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7-03 12:00
성장통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9  

성장통

잠을 자다가 다리가 아프다며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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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밤에 다리가 아프다고 우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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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녕하세요.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다리가 아파요하면서 울며 보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디를 다친 것도 아닌데 아이가 밤에 다리가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증상은 한참 성장이 왕성한 4세에서 10세 정도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흔히 성장통이라고 합니다. 성장통은 전체 4세에서 10세 소아 중 약 2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고, 대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다리 통증이 모두 성장통은 아닙니다. 관절염, 고관절 활막염, 외상, 성장판 손상, 드물게는 백혈병 같은 질환도 다리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장통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성장통에 가까운지,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또 어떤 경우에는 병원에 가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광연 원장

, 안녕하세요. 성장통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흔히 겪는 통증입니다. 특히 낮에는 잘 뛰어놀다가 밤에 잠자리에 들거나 자다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통은 대부분 양쪽 다리에 나타나고, 주물러주거나 따뜻하게 해주면 좋아지고, 아침이 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잘 뛰어노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한쪽에만 있거나, 관절이 붓거나, 열이 나거나, 절뚝거리거나, 낮에도 계속 아프다면 성장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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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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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성장통이란 정확히 어떤 증상입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통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다리 통증을 말합니다. 대개 4세에서 10세 사이,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흔합니다.

 

아이들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울거나, 저녁에 다리가 아프다고 보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픈 부위를 주물러주거나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편안해지고 다시 잠을 잡니다.

 

성장통은 이름 때문에 키가 크느라 아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뼈와 근육, 신경, 활동량, 피로,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성장 과정에서 생기는 흔한 통증이지만, 다른 질환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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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장통은 왜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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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은 왜 생기는 건가요?

 

이광연 원장

성장통의 원인에 대해서는 몇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하나는 성장하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견해입니다.

 

또 다른 견해는 뼈는 빠른 속도로 자라는데, 근육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자라기 때문에 근육이 당겨지면서 통증이 생긴다는 설명입니다. 즉 뼈와 근육, 신경의 발달이 같은 속도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성장 속도의 불균형으로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낮 동안 너무 많이 뛰어논 것, 피로 누적도 성장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낮에 많이 뛰어놀고, 밤에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성장기에는 위로 뻗어 올라가는 양기가 왕성하지만, 뼈와 근육을 채워주는 음적인 재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쉬워 통증이 생긴다고 봅니다. 또 비위 기능이 약해서 팔다리와 근육에 영양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도 성장통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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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장통의 특징적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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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클 땐 다 그래라고 넘기기 쉬운데요. 성장통인지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성장통에는 비교적 특징적인 양상이 있습니다.

 

첫째, 다친 적도 없는데 잠을 자다가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픈 다리를 주물러주면 편안해하면서 다시 잠을 잡니다.

 

둘째, 주로 종아리 앞쪽이나 바깥쪽, 장딴지 쪽이 아프다고 합니다. 셋째, 한쪽만 아프기보다는 양쪽 다리가 모두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아침이 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말짱하고, 낮에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뛰어놉니다. 다섯째, 병원에서 진찰을 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고, 아이의 성장도 정상입니다.

 

여섯째, 성장통은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일곱째, 다리뿐 아니라 머리나 배에 통증이 반복되는 아이도 있습니다. 복통이나 두통이 금방 생겼다가 금방 좋아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성장과 관련된 기능성 통증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여덟째, 성장통은 관절이 붓지 않고, 아픈 부위를 눌러도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홉째, 찜질이나 마사지를 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열째, 여자아이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자아이에게 더 흔하고, 통증은 보통 길어도 1시간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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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장통과 다른 질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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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성장통은 보통 밤에 나타나고, 양쪽 다리가 아프며, 주물러주면 좋아지고, 아침에는 정상적으로 뛰어노는 것이 특징입니다. 관절이 붓거나 열이 나지 않고, 눌렀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다른 질환은 양상이 다릅니다. 한쪽 다리만 계속 아프거나, 관절이 붓거나, 열이 나거나, 다리를 절거나, 낮에도 계속 아프면 성장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 아이가 피곤해하고, 얼굴이 창백하고, 멍이 잘 들고, 체중이 줄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성장통으로 보면 안 됩니다.

