 눌러줍니다. 5회 정도 반복합니다. 위중은 무릎 주변 성장판을 자극하고 다리가 길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승산은 엎드린 자세에서 아킬레스건을 따라 종아리 중앙으로 올라가다 보면 근육의 경계가 나타나는 지점입니다. 엄지손가락으로 20초 정도 눌러줍니다. 종아리 성장과 다리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지압을 할 때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기분 좋은 압력으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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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태계, 곤륜, 용천과 허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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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복사뼈 주변과 발바닥, 허리도 지압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움푹 파인 부위가 있습니다. 바깥쪽은 곤륜, 안쪽은 태계혈입니다.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으로 2분에서 3분 정도 부드럽게 주물러주면 됩니다.

 

이 부위는 발목 성장판과 가까운 부위이고, 한의학적으로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성장에 도움을 주는 혈자리로 봅니다.

 

발바닥에는 용천혈이 있습니다. 발바닥 정중앙에서 앞쪽으로 약 3cm 정도 지점입니다. 용천은 신장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피로를 풀어주며 아이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허리에서는 척추 좌우로 3cm에서 4cm 떨어진 부위를 따라 부드럽게 눌러줄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 성장호르몬 분비와 척추 주변 순환을 돕고, 자세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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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성장통은 왜 생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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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아이들이 클 때 성장통이라고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다고 하잖아요. 왜 생기는 겁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 신경을 자극하거나, 뼈는 빠른 속도로 자라는데 근육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자라면서 근육이 당겨져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성장기에는 위로 올라가는 양기가 활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음적인 재료가 부족하기 쉽다고 봅니다. 뼈와 근육의 재료가 되는 음적인 부분이 부족하거나, 활동량에 비해 비위 기능이 약해 팔다리에 영양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면 성장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성장통은 따뜻한 찜질과 마사지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 다리만 아프거나, 관절이 붓거나, 열이 나거나, 절뚝거리거나, 밤낮으로 계속 아프면 성장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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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추나요법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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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추나요법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이광연 원장

추나요법은 척추 이상을 교정해서 올바른 성장발육을 돕는 치료입니다.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틀어진 골격과 부정렬을 바로잡는 방법입니다.

 

성장기에는 척추의 작은 틀어짐도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성장기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교정이 비교적 쉽고 치료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척추가 비뚤어지면 그 자체로도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전신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하수체의 기능과 자율신경 균형에도 영향을 주어 성장호르몬 분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으로 척추와 골격을 바로잡아주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활동력을 좋게 하며, 몸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나쁜 자세는 요통, 척추측만증,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성장 저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와 척추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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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한방에서 말하는 성장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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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방에서 말하는 성장탕은 어떤 처방입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탕은 신장과 간장을 보하는 육미지황탕, 그리고 기혈을 보하는 팔물탕을 기본으로 합니다. 여기에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도와주는 홍화씨, 녹용, 우슬, 두충, 속단, 파고지 등을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가미한 처방입니다.

 

녹용은 뼈 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돕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약재로 활용합니다. 홍화씨는 골조직 세포의 뼈 발육을 돕습니다. 우슬은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줍니다.

 

두충, 속단, 파고지는 근육과 뼈를 단단히 자라게 하고 골밀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성장탕은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쓰는 처방이 아닙니다. 잘 먹지 못하는 아이, 땀이 많고 허약한 아이, 비염이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 비만한 아이, 성장통이 심한 아이는 각각 처방이 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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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팔물탕과 육미지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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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탕의 기본이 되는 팔물탕과 육미지황탕도 설명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팔물탕은 기를 보하는 사군자탕 네 가지 약물과, 혈을 보하는 사물탕 네 가지 약물을 합친 처방입니다. 사군자탕은 인삼, 백출, 복령, 감초로 구성되고, 사물탕은 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으로 구성됩니다.

 

인삼은 기를 보하는 대표 약재이고, 백출은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음식물을 잘 소화·흡수하도록 돕습니다. 복령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고, 감초는 체력을 보강합니다.

 

숙지황은 혈과 음을 보하고, 당귀는 혈을 만들어주는 작용이 있으며, 천궁은 혈액순환을 돕고, 작약은 근육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팔물탕은 기와 혈을 함께 보하는 처방입니다.

 

육미지황탕은 숙지황, 산약, 산수유, 백복령, 목단피, 택사로 구성됩니다. 간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정혈과 진음을 보충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본 처방입니다. 성장탕은 이런 처방들을 아이의 상태에 맞게 응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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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성장탕 복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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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탕은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탕은 아이의 체질에 맞게 가미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원고에는 성장탕을 일년에 두 번 정도 복용시키면 성장 촉진뿐 아니라 허약한 장기를 보강해서 잔병치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성장탕은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성장판이 닫힌 뒤에는 기대만큼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장판이 열려 있는지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손과 손목, 무릎을 촬영해서 골연령을 측정합니다.

