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7-06 12:07
총명탕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5  

총명탕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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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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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문 의학정보로 건강을 챙겨드리는 시간입니다. 건강백세, 오늘은 부모님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총명탕과 자녀분들의 뇌를 건강하게 해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험 기간이 되면 아이가 집중을 못 한다, 머리가 무겁다, 공부하는 시간은 긴데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데요. 이럴 때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총명탕이라는 처방을 이야기해왔습니다. 총명탕이 정말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 또 뇌 건강을 위해 어떤 음식과 차, 생활습관이 필요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광연 원장

, 안녕하세요. 이광연입니다. 수험생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맑고 몸이 편안해서 집중력이 잘 유지되는 상태입니다. 총명탕은 아이큐를 갑자기 높여주는 약이라기보다는, 공부할 때 방해가 되는 피로, 머리 무거움, 답답함, 소화불량, 불안, 건망 같은 증상을 줄여서 공부 능률을 돕는 처방이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MC

, 그럼 먼저 총명탕이 어떤 처방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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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총명탕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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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총명탕은 백복신, 원지, 석창포, 이렇게 세 가지 약재로 구성된 비교적 간단한 처방입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총명탕은 건망증을 치료하고, 오랫동안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의 문장을 외울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총명탕이 무조건 머리를 좋게 만드는 신비한 약이라는 뜻이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여주는 처방이라는 점입니다.

 

MC

이름만 들으면 정말 총명해지는 약처럼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약이라고 봐도 될까요?

 

이광연 원장

사실 총명탕 자체가 아이큐나 지능을 직접 높여주는 약은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두뇌 활동과 연관되는 장기를 심장과 비장으로 보는데, 총명탕은 심장과 비장을 튼튼하게 해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처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종일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피곤하고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답답하고 졸음이 오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소화도 잘 안 되면서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서 공부 능률이 떨어지는데, 총명탕은 이런 불편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처방입니다.

  

MC

그러니까 총명탕은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기보다, 공부를 방해하는 몸과 마음의 불편을 덜어주는 처방이라고 이해하면 되겠군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원래 총명탕은 백복신, 원지, 석창포 세 가지로 구성된 간단한 약입니다. 하지만 실제 한의원에서 처방할 때는 이 세 가지 약재만 쓰는 경우보다, 그 학생의 체질과 병증, 소화 상태, 수면 상태, 피로 정도, 불안감 등을 감안해서 약재를 더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총명탕이라도 학생마다 처방 구성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MC

그럼 총명탕에 들어가는 약재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백복신은 어떤 효능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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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복신,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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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백복신은 소나무 뿌리에서 기생하는 버섯과 관련된 약재로, 복령 가운데서도 신경 안정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향으로 많이 쓰입니다.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의학적으로 비장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머리만 쓰는 것이 아니라 소화기와 체력도 함께 소모되기 때문에, 속이 편안해야 머리도 맑아집니다.

 

MC

원문에는 백복신이 기억력 저하와도 관련해서 언급되어 있었죠?

 

이광연 원장

. 원문에서는 약리 실험에서 백복신이 기억력이 떨어지는 알츠하이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복령의 베타 파키만이라는 성분은 중추신경 억제를 통한 진정 작용과 관련해 설명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백복신은 뇌의 과다한 흥분을 가라앉히고, 아이들의 집중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되는 약재로 활용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생각을 주관하는 장기를 비장으로 보는데, 백복신은 비장을 보하는 역할을 하므로 사려가 깊어지고 상상력이 좋아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정신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 불면증, 건망증, 가슴 울렁거림 같은 정신적 불편을 완화하는 데 활용되어 왔습니다.

 

MC

다음은 원지입니다. 원지라는 이름 자체가 뜻을 오래 기억하게 한다는 의미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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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지, 기억력과 의지를 돕는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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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원지라는 약재 이름에는 뜻을 오래 기억하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름처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았고,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해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단순히 기억력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불안해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려는 의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원지가 총명탕에 들어갑니다.

