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7-03 12:01
소변색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14  

소변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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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소변은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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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녕하세요.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을 통해 몸속 질환을 비교적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의료기술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소변이나 대변을 살펴서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습니다. 소설 동의보감에도 허준 선생님이 환자의 소변 색을 보고 병을 파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는 매일 보는 소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소변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잘 반영해주는 지표이고, 많은 건강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변 색깔과 냄새, 거품, 탁한 정도를 통해 건강을 살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광연 원장

, 안녕하세요. 소변은 우리 몸에서 필요 없는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소변의 색, , 냄새, 거품, 탁한 정도를 보면 수분 상태, 신장과 방광 건강, 간담도 질환, 당뇨, 요로감염 같은 여러 건강 신호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변 색만 보고 병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음식, 수분 섭취량, 약물, 비타민, 운동, 계절에 따라 소변 색은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소변 색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과 열, 혈뇨, 냄새, 거품이 동반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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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상적인 소변의 횟수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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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먼저 정상적인 소변은 하루에 몇 번 정도 보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보통 소변은 깨어 있을 때 3시간에서 4시간마다 한 번씩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5회에서 6회 정도가 정상 범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볼 때 소변 양은 대략 200cc에서 400cc 정도가 정상이고,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000cc에서 1500cc 정도입니다.

 

방광에 소변이 200mL에서 400mL 정도 모이면 소변이 마렵다는 생각이 들고, 뇌의 허락을 받아 소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하루 소변 횟수가 8회 이상이면 빈뇨라고 합니다. 빈뇨가 있는 경우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여성은 과민성방광, 방광염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소변 횟수는 계절과 온도, 수분 섭취량, 음식, 커피나 술, 약물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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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변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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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소변의 90% 이상은 물입니다. 나머지 약 10%는 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 적혈구가 파괴되어 생긴 색소와 여러 노폐물로 구성됩니다.

 

우리 몸은 혈액 속 노폐물을 신장에서 걸러내고, 필요한 성분은 다시 흡수하고, 필요 없는 성분은 소변으로 내보냅니다. 그래서 소변은 몸속 수분 상태와 노폐물 배출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창입니다.

 

갑자기 평소에 보던 소변 양과 색이 달라졌다면 내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색 변화가 일시적인지, 며칠 이상 지속되는지, 통증이나 냄새가 동반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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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상 소변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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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정상적인 소변은 어떤 색입니까?

 

이광연 원장

정상 소변은 일반적으로 투명한 담황색, 즉 맑은 노란색입니다. 하지만 소변 색은 수분 섭취량에 따라 진해지기도 하고 연해지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옅은 노란색이나 거의 투명한 무색에 가깝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을 적게 마시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이 농축되어 진한 노란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투명한 담황색만 정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우유처럼 희고 탁하거나, 콜라처럼 검은색에 가깝거나, 붉은색을 띠거나, 거품이 오래 지속되면 질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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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맑은 노란색과 투명한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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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맑은 노란색이나 투명한 소변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맑은 노란색은 가장 일반적인 정상 소변 색입니다. 옅은 노란색은 수분을 적절히 보유하고 있고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셨을 때는 소변이 아주 옅은 노란색이거나 거의 투명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개 정상입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소변이 지나치게 투명하고, 소변 횟수가 너무 많고, 심한 갈증이 동반된다면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신 것인지, 당뇨병이나 요붕증 같은 질환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변화인지 병적인 변화인지는 소변 색 하나만이 아니라 갈증, 소변 횟수, 체중 변화, 피로감 등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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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한 노란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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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이 진한 노란색으로 나올 때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진한 노란색 소변은 대부분 수분 부족과 관련이 있습니다. 물을 적게 마셨거나, 땀을 많이 흘렸거나, 설사와 발한으로 몸의 수분이 부족해졌을 때 소변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도 밤새 소변이 농축되기 때문에 진한 노란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량이 줄어들고 소변 농도가 진해지면서 노란색이 강해집니다. 이때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셔도 진한 노란색 소변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피로감과 황달, 복통이 동반되면 간담도 질환이나 다른 문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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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형광색 또는 아주 진한 노란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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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비타민을 먹고 나서 소변이 형광색처럼 노랗게 나오는 경우도 있죠?