 

부모님들은 성장통은 흔하다는 점과 함께 모든 다리 통증이 성장통은 아니다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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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장통이 있을 때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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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이 있을 때 집에서 부모님들이 해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이광연 원장

가장 먼저 아픈 다리를 부드럽게 주물러주세요. 성장통은 마사지에 잘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시원하다고 하면서 다시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따뜻한 찜질입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으로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근육 긴장이 풀리고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뜨겁게 하지 않도록 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아이를 안심시켜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밤에 갑자기 다리가 아프면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큰 병은 아니고, 엄마 아빠가 주물러주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해주면 심리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는 너무 심하게 뛰어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낮 동안 무리하게 뛰어놀거나 운동량이 지나치게 많았던 날에는 밤에 통증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하루 두 번 정도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입니다. 뼈의 성장과 비슷하게 근육도 부드럽게 늘어나야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성장통 예방에는 다리 근육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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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따뜻한 목욕과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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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따뜻한 목욕도 성장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자주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해주면 성장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목욕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또 아이에게는 심리적인 안정 효과도 큽니다. 낮 동안 뛰어놀고 긴장했던 몸과 마음이 따뜻한 물속에서 풀리면서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이런 점에서 목욕은 성장통 예방에 효과적인 생활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너무 오래 목욕하지 말고, 따뜻한 물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물을 조금 마시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말린 뒤 잠자리에 들게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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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성장통 예방 스트레칭 1: 무릎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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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을 예방하는 스트레칭도 알려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 번째는 무릎 돌리기입니다. 아이가 똑바로 선 상태에서 무릎을 약간 구부립니다. 그리고 양손으로 양쪽 무릎을 잡게 합니다.

 

그 상태에서 무릎을 시계방향으로 다섯 번, 반시계방향으로 다섯 번 천천히 돌려줍니다.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무릎 관절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빠르게 돌리거나, 아이가 아프다고 할 정도로 억지로 돌리면 안 됩니다. 부드럽고 천천히, 놀이처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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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장통 예방 스트레칭 2: 발목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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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발목 스트레칭도 필요하겠지요?

 

이광연 원장

. 두 번째는 발목 돌리기입니다. 아이가 똑바로 서서 한쪽 발을 살짝 들어 엄지발가락을 바닥에 댑니다.

 

그 상태에서 발목을 시계방향으로 다섯 번, 반시계방향으로 다섯 번 천천히 돌려줍니다. 반대쪽 발목도 똑같이 실시합니다.

 

발목 주변은 성장판과 가까운 부위이고,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발목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종아리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 전후, 잠자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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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장통 예방 스트레칭 3: 다리 뒤쪽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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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다리 뒤쪽을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광연 원장

세 번째는 다리 뒤쪽 늘리기입니다. 아이가 다리를 곧게 펴고 앉습니다. 그런 다음 두 손으로 발끝을 잡아당기며 다섯까지 셉니다.

 

이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다만 너무 무리하게 발끝을 잡으려고 하면 허리나 무릎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아이가 닿는 범위까지만 하면 됩니다.

 

다섯까지 센 뒤 풀어주고, 이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합니다. 이 스트레칭은 종아리, 허벅지 뒤쪽, 아킬레스건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성장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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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성장통 예방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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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을 예방하려면 음식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에 들어간 첨가물은 아이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근육과 인대의 성장을 도와주는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성장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 성장호르몬의 중요한 재료입니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은 아이의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대사를 돕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성장기 아이에게는 특정 음식 하나보다 균형 잡힌 식사가 더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우유, , 소의 뼈와 연골을 곤 곰국, 달걀, 등푸른 생선이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귤, 키위, 사과 같은 과일도 좋습니다.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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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장통에 도움이 되는 차, 우슬·두충·모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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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에 도움이 되는 차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통에는 우슬, 두충, 모과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슬, 두충, 모과는 다리의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도와주고, 하체로 기운이 잘 통하게 하여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성장통이나 관절 통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가 자주 아프고, 종아리가 땅기고, 무릎 주변이 불편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슬은 소 무릎 모양을 닮은 약재입니다. 무릎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진통효과가 좋아 예로부터 근육, 관절, 무릎 질환에 두루 사용해왔습니다.

 

모과는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데 필요한 칼슘, 미네랄, 철분 등이 들어 있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장통, 근육통, 쥐내림, 손발 저림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충은 동의보감에 근골을 강하게 하고, 신장이 냉하고 피로하며, 허리와 다리의 통증을 치료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허리, 척추, 무릎, 다리의 근육과 뼈가 약해서 아픈 경우에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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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슬·두충·모과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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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우슬, 두충, 모과차는 어떻게 만들면 됩니까?