 

MC

원지에는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광연 원장

. 원지에는 사포닌 계열 성분이 풍부한데, 사포닌은 전통적으로 혈액순환과 신경 보호 작용과 관련해 설명되어 왔습니다. 원문에서도 원지에 풍부한 사포닌은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지는 약성이 비교적 뚜렷한 약재이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거나 속쓰림이 있는 학생은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MC

세 번째 약재는 석창포입니다. 단오 때 창포물로 머리를 감았다는 풍습과도 관련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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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석창포, 막힌 기운을 열고 정신을 맑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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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 예로부터 단오 때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맑아진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창포와 관련된 약재가 바로 석창포입니다. 석창포는 몸에 막혀 있는 기운을 뚫어주어 귀와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며, 건망증을 치료하고 지혜를 길러주는 효과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MC

석창포는 향이 독특하다고 하셨죠?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석창포의 잎을 떼어보면 정유 성분 때문에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이 납니다. 이 향기 성분은 정신을 맑게 하고 몸에 정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설명됩니다. 원문에서도 연구 결과 석창포가 저산소 혈증에서 세포 활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석창포 역시 방향성이 강한 약재이기 때문에 체질에 맞지 않거나 과량 복용하면 속이 불편하거나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에게 임의로 장기간 복용시키기보다는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MC

총명탕은 어떻게 먹는지도 원문에 나와 있는데요. 복용 방법을 설명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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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총명탕을 먹는 방법과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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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원문에 나온 방법은 백복신, 원지, 석창포를 각각 20g씩 준비해서 물 1000cc에 넣고 한 시간 정도 달인 뒤, 물이 반 정도로 줄면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보면 총명탕은 아주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한의원에서는 이 처방을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수험생의 체질에 따라 허약한 장부를 보강하는 약재를 가미해서 처방합니다. 평소 허약한 학생이나 건강한 학생이라도 자기 체질에 맞는 약재를 더해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체력도 강화되어 공부든 운동이든 더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MC

총명탕도 한약이기 때문에 아무나 오래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겠죠?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총명탕은 비교적 유명한 처방이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맞는 처방은 아닙니다. 아이가 열이 많은지, 몸이 찬지, 소화가 약한지, 잠을 못 자는지, 불안이 심한지, 두통이 있는지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야 합니다. 또 다른 약을 복용 중이거나 알레르기 체질,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나 청소년은 어른보다 체중이 적고 반응이 예민할 수 있으므로 임의로 농도를 진하게 하거나 장기간 복용시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MC

총명탕 외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차들도 원문에 여러 가지 나와 있습니다. 먼저 산조인부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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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에 도움이 되는 총명차, 산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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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공부에 도움이 되는 차로는 산조인, 용안육, 향부자, 구기자 차를 권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산조인은 한방에서 신경안정제로 많이 활용되는 약재입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며, 불면증과 건망증이 있을 때 산조인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

시험을 앞두고 긴장해서 잠을 못 자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수험생은 공부량도 많지만 시험 불안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모두 떨어집니다. 산조인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돕는 방향으로 쓰기 때문에, 불안과 불면이 동반된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졸리거나 무기력한 학생, 소화가 약한 학생은 용량을 조절해야 하고, 수면제나 안정제를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MC

다음은 용안육입니다. 원문에 용안육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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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용안육,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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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용안육은 용의 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주로 중국 남방이나 인도, 태국 등지에서 많이 나는 약재입니다. 용안육은 성질이 따뜻하고 단맛이 납니다. 단백질, 당질, 지방 같은 3대 영양분이 들어 있고, 포도당, 유기산, 사포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당질은 주로 포도당 형태라서 인체에 쉽게 흡수되어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설명됩니다.