 

이광연 원장

. 비타민을 많이 섭취했을 때 소변이 형광색이나 진한 노란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군은 소변 색을 선명한 노란색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제나 영양제를 복용한 직후 소변 색이 노랗게 변했다면 대개 큰 문제는 아닙니다. 수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쓰이고 남은 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타민을 많이 먹지도 않았고, 음식도 짜게 먹지 않았는데 진한 노란색 소변이 4일 이상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결석과 관련된 인산염 문제나, 탈수, 간담도 문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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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붉은색 소변과 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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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이 붉은색이면 아무래도 걱정이 됩니다.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소변이 붉은색이면 가장 먼저 혈뇨를 생각해야 합니다.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상태입니다. 요도나 방광처럼 외부와 가까운 곳의 점막이 조금 손상된 정도일 수도 있지만, 방광염, 요로감염, 요로결석, 신장질환, 종양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혹 방광암, 신장암, 요관암 같은 악성질환에서도 붉은 소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 없이 혈뇨가 반복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혈이나 부정출혈이 소변에 섞여 붉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 해부학적인 문제가 없어도 극심한 운동 후, 감기나 몸살, 피로 누적 후에 일시적으로 붉은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나 비트처럼 붉은 색소가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도 소변이 붉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붉은 소변이 반복되거나, 통증과 빈뇨, 열이 동반되면 꼭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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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적갈색, 암갈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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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적갈색이나 암갈색 소변은 어떤 경우에 나타납니까?

 

이광연 원장

소변이 적갈색이나 암갈색을 띠고, 열이나 나른함이 있으면 혈뇨나 혈색소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배뇨 시 통증이 동반되면 요로결석도 생각해야 합니다.

 

소변 안에 이물질이 보이면 요로결석 가능성이 있고, 실 같은 것이 보이면 만성요도염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적갈색 소변은 단순히 물을 적게 마셔서 생기는 진한 소변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색이 콜라색이나 커피색에 가깝고, 몸이 붓거나 혈압이 오르거나 소변량이 줄면 사구체신염 같은 신장질환도 감별해야 합니다.

 

소변 색이 진하고 이상할 때는 물만 많이 마시며 기다리기보다, 동반 증상을 보고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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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콜라색, 흑갈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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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콜라처럼 짙은 흑갈색 소변은 더 주의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짙은 갈색, 흑갈색, 콜라색 소변은 간담도 질환, 사구체신염, 횡문근융해증 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간이 손상되었거나 담낭, 담도폐색으로 황달이 생기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 나와 콜라처럼 짙은 흑갈색 소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이 생기면 제일 먼저 눈동자의 흰자 부분이 노랗게 변합니다. 그다음 소변 색이 짙은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고, 며칠이 지나면 온몸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한 뒤 심한 근육통과 함께 갈색 소변을 본다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손상되어 녹아나오는 질환으로, 심하면 급성 신장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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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음식과 약으로 인한 갈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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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갈색 소변이 항상 병 때문은 아니지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콩이나 대황 같은 음식, 특정 약을 먹으면 갈색 소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극심한 탈수증에서도 소변이 농축되어 갈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이나 약물 때문이라면 원인을 중단하거나 수분을 보충했을 때 소변 색이 정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갈색 소변이 지속되거나, 복통, 황달, 근육통, 소변량 감소, 전신쇠약이 동반되면 병원 검사가 필요합니다.

 

소변 색 변화는 일시적인 변화인지, 반복되는 변화인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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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초록색과 녹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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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초록색이나 녹색 소변도 나올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초록색 소변이나 녹색 소변은 약물 복용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한 식용색소가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도 초록색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클로로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이나 영양제, 병원 치료에 사용하는 마취제나 프로포폴 같은 약물 때문에 소변 색이 녹색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먹으면 소변이 녹색이나 푸른색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녹색 소변을 본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변 색이 지속적으로 녹색이거나, 냄새가 심하고 통증이 있거나, 열이 나면 박테리아 감염이나 면역력 저하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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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파란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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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파란색 소변도 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파란색 소변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 음식 색소나 약물, 검사 때 사용하는 색소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이 파란색을 보이면서 탁하다면 세균감염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소변 냄새가 심하거나 배뇨통, 빈뇨, 발열이 함께 있으면 요로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최근 먹은 음식이나 약물, 영양제가 있다면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색 변화가 계속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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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주황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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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주황색 소변은 어떤 경우에 나타납니까?