 

이광연 원장

우슬, 두충, 모과를 각각 깨끗이 씻어 말립니다. 우슬, 두충, 모과 각 20g씩 준비하고, 대추 10, 생강 3조각을 함께 넣습니다.

 

1000cc를 붓고 끓여서 물이 300cc 정도로 줄면,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먹이면 됩니다.

 

우슬과 두충은 다리와 허리의 근골을 돕고, 모과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대추와 생강은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도와줍니다.

 

다만 아이에게 약재차를 오래 먹일 때는 체질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열이 많거나, 설사가 잦거나, 특정 약을 복용 중인 아이는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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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성장통을 치료하는 한방 처방, 독활기생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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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을 치료할 수 있는 한방 처방으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성장통은 말 그대로 성장하면서 겪는 통증입니다. 뼈의 성장 속도를 근육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해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므로, 근육의 성장을 돕고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한약을 쓰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 독활기생탕이 있습니다. 독활기생탕은 독활, 당귀, 백작약, 상기생, 숙지황, 천궁, 인삼, 백복령, 우슬, 두충, 진교, 세신, 방풍, 육계, 감초, 생강으로 구성된 처방입니다.

 

이 처방은 다리의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하고, 다리에 기혈이 잘 순환되도록 도와주며, 통증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독활기생탕은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써야 합니다. 모든 성장통에 같은 처방을 쓰는 것은 아니며, 한의사의 진찰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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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독활기생탕의 약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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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독활기생탕에 들어가는 약재들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이광연 원장

독활기생탕에는 다리의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하고 기혈을 순환시키는 우슬과 두충이 들어갑니다. 우슬은 무릎과 다리 관절에 좋고, 두충은 허리와 다리의 근골을 튼튼하게 합니다.

 

진교와 방풍은 다리의 뼈와 근육의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독활과 세신은 다리의 기혈을 통하게 해서 통증을 풀어주는 약재입니다.

 

또 혈액 생성을 도와주는 사물탕 계열 약재인 천궁, 당귀, 백작약, 숙지황이 들어갑니다. 아이들에게 기운을 북돋워주는 인삼, 육계, 복령, 감초도 함께 들어갑니다.

 

따라서 독활기생탕은 아이의 성장통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성장과 발육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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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성장통과 육미지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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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참고 자료에는 육미지황탕도 성장통에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광연 원장

. 육미지황탕도 성장통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나고, 모발에 윤기가 없고 가늘어 쉽게 끊어지며, 소변을 잘 참지 못하고, 성장발달이 느린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육미지황탕은 숙지황, 산약, 산수유, 복령, 택사, 목단피 여섯 가지 약물로 이루어진 처방입니다. 숙지황, 산약, 산수유는 쉽게 허해지기 쉬운 소아의 하초를 보해주고, 영양 성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령, 택사, 목단피는 정체되기 쉬운 수분의 배출을 돕고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즉 보태주는 성분과 순환시키는 성분이 적절하게 포함되어 성장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미지황탕도 아이의 체질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약하고 설사를 잘하는 아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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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성장통과 비슷한 통증 1: 피로로 인한 야간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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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과 비슷한 다리 통증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피로로 인한 야간 통증이 있죠?

 

이광연 원장

. 낮 동안 다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는 놀이를 하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 때 근육에 피로와 긴장이 쌓여 밤에 다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평발인 아이의 경우에도 다리가 쉽게 피로해져서 밤중에 다리가 아프다고 보챌 수 있습니다. 6세 미만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초등학생 중에도 장딴지 근육 경련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통증은 성장통과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주물러주면 금세 좋아질 수 있고,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평소보다 심한 운동을 한 날, 많이 걸은 날, 놀이 활동이 많았던 날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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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성장통과 비슷한 통증 2: 류머티스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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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과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어떻게 구분합니까?