 

뇌는 포도당을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용안육은 기억력이 떨어졌을 때나 건망증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고 보았습니다. 또 장시간 공부로 뇌가 피로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심장이 두근거릴 때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되어 왔습니다.

 

MC

용안육은 미용과 건강을 위해서도 옛날부터 많이 먹었다고요?

 

이광연 원장

.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황후가 즐겨 먹었던 식품으로 유명하고, 양귀비와 측천무후가 미용과 건강을 위해 매일 즐겨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용안육이라는 이름은 용의 눈이라는 뜻이고, 다른 이름으로 익지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지혜를 더한다는 의미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용안육은 정신을 안정되게 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혈색을 밝게 하고 피부가 윤택해지도록 돕는 약재로 설명됩니다. 지나친 근심과 생각으로 마음과 내부 장기를 손상했을 때 쓰는 대표적인 약재입니다. 심장과 비장에 들어가 혈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 집중력 저하, 가슴 뛰는 증상, 건망증, 불면증, 신경쇠약, 예민함, 정신적 피로가 심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

용안육은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다고 하셨죠?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다른 한약재와 달리 단맛이 있어 어린아이도 비교적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원문에는 용안육 20g에 물 700cc를 붓고 달여 반으로 줄면 하루 세 번 나누어 먹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용안육은 한 번에 2~3알씩 그냥 먹어도 좋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만 용안육은 단맛이 강하고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열이 많고 입이 마르거나 변비가 심한 학생, 체중 조절이 필요한 학생, 당 조절이 필요한 학생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한 학생도 과량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MC

세 번째 총명차는 향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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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향부자, 막힌 기운을 소통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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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향부자는 우리 몸의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재입니다. 수험생이 스트레스로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고, 머리가 답답하고 불안할 때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뛰어난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MC

공부를 오래 하다 보면 머리에 과부하가 걸린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무리한 공부로 뇌에 과부하가 걸렸을 때는 머리가 맑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소화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부자는 기의 순환을 도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에 산소와 영양이 잘 공급되도록 도와 머리를 맑게 하는 총명차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향부자는 기를 움직이는 약재이기 때문에 임신 중이거나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 위장이 매우 예민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MC

네 번째는 구기자입니다. 구기자는 눈 건강과 자양강장제로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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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구기자, 눈과 뇌를 보하는 수험생 자양강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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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구기자는 신선들이 먹던 영양식품, 도를 닦는 사람에게 귀중한 영양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기자는 뇌의 영양을 보충해 기억력을 올려주고, 눈을 밝게 해주며, 뇌의 노화까지 예방할 수 있는 수험생을 위한 자양강장제로 쓰여 왔습니다.

 

MC

원문에는 구기자에 비타민 C가 많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광연 원장

. 원문에는 구기자에 레몬의 21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공부로 지친 수험생의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같은 성분도 들어 있어 전통적으로 간과 눈을 돕고 피로를 줄이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다만 구기자도 체질에 따라 설사나 복부 불편이 생길 수 있고, 혈당이나 혈압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MC

이 네 가지를 함께 넣은 차 만드는 법도 원문에 나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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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산조인·용안육·향부자·구기자·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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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원문에는 산조인, 용안육, 향부자, 구기자 각각 20g과 대추 20개를 넣는 차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2000cc에 넣고 한 시간 정도 달여 물이 500cc 정도 남으면 꿀을 3스푼 넣고,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시는 방법입니다.

 

이 차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산조인, 혈과 마음을 보하는 용안육, 기운의 막힘을 풀어주는 향부자, 눈과 뇌를 보하는 구기자, 신경을 편안하게 해주는 대추가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공부 스트레스가 많고 피로한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

다만 꿀도 들어가고 약재 양도 적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꿀은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당 조절이 필요한 학생이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학생은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돌 전 영아에게 꿀은 금물입니다. 또 산조인이나 용안육처럼 진정 작용이 있는 약재는 졸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험 직전이나 운전, 기계 조작 전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 학생에게는 반드시 체중과 체질을 고려해야 하므로, 장기간 복용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MC

원문에는 호두와 잣도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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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호두와 잣, 레시틴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두뇌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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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호두와 잣은 레시틴이 풍부해서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하루에 호두 5개와 잣 10개를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장수한다고 했습니다. 호두의 모양을 보면 딱딱한 껍질 속에 열매가 있고, 그 열매가 좌우 대칭으로 쭈글쭈글 주름져 있어 마치 뇌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호두를 뇌에 좋은 음식으로 여겼습니다.