 

이광연 원장

탈수로 소변이 농축되면 색이 진해지면서 주황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당근이나 오렌지처럼 색소가 강한 음식을 많이 먹은 뒤 소변이 일시적으로 주황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도 소변을 주황색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일시적입니다.

 

하지만 소변뿐 아니라 대변의 색도 이상하게 변하거나,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고, 소변이 주황색 또는 갈색으로 진해지면 간이나 담관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황달, 오른쪽 윗배 통증, 발열, 전신 피로가 동반되면 간담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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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보라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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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보라색 소변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보라색 소변은 흔하지 않지만, 세균감염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줄, 즉 카테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서 보라색 소변 주머니 증후군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균이 소변 속 물질을 분해하면서 보라색 색소가 만들어져 소변이나 소변 주머니가 보라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요로감염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인이 갑자기 보라색 소변을 본다면 음식이나 약물 때문인지 확인하고,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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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소변에서 강한 냄새가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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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 냄새도 건강 상태를 알려줄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정상적인 소변에서 지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코를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에는 세균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세균은 소변을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생성합니다. 그래서 요로감염이 있으면 소변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악취와 함께 소변이 탁하고, 소변을 자주 보지만 시원하지 않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으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셔서 소변이 진해져도 냄새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도 냄새가 심하고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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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달콤한 과일향이 나는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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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에서 달콤한 과일향이 날 때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소변에서 달면서 과일 같은 향기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내에 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그런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을 경우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 횟수가 늘고, 체중이 빠질 수 있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갈증이 심해지고, 자주 소변을 보고,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줄고, 피로감이 심하면 혈당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향 소변은 단순한 냄새 문제가 아니라 대사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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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거품이 많은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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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에 거품이 많으면 단백뇨를 의심한다고 하던데요.

 

이광연 원장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소변을 배출할 때의 압력 때문에 생깁니다. 그래서 소변을 볼 때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는 것은 대개 큰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소변을 본 뒤에도 거품이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오래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상태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심한 운동을 했거나, 고열이 지속되었거나, 탈수가 되었거나, 고기를 많이 먹은 경우 일시적으로 거품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품뇨가 반복되고,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거나, 소변량이 줄거나, 피로감이 심하면 신장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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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탁한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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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이 탁한 경우는 어떤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소변색이 혼탁하다면 고기를 많이 먹었거나, 신장결석으로 인산염 수치가 높아졌을 수 있습니다. 인산염은 식품첨가물 중 하나로 가공식품이나 약품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로감염증에 걸리면 며칠간 탁한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소변에서 냄새가 나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며,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요로에 정액이 남아 있을 때도 소변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색이 탁하다고 무조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도 피곤하거나, 물을 적게 마시거나, 땀을 많이 흘려 소변 농도가 짙어지면 배설물질이 농축되어 소변이 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혼탁한 소변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 몸의 이상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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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소변색이 이상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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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색이 이상할 때 어떤 질병들을 의심할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소변색이 이상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요로결석, 만성요도염, 신우신염, 방광염, 전립선 농양 등이 있습니다.

 

적갈색이나 암갈색 소변에 열이나 나른함이 있으면 혈뇨나 혈색소뇨증을 의심할 수 있고, 배뇨 시 통증이 있으면 요로결석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 안에 이물질이 보이면 요로결석을, 실 모양 같은 것이 보이면 만성요도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탁하고 허리 부근 통증이 있으면 신우신염 같은 신장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변이 탁하고 화장실에 자주 가며 배뇨통과 하복부 불쾌감이 있으면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탁하고 속옷에 고름이 묻어나오며, 처음 소변 볼 때 통증이 심하다면 앞쪽 요도의 화농성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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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신우신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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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우신염은 어떤 질병입니까?

 

이광연 원장

신우신염은 신장에 있는 신우와 신배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염증이 신장의 실질까지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신혼이나 임신을 했을 때 걸리기 쉽습니다.

 

신우신염이 있으면 오후부터 저녁에 걸쳐 39도 이상의 발열과 오한이 나타날 수 있고, 반드시 탁한 소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과 허리에 걸친 통증, 메스꺼움, 구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세균이 혈액을 타고 신장으로 침범하거나, 급성 방광염에 이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열, 옆구리 통증, 오한, 탁한 소변이 있으면 단순 방광염보다 더 심한 신장 감염일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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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신우신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차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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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우신염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차도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요즘 옥수수수염차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은 한방에서 옥미수라고 부르며, 소변 이상이나 부종에 써왔던 약재입니다.