 

이광연 원장

무릎이나 발목에 류머티스 질환이 침범되면 아이는 심한 다리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성장통과 다른 점은 손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아픔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 손발의 관절 부위가 빨갛게 붓고, 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장통은 보통 마사지를 해주면 편안해지지만, 관절염은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더 아파할 수 있습니다. 담요 같은 가벼운 물건만 올려놓아도 아파하거나, 조금 부딪쳐도 심하게 보채면 관절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를 눕혀놓고 자전거 타는 동작처럼 다리를 움직여보았을 때 다리 움직임이 뻑뻑하거나, 관절이 붓고 빨갛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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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성장통과 비슷한 통증 3: 일과성 고관절 활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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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일과성 고관절 활막염도 아이들이 다리 아프다고 할 때 생각해야 한다면서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막염은 고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주로 4세에서 8세 남자아이들에게 갑자기 찾아옵니다.

 

다른 관절염과 달리 눈에 보이게 주변이 붓거나 열이 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엉덩이 부분에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걸을 때 다리를 절거나, 심하면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보채거나, 다리를 절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거나, 옷을 입히려고 세웠는데 서지 못하고 주저앉으려 한다면 고관절 활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나 기관지염을 앓은 다음에 많이 나타납니다. 대개 안정을 취하면서 쉬면 1주에서 2주 안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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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성장통과 비슷한 통증 4: 결핵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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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결핵성 관절염도 다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결핵균은 신체 어느 부위라도 침입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 척추나 고관절 부위에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핵성 고관절염에 걸리면 다리 통증이 생기고, 조금만 걷거나 뛰어도 고관절은 물론 무릎, 허벅지, 사타구니까지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또 미열이 올랐다 내렸다 반복하고, 아이가 갑자기 쇠약해지며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중이 줄거나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결핵 발생률이 높았기 때문에, 아이가 다리 통증과 함께 미열, 식욕부진, 쇠약감이 있으면 결핵성 관절염 같은 질환도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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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성장통과 비슷한 통증 5: 백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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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드물지만 백혈병도 다리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백혈병도 다리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리 통증이 있다고 해서 백혈병을 먼저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동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백혈병이라면 다리 통증 외에 두통, 피로, 출혈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피가 났을 때 잘 멎지 않으며, 멍이 잘 들고, 코피가 자주 나거나, 목 뒤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몽우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리 아프다는 말을 반복해서 할 때, 의례적인 성장통이겠거니 하고 흘려듣지 말고 다른 증상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특히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밤낮으로 지속되거나, 전신 증상이 함께 있으면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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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장통과 비슷한 통증 6: 외상과 성장판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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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아이들은 놀다가 다치는 경우도 많죠?

 

이광연 원장

. 아이들은 놀다가 발목을 삐거나 뼈에 금이 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의사 표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에게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걸음이 평소와 다르고, 걸으면서 인상을 쓰거나 절룩거린다면 어디에 부딪치거나 넘어진 적이 있는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아파하는 부위가 부어오르고, 손으로 살살 눌렀을 때 인상을 찡그리거나 아파한다면 염좌나 골절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골절이 의심되면 심하게 당기거나 밀지 말고, 움직이지 않게 한 뒤 병원에 가야 합니다. 골절된 뼈끝이 신경이나 근육, 혈관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외상은 일반 뼈뿐 아니라 성장판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손상되면 성장통과 비슷한 관절통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성장이 멈추거나 관절이 비대칭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손목, 팔꿈치, 어깨, 무릎, 발목 성장판은 특히 손상을 입기 쉬우므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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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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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간혹 부모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드물게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리가 아프다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별다른 증상도 없고 멀쩡하게 잘 놀다가 갑자기 아프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단정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 스스로 정말 다리가 아프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음의 불안이나 관심 욕구가 몸의 통증으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부모님의 따뜻한 애정 표현이 최고의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면 아이는 훨씬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면 정말 질환이 없는지 한 번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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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럴 땐 병원으로 1: 열과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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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이 아니라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를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열이 나면서 팔다리가 아프면 감기 몸살이나 감염성 질환을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열이 나면서 다리의 특정 부위가 아프다고 하면 무릎관절염, 근염, 골수염 같은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성장통과 다릅니다.

 

성장통은 보통 열이 없고, 관절이 붓지 않으며, 아이가 낮에는 잘 뛰어놉니다. 하지만 열이 동반되고 한 부위가 계속 아프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통증 부위가 붓고, 빨갛고, 만지면 뜨겁고, 아이가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면 진료를 미루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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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럴 땐 병원으로 2: 고관절 통증과 절뚝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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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고관절이 아프거나 다리를 저는 경우도 주의해야겠죠?