 

실제로 호두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호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성장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두뇌 발달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호두에는 기억력을 돕는 아연, 뇌신경 안정에 관여하는 칼슘, 비타민 B군 등이 들어 있습니다.

 

MC

호두와 잣은 체력이 약한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고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잣과 호두는 고칼로리 식품이라 체력이 약한 아이나 병을 앓고 난 아이에게 죽을 쑤어 먹이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원문에서도 호두와 잣은 레시틴이 풍부해서 기억력을 높이고, 체력이 약한 아이에게 죽으로 먹이면 좋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호두는 뇌 신경세포의 구성 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하여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B1과 비타민 E도 들어 있어 영양소의 소화 흡수와 항산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신경이 날카롭고 자주 보채며 짜증을 부릴 때, 잔병치레로 허약해지고 예민해졌을 때 호두와 대추를 함께 죽으로 끓여 먹이면 좋습니다. 평소에는 하루 호두 2~3알 정도를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MC

견과류는 좋은 음식이지만 주의할 점도 있죠?

 

이광연 원장

. 호두와 잣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는 절대 먹이면 안 되고, 어린아이에게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잘게 부수거나 죽 형태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산패된 견과류는 냄새가 나고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신선한 것을 소량씩 구입해 밀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MC

조선시대 왕세자의 두뇌 발달 음식으로 궁중 조청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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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조선시대 왕세자의 두뇌 발달 음식, 궁중 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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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조선시대 왕세자는 보통 새벽 5시에서 7시에 기상해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이 시간은 인시와 묘시에 해당하는데, 일출이 시작되고 뇌의 기능이 깨어나는 시간으로 보았습니다. 이 시기에 일어난 왕세자는 공부를 하기 전 궁중 조청을 먹었는데, 이 궁중 조청이 두뇌에 양질의 포도당을 공급하는 방법이었습니다.

 

MC

조청은 물엿처럼 엿을 묽게 곤 것이죠?

 

이광연 원장

. 조청은 보통 물엿이라고도 하고, 엿을 묽게 고아 만든 것입니다. 주성분은 맥아당입니다. 궁중 조청이 두뇌에 좋다고 본 이유는 원료 때문입니다. 궁중 조청은 현미, 율무, 수수, 통밀, 호박, 생강, 마늘 같은 재료로 이루어지고, 천연 재료를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에 일반 당에 비해 소화와 흡수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왕세자들은 수업 직전에 이러한 궁중 조청을 먹었고, 수업량이 많아지면 무를 썰어 삶은 뒤 조청에 절여 만든 무정과를 먹어 두뇌에 필요한 당분을 보충했습니다. 조청이 완성되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세 번 복용했다고 전해집니다.

 

MC

궁중 조청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시죠.

 

이광연 원장

궁중 조청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현미, 율무, 수수, 좁쌀, 차조, 통밀, 호박, , 생강, 마늘, 엿기름을 깨끗이 씻습니다. 압력솥으로 밥을 찐 뒤, 식혜를 만들듯이 엿기름, 생수, 찐 밥을 넣고 발효시킨 다음 약한 불에 천천히 저어가며 달이면 됩니다. 일반 조청을 만드는 방법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조청은 천연식품이라 해도 결국 당분이 많은 식품입니다. 공부 전에 소량 먹는 것은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고 졸음이나 체중 증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거나 비만한 학생, 충치가 잘 생기는 아이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MC

요즘 학생들에게도 아침식사와 수면이 뇌 건강에 중요하죠. 최신 통계를 보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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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뇌 건강의 기본, 아침식사와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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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공부를 잘하려면 약이나 차보다 먼저 기본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식사와 수면은 뇌 건강의 기본입니다. 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남학생 41.9%, 여학생 45.3%로 보고되었습니다. 또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남학생 6.6시간, 여학생 5.9시간이었고, 수면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남학생 28.3%, 여학생 16.9%에 그쳤습니다.