 

옥수수수염은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 배출과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우신염은 세균감염이기 때문에 옥수수수염차만으로 치료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병원 진료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금은화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은화는 인동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처음 피는 꽃이 흰색이었다가 차차 노랗게 변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금은화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재로, 항균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있다고 설명됩니다.

 

영지버섯도 면역력 증강과 소염작용이 있어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우신염은 방치하면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음식과 차는 보조요법으로만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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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전립선 농양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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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립선 농양은 어떤 질병입니까?

 

이광연 원장

전립선 농양은 세균감염으로 전립선염이 생긴 뒤, 전립선 안에 고름이 찬 상태입니다. 대부분 전립선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 농양이 있으면 투명하면서도 탁한 소변이 나오고, 소변을 자주 보고 싶으며, 배뇨곤란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한이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하지만,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고열과 통증, 배뇨장애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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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한의학에서 보는 소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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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색이 이상한 것을 한방에서는 어떻게 봅니까?

 

이광연 원장

한의학에서는 소변이 방광에 저장된 진액이 기화작용을 받아 생긴다고 봅니다. 기화작용은 양기의 운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소변을 통해 양기의 운행과 진액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소변과 관련된 병증은 주로 기화작용이 잘되지 않거나, 진액이나 음혈이 부족해서 생긴다고 봅니다. 또 소변색이나 양을 통해 몸에 열이 있는지, 차가운 기운이 있는지, 실한지 허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변이 진하고 붉으면 열이 있거나 습열이 있는 것으로 보고, 소변이 맑고 자주 나오면 몸이 차거나 기가 허한 상태를 생각합니다. 소변이 탁하면 습담이나 습열이 정체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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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한방에서 말하는 적백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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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의학에서는 소변 이상을 적백탁이라고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한의학에서 소변이 뿌옇거나 탁한 것을 적백탁이라고 합니다. 붉은빛을 띠기도 하고, 흰빛으로 탁하기도 합니다.

 

적백탁은 모두 습열 때문이라고 봅니다. 습열은 날씨가 덥고 습한 장마철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인체 내부에 장마철처럼 혼탁하고 끈적한 기운이 조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적탁은 혈에 속하고, 백탁은 기에 속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적백탁은 기와 혈에 혼탁한 기운이 차서 흐름을 방해하는 상태입니다.

 

백탁은 사군자탕과 오령산을 합한 처방 등을 응용할 수 있고, 적탁은 가미청심음, 청심연자음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변이 탁하거나 붉은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진찰과 검사가 함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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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소변 이상에 도움이 되는 지압 1: 기해와 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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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가정에서 손쉽게 지압할 수 있는 혈자리도 소개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동의보감에는 소변 이상이 있을 때 기해, 관원, 삼음교, 신수 같은 혈자리를 이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먼저 기해혈과 관원혈이 있습니다. 기해는 기의 바다라는 뜻이고, 관원은 흔히 단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해혈은 배꼽 아래 약 3cm, 관원혈은 배꼽 아래 약 5cm 부위에 있습니다. 이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하복부의 기운과 방광 기능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아랫배가 차거나, 기운이 약하고 소변 조절이 잘 안 되는 분들에게 참고할 수 있는 혈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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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소변 이상에 도움이 되는 지압 2: 삼음교와 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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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삼음교와 신수도 소변 이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삼음교혈은 세 개의 음경이 모인다는 뜻입니다. 한 혈자리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세 가지 경락을 자극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중요한 혈자리입니다.

 

삼음교는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네 마디 정도 위쪽에 있고, 눌렀을 때 압통이 느껴지는 지점입니다. 소변 이상뿐 아니라 부종, 냉증, 생리불순, 하복부 순환에도 활용됩니다.

 

신수는 배꼽의 반대편 등쪽에서 척추를 중심으로 양옆 약 3cm 지점에 있는 혈자리입니다. 이름 그대로 신장과 관련된 여러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는 혈자리입니다.