 

이광연 원장

. 감기를 앓은 후 갑자기 고관절이 아프다면서 다리를 잘 움직이지 못하면 고관절 활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1주일 이상 계속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고관절이 붓고, 사타구니와 엉덩이가 아파 잘 움직이지 못하고, 다리를 절거나 양반다리를 못하고,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같은 질환도 감별해야 합니다.

 

고관절이 아플 때 아이들은 무릎 통증을 먼저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면 무릎만 보지 말고, 고관절의 통증은 없는지, 고관절을 잘 움직이는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다리를 저는 증상은 성장통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아이가 절뚝거리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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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럴 땐 병원으로 3: 관절 부종과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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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관절이 붓거나 다친 뒤 아프면 병원에 가야겠죠?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붓고, 피로해하고, 잠이 많아졌으며, 다리와 팔의 관절 부위가 아프다고 하면 소아 류머티스 관절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치고 나서 다리가 붓고 아프며 잘 움직이지 못하면 염좌나 골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성장판 손상은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성장통은 보통 외상과 관련이 없습니다. 넘어지거나 부딪친 뒤 통증이 생겼고, 부기나 멍, 압통, 움직임 제한이 있다면 성장통으로 넘기면 안 됩니다.

 

아이들의 뼈와 성장판은 아직 약하기 때문에, 작은 외상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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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성장통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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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해도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다리가 아프면 모두 성장통이라는 오해입니다. 관절염, 고관절 활막염, 골절, 성장판 손상, 감염, 백혈병 같은 질환도 다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둘째, 성장통은 참아야 한다는 오해입니다. 성장통은 따뜻한 찜질, 마사지, 스트레칭, 목욕으로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성장통이 있으면 키가 많이 큰다는 오해입니다. 성장통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키가 더 많이 큰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장통은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일 뿐입니다.

 

넷째,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꾀병이라고 단정하는 오해입니다. 아이가 관심을 원해서 통증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한약이나 보양식만 먹이면 성장통이 해결된다는 오해입니다. 생활관리, 스트레칭,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필요한 경우 진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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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성장통 예방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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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장통을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 속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첫째, 아이가 낮 동안 너무 무리하게 뛰어놀지 않도록 활동량을 조절합니다. 물론 운동은 필요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다리 피로를 쌓이게 합니다.

 

둘째, 잠자기 전 다리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무릎 돌리기, 발목 돌리기, 다리 뒤쪽 늘리기를 가볍게 해주면 좋습니다.

 

셋째, 따뜻한 목욕이나 족욕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넷째, 통증이 있는 날에는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줍니다.

 

다섯째,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입니다. 우유, , 달걀, 등푸른 생선, 곰국, 과일을 적절히 활용합니다.

 

여섯째,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 탄산음료, 과자, 지나치게 단 음식은 줄입니다. 일곱째,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따뜻하게 안심시켜줍니다.

 

여덟째, 통증 양상이 성장통과 다르면 즉시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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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마무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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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성장통은 흔하지만,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성장통은 4세에서 10세 정도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다리 통증입니다. 전체 소아의 약 2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고, 대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성장통은 뼈와 근육, 신경의 성장 속도 차이, 과도한 운동, 피로, 스트레스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주로 밤에 양쪽 다리가 아프고, 종아리 앞쪽이나 바깥쪽, 장딴지 부위가 아프며, 주물러주거나 따뜻하게 해주면 좋아지고, 아침에는 정상적으로 뛰어노는 것이 특징입니다.

 

집에서는 부드러운 마사지, 따뜻한 찜질, 따뜻한 목욕, 다리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음식으로는 우유, , 곰국, 달걀, 등푸른 생선, 과일, 매실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우슬·두충·모과차도 체질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방 처방으로는 독활기생탕이 다리의 기혈순환과 근골 건강,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허약한 아이에게는 육미지황탕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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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클로징: 성장통이라도 아이의 통증을 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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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은 잠을 자다가 다리가 아프다며 우는 아이들, 성장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성장통은 흔하고 대개 큰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모든 다리 통증이 성장통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특히 열이 나거나, 관절이 붓거나, 한쪽 다리만 아프거나, 다리를 절거나, 낮에도 계속 아프거나, 아이가 창백하고 피로해 보이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 성장통이 있는 아이에게는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과 안심시키는 말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리를 부드럽게 주물러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스트레칭과 균형 잡힌 식사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MC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다음 시간에도 도움 되는 건강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