 

MC

아침을 거르고 잠도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차를 마셔도 공부 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네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뇌는 포도당을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아침을 거르면 오전 수업 시간에 뇌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잠이 부족하면 전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기억으로 저장하는 과정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수험생에게는 늦게까지 무조건 버티는 공부보다, 규칙적으로 자고 아침을 챙겨 먹는 습관이 훨씬 중요합니다.

 

MC

원문 참고 부분에는 체질에 따른 공부법도 나와 있습니다. 먼저 태음인 학생의 공부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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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태음인 학생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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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사상체질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각각 자신만의 체질을 타고납니다. 체질에 맞는 공부법을 이용하면 그냥 공부하는 것보다 공부에 대한 효과와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태음인은 대체로 체격이 크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차분하고 침착한 외강내유형 학생들이 많습니다.

 

MC

태음인 학생은 밤에 집중이 잘 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광연 원장

. 태음인 학생은 체력이 좋고 음의 기운이 강해서 밤에 집중이 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밤 공부를 어느 정도 늦게까지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어려운 체질이라고 설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태음인은 아침형 인간이 되기가 쉽지 않은 체질입니다.

 

또 도서관이나 학원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공부하면 자극을 받아 성취욕이 생기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태음인은 평소 과식하지 말고 비만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체중이 늘고 몸이 무거워지면 졸음이 많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MC

다음은 소음인 학생의 공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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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소음인 학생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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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소음인 학생은 체격이 작고 평소 체질이 약한 편이며,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 많은 반면 머리는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른 외유내강형 타입이 많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져서 시험이 다가오면 긴장하거나 배탈, 설사가 쉽게 나는 시험 불안증후군 학생들이 많습니다.

 

MC

소음인은 태음인과 반대로 밤샘 공부가 잘 맞지 않는다고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소음인은 태음인과 반대로 밤샘 공부보다는 평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키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럿이 공부하기보다는 혼자 공부하거나 친한 친구 몇 명과 산만하지 않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화기가 약한 체질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험 전날 과식하거나 찬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MC

소양인 학생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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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소양인 학생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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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소양인은 성격이 급하고 끈기가 부족해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뒷수습을 잘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양인 학생은 순발력이 뛰어나고 공부하는 요령이 있어서 중요한 것을 잘 뽑아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문에서는 벼락치기 명수, 메뚜기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MC

평소 공부 시간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이 여기에 해당할 수 있겠네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저 친구는 놀기만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는 스타일이 소양인 학생에게 많습니다. 그러나 자만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양인 학생이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키운다면 자기 능력을 200% 이상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집중하고 쉬는 방식, 목표를 작게 나누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MC

마지막으로 태양인 학생의 공부법도 알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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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태양인 학생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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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태양인 학생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의지가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혼자 계획을 짜서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양의 기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자기 확신이 강해서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잘 듣지 않을 수 있으므로, 큰 목표와 세부 계획을 균형 있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MC

원문에는 녹차와 국화차도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차로 다시 소개되어 있습니다. 먼저 녹차를 설명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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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녹차, 집중력을 돕지만 카페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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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녹차는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의 카페인은 뇌에서 졸리고 피로하다고 느끼게 하는 아데노신의 작용을 억제해 대뇌피질을 각성시킵니다. 그 결과 정신 활동이 빨라져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이 좋아지고 졸음이 줄어 학습 능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원문에서는 녹차에 비타민 C가 레몬보다 5배 이상 들어 있어 가슴 두근거림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 같은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찻잎에는 카테킨과 데아닌 같은 성분이 있어 커피와 달리 카페인의 작용이 비교적 부드럽게 나타난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MC