 

다만 한약도 무조건 많이 먹이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비만하거나 열이 많거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하거나, 특정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처방이 달라져야 합니다.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처방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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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성조숙증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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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요즘 성조숙증도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성장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성조숙증은 사춘기 변화가 정상보다 너무 빨리 시작되는 상태입니다. 여자아이는 너무 이른 나이에 가슴 발달이 시작되고, 남자아이는 고환 크기 증가나 사춘기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또래보다 키가 빨리 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면 성장판도 빨리 닫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 키가 오히려 작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최근 성조숙증 진료가 늘고 있다는 자료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고에도 2021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성조숙증 청구 건수와 의원급 청구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서도 2023년 성조숙증 환자가 18만 명을 넘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비만, 환경호르몬 노출, 수면 부족, 스트레스, 가족력 등 여러 요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너무 빨리 사춘기 징후를 보이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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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키 성장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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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키 성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해도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키는 전적으로 유전이라는 오해입니다. 유전은 중요하지만 영양, 수면, 운동, 정서, 질병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키 크는 주사를 맞으면 누구나 큰다는 오해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 부족이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 쓰는 치료제입니다. 모든 아이에게 효과가 있는 성장보조제가 아닙니다.

 

셋째, 많이 먹이면 무조건 큰다는 오해입니다. 많이 먹는 것보다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해지면 성조숙증과 성장판 조기 폐쇄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넷째,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는 오해입니다. 적절한 운동은 좋지만, 성장판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운동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성장판이 닫힌 뒤에도 노력하면 많이 클 수 있다는 오해입니다. 성장판이 닫힌 뒤에는 키 성장이 제한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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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꼭 진료가 필요한 성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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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과 관련해서 꼭 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같은 나이와 성별에서 키가 하위 3% 이내인 경우입니다. 둘째, 1년에 4cm 이하로 자라는 경우입니다. 셋째, 또래 표준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입니다.

 

넷째, 갑자기 성장 속도가 떨어진 경우입니다. 다섯째, 여자아이가 너무 이른 나이에 가슴 발달이 시작되거나, 남자아이가 너무 이른 나이에 사춘기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성조숙증을 확인해야 합니다.

 

여섯째, 아이가 잘 먹지 못하고 설사나 복통이 잦거나, 만성질환이 있거나, 비염과 천식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 경우입니다. 일곱째, 척추가 휘어 보이거나 자세가 심하게 틀어진 경우입니다.

 

여덟째, 성장통이라고 생각했는데 한쪽 다리만 아프거나, 관절이 붓거나, 절뚝거리거나, 열이 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 성장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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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부모님이 실천할 성장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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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장 관리법을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아이의 키와 체중을 정기적으로 재서 성장곡선에 표시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측정하면 변화 추이를 알 수 있습니다.

 

둘째, 10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생활습관을 잡아줍니다. 깊은 잠이 성장호르몬 분비에 중요합니다.

 

셋째, 줄넘기, 농구, 조깅, 점프, 스트레칭 같은 성장판 자극 운동을 꾸준히 하게 합니다. 넷째, 단백질,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이고,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는 줄입니다.

 

다섯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지도합니다. 한쪽으로 가방을 메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고쳐야 합니다. 여섯째, 아이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잠들기 전에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일곱째, 키가 너무 작거나 성장 속도가 느리면 조기에 전문 검사를 받습니다. 성장은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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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마무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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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이의 성장은 유전만이 아니라 생활습관과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아이의 성장은 유전, 영양, 수면, 운동, 정서라는 다섯 가지 요소가 함께 작용합니다. 부모님의 키로 예상 키를 계산할 수는 있지만, 후천적 노력에 따라 예상보다 더 클 수도 있고 덜 클 수도 있습니다.

 

성장장애는 같은 나이와 성별에서 하위 3% 이내, 1년에 4cm 이하 성장, 표준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에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성장판과 골연령, 갑상선, 호르몬, 영양 상태 등을 검사해야 합니다.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키가 자랄 수 있습니다. 여자아이는 초경 전, 남자아이는 중학교 전후 시기가 중요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필요한 아이에게 조기에 시작해야 효과가 있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일찍 자기, 성장판 자극 운동, 스트레칭, 단백질과 칼슘 섭취, 비타민 D, 바른 자세,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성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등 푸른 생선, 멸치, 치즈, , 두부, 해조류, 검은콩, 검은깨, 홍화씨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신장과 비장을 보하고, 아이 체질에 맞게 성장탕, 지압, 추나요법 등을 활용해 성장발육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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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클로징: 성장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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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은 아이들의 성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키는 유전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특히 아이가 또래보다 너무 작거나, 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사춘기 징후가 너무 빨리 나타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꼭 진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 성장은 때가 있습니다.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아이의 몸 상태를 살피고, 영양과 수면, 운동과 정서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생활관리가 아이의 성장 가능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밑거름입니다.

 

MC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다음 시간에도 도움 되는 건강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