 

허리 뒤쪽 신수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하거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신장과 방광 기능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감염 증상이 있을 때는 지압만 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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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소변색 변화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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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색 변화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해도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소변색이 조금 변하면 무조건 큰 병이라는 오해입니다. 소변색은 수분 섭취, 음식, 약물, 비타민, 운동, 계절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소변이 맑고 투명하면 무조건 좋다는 오해입니다. 물을 많이 마신 뒤 투명한 것은 괜찮지만, 심한 갈증과 빈뇨가 함께 있으면 당뇨나 다른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붉은 소변은 항상 음식 때문이라는 오해입니다. 비트나 블루베리 때문에 붉어질 수 있지만, 혈뇨일 수도 있으므로 반복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넷째, 거품 소변은 모두 신장병이라는 오해입니다. 일시적인 거품은 흔하지만, 비누거품처럼 오래 지속되면 단백뇨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소변이 탁하면 물만 많이 마시면 된다는 오해입니다. 탈수 때문이면 좋아질 수 있지만, 배뇨통, 냄새, 발열, 허리통증이 있으면 요로감염이나 신우신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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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꼭 병원에 가야 하는 소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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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변 이상이 있을 때 꼭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를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붉은 소변이나 혈뇨가 반복될 때입니다. 특히 통증 없이 혈뇨가 나타나면 방광이나 신장, 요관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콜라색 또는 흑갈색 소변이 나오고,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거나 몸이 노래지는 경우입니다. 간담도 질환이나 황달을 의심해야 합니다.

 

셋째, 심한 운동 후 근육통과 함께 갈색 소변이 나오면 횡문근융해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넷째, 소변이 탁하고 냄새가 심하며, 배뇨통, 빈뇨, 하복부 통증이 있으면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다섯째, 고열, 오한, 옆구리 통증, 메스꺼움, 구토가 함께 있으면 신우신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섯째, 거품 소변이 반복되고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으면 신장검사가 필요합니다.

 

일곱째, 소변에서 과일향이 나고 갈증, 체중감소, 빈뇨가 있으면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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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소변 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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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평소 소변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첫째, 물을 적절히 마셔야 합니다.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농축되고 결석이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도 몸 상태에 따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자주 참으면 방광 기능이 나빠지고 요로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셋째, 소변을 볼 때 통증, 냄새, 색 변화, 거품, 탁함을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넷째, 짠 음식, 가공식품, 과음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과 방광, 전립선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되 갑자기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 후 갈색 소변이 나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여섯째, 당뇨, 고혈압, 신장질환이 있는 분은 정기적으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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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무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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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소변은 매일 보는 것이지만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성인은 보통 하루 5회에서 6회 정도 소변을 보고, 한 번 소변량은 200cc에서 400cc, 하루 소변량은 1000cc에서 1500cc 정도입니다. 소변의 90% 이상은 물이고, 나머지는 노폐물과 여러 대사산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상 소변은 맑은 노란색이지만, 수분 섭취량에 따라 옅어지거나 진해질 수 있습니다. 진한 노란색은 수분 부족, 형광색은 비타민 섭취, 붉은색은 혈뇨나 음식 색소, 콜라색은 간담도 질환이나 사구체신염,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이나 파란색은 약물이나 색소, 세균감염과 관련될 수 있고, 주황색은 탈수나 음식, 간담도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보라색은 카테터 사용자의 세균감염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냄새가 심하면 요로감염, 과일향이 나면 당뇨, 거품이 오래 지속되면 단백뇨, 탁한 소변은 요로감염이나 결석, 탈수, 피로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소변을 방광에 저장된 진액이 기화작용을 받아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고, 소변색과 양을 통해 몸의 한열, 허실, 습열, 진액 상태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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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클로징: 소변색 변화가 지속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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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은 소변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변 색은 음식이나 수분 섭취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평소와 다른 색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과 냄새, 거품, 탁함이 동반되면 반드시 확인해야겠습니다.

 

특히 붉은 소변, 콜라색 소변, 거품이 오래 남는 소변, 고열과 옆구리 통증이 동반된 탁한 소변은 진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 소변은 우리 몸이 매일 보내는 건강 편지입니다. 색깔과 냄새, 거품, 탁함을 가끔씩 살펴보시고, 이상이 지속될 때는 미루지 말고 검사를 받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MC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다음 시간에도 도움 되는 건강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