하지만 청소년은 카페인을 조심해야 하죠?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 권고량을 체중 1kg2.5mg 이하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수면장애, 불안감, 가슴 두근거림,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음료,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녹차를 마실 때 전체 카페인 섭취량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수험생이라도 저녁 늦게 진한 녹차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MC

국화차는 머리 열을 내려주고 눈을 맑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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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국화차, 눈과 머리를 맑게 하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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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국화는 수험생의 머리 열을 식혀주고 눈과 머리를 맑게 하며, 피로를 풀어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시인 소동파, 도연명, 두보도 국화를 약과 술로 즐겼다고 합니다. 국화는 머리 위로 떠오르는 열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와 피로로 눈이 충혈되었을 때,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좋은 차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MC

국화차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시죠.

 

이광연 원장

시들지 않은 국화꽃의 꽃잎을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 다음 그늘에서 말립니다. 다 마르면 유리병에 보관해두었다가, 망이 있는 찻잔에 뜨거운 물과 국화꽃잎을 넣어 우립니다. 물이 우러나면 꽃잎을 걸러낸 뒤 물만 마시면 됩니다. 꿀이나 설탕을 조금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다만 국화는 성질이 찬 편이므로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학생은 하루 한 잔 이상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과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가려움, 발진, 코막힘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MC

대추도 신경 안정에 좋은 식품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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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대추, 천연 신경 안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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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천연 신경 안정제 역할을 하는 식품이 대추입니다. 중국 속담에 대추는 밤에 우는 아이를 멈추게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대추는 불안하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전해집니다.

 

대추는 신경 안정 효과가 뛰어나 피로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추의 갈락토오스, 수크로오스, 맥아당 같은 단맛 성분은 심장 기능을 도와 혈액이 잘 돌도록 하고,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해 불안, 초조, 신경쇠약, 우울감, 스트레스, 히스테리,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되어 왔습니다. 또 대추에는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어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주고 체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MC

대추차 만드는 법도 원문에 나와 있었습니다.

 

이광연 원장

대추를 반으로 썰어 씨를 뺀 다음 유리병에 넣고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재어둡니다. 보름 정도 지나면 노란 진액이 나오는데, 커피잔에 뜨거운 물을 따르고 이 진액을 3티스푼 정도 타서 하루 3잔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하기가 불편하면 대추를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신경질적이고 밤에 칭얼대는 아이는 대추 10개와 산조인 10~20g에 물 800cc를 붓고 달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나누어 먹일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추는 단맛이 강하므로 당뇨가 있거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양을 조절해야 하고, 산조인은 졸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이의 상태를 보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MC

죽순도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으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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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죽순과 허브차, 긴장을 풀어주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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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대나무는 길쭉하고 시원한 외모처럼 성질이 서늘하다고 보았고, 정신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다고 설명합니다. 대나무의 싹인 죽순에는 티로신 성분이 들어 있어 신경세포 활성화와 스트레스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불안하고, 머리가 무겁고 우울감이나 불면증이 있을 때 죽순을 반찬으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

라벤더, 카모마일, 자스민차도 원문에 들어 있습니다.

 

이광연 원장

. 자스민차는 차에서 우러난 성분 자체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스민 향기가 진정 작용을 해서 아로마 테라피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와 카모마일은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로, 긴장을 풀어주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카모마일차는 긴장 상태를 이완시키고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을 덜어주는 천연 차로 활용됩니다.

 

다만 허브차도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카모마일에 반응할 수 있고, 임신 중이거나 항응고제, 수면제, 안정제 등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허브차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MC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호두, , 참깨, 콩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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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 호두··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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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집중력은 무엇보다 뇌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집중력 저하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호두, , 참깨, 콩은 레시틴이 풍부해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레시틴은 뇌세포와 신경세포의 주성분 중 하나로, 뇌세포에 활력을 주고 뇌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됩니다. 레시틴 속의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재료가 되어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레시틴은 열에 약하므로 너무 오래 끓이는 조리법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MC

, 참깨, 콩의 효능도 하나씩 설명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잣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지방산은 인체 여러 조직 세포의 구성 성분이자 뇌와 신경조직의 주요 성분입니다. 대뇌 발육,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집중력 강화, 치매 예방,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됩니다. 또 잣의 단백질은 성장과 발육, 면역력에 좋고, 칼슘과 인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데 필요합니다.

 

참깨는 레시틴이 풍부해서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항산화와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참깨를 거승이라고 부를 정도로 귀하게 여겼습니다. 콩은 레시틴이 가장 풍부한 식품 중 하나이므로 두유, 두부, 청국장, 된장 같은 콩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의 레시틴은 뇌의 활동을 돕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피를 맑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MC

좋은 음식도 과하면 문제가 되겠죠?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견과류와 참깨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거나 소화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는 피해야 하고, 콩은 사람에 따라 복부 팽만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은 한 가지를 많이 먹기보다 여러 식품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뇌 건강에 더 좋습니다.

 

MC

총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도 원문 참고 부분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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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총명한 아이에게 필요한 6가지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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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총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는 당질, 단백질, 지방, 레시틴, 칼슘, 비타민 B군을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당질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특히 아침을 거르면 뇌에 포도당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 조청 같은 식품이 당질 공급원이 될 수 있지만, 단순당은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 단백질은 뇌 성장과 민첩한 두뇌 회전의 밑거름입니다. 달걀, 육류의 살코기, 콩류, 흰살생선 등이 좋습니다. 셋째, 지방은 뇌막과 신경세포를 만드는 데 필요합니다. 땅콩, , 아몬드, 참기름, 식물성 기름 같은 견과류와 식물성 지방이 도움이 됩니다.

 

MC

레시틴, 칼슘, 비타민 B군도 중요하죠?

 

이광연 원장

. 넷째, 레시틴은 뇌세포의 주성분으로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땅콩, , 두유, 청국장, 된장, 두부 같은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다섯째, 칼슘은 뇌세포를 편안하게 하고 숙면과 정서 안정, 집중력과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멸치, 뱅어포, 우유 같은 식품이 좋습니다. 여섯째, 비타민 B군은 뇌의 피로를 줄이고 신경조직을 활성화해서 사고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녹황색 채소, 쌀눈 등에 들어 있습니다.

 

결국 뇌 건강에 좋은 식사는 특별한 보약 하나가 아니라, 아침을 거르지 않고, 단백질과 좋은 지방, 칼슘,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MC

오늘은 총명탕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여러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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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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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원장

오늘은 수험생들의 학습 능력을 돕는 총명탕과 뇌 건강에 좋은 차와 음식, 체질별 공부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총명탕은 아이큐를 높여주는 약이 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답답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 되고 불안한 상태를 개선해서 공부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처방입니다. 백복신, 원지, 석창포가 기본이지만 실제 처방은 학생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또 산조인, 용안육, 향부자, 구기자, 대추, 녹차, 국화차 같은 차와 호두, , 참깨, , 죽순 같은 음식도 뇌 건강과 집중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재나 음식도 체질과 상태에 맞아야 하고, 카페인이나 당분, 견과류 알레르기, 한약 복용 시 주의점도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수면, 아침식사, 적절한 운동, 안정된 마음이 공부의 가장 기본입니다.

 

MC

,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 총명한 아이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조건 오래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뇌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총명탕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원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좋은 보약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편안한 마음, 그리고 자기 체질에 맞는 관리입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의 몸과 마음을 함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