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7-06 12:18
대상포진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8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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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띠 모양 물집과 극심한 통증,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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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녕하세요.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 가슴, 얼굴 쪽이 콕콕 찌르듯 아프고, 몸살처럼 피곤하고, 며칠 뒤 붉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올라온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 명이었습니다. 2024년 통계에서는 대상포진이 건강보험가입자수 대비 환자수 비율 1.5%로 나타났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환자수는 연평균 1.6% 증가한 것으로 제시됩니다. 대상포진은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50~60대 이후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20대와 30대라 해도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오늘은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대상포진이 어떤 병인지, 초기에는 왜 담결림이나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쉬운지, 전염과 재발, 후유증, 생활관리, 한방치료와 예방접종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광연 원장

, 안녕하세요.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동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피부에 물집이 없고 통증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도, 환자도 단순한 근육통이나 담결림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발진이 나타난 뒤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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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제 사례: 처음에는 담결림처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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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대상포진은 처음에 다른 병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죠?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어떤 어르신께서 며칠 동안 평소보다 무리하게 일을 하시고, 심신이 피곤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오른쪽 옆구리에서 앞가슴까지 아파서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담이 결린 줄 알고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은커녕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시작된 지 5일쯤 지나자 옆구리로 빨갛게 좁쌀 같은 물집이 다닥다닥 돋아 올라왔고, 그때서야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대상포진은 수포가 올라오기 전까지는 정확한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진료를 하다 보면 초기 대상포진을 근육통이나 늑간신경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 몸에 이유 없이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옷깃만 스쳐도 아픈 느낌이 있다면, 물집이 아직 없어도 대상포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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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상포진이란 어떤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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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이란 어떤 병입니까?

 

이광연 원장

대상포진이란 말 그대로 한쪽 얼굴, 한쪽 옆구리, 한쪽 허리 둘레를 따라서 띠 모양, 즉 대상으로 수포가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한자로는 띠 대 자, 모양 상 자를 써서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리면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이지만,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었을 때 과로, 스트레스, 노화,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해서 신경을 따라 염증과 수포성 질환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은 처음에는 피부 증상이 전혀 없이 담결림이나 근육통 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의사도 오진하기 쉽고, 환자도 단순한 담결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통증이 시작되고 3~5일 뒤 통증 부위에 띠 모양으로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나타나면 그제야 대상포진이라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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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상포진은 통증기와 수포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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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은 처음에는 통증이 있는 통증기와, 그 뒤에 수포가 생기는 수포기로 나눌 수 있다면서요?

 

이광연 원장

. 대상포진은 대체로 통증기와 수포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통증기는 발병 초기에서 3~5일째까지입니다. 이때는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피곤하며, 몸 한쪽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포기는 보통 발병 3~5일째부터 2~4주 정도까지입니다. 아픈 부위가 발갛게 변하고, 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발생합니다. 이때 비로소 대상포진을 확실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통증이 먼저 오고 피부 병변이 나중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기 통증만 있을 때는 단순 근육통, 담결림, 늑간신경통, 허리디스크, 협심증, 담석증 등과 구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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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통증기: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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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통증기 증상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수포가 전혀 없이 바늘끝으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전기가 오듯 찌릿하거나, 옷깃만 스쳐도 아픈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의사도 그렇고 환자도 그냥 단순한 근육통이나 담결림으로 생각하고 진통제를 먹거나 파스를 붙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가슴이나 옆구리 통증으로 시작하면 늑간신경통이나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고, 얼굴 쪽 통증은 치통이나 두통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몸살처럼 피곤하고, 미열이 나고, 한쪽 피부만 이상하게 예민하고 아프다면 대상포진을 떠올려야 합니다. 피부에 발진이 보이기 전이라도 의심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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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포기: 띠 모양 물집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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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포기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납니까?

 

이광연 원장

통증이 시작된 뒤 3~5일 정도 지나면 아픈 부위가 빨개지면서 좁쌀 같은 작은 물집들이 다닥다닥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납니다. 이때는 비교적 명확하게 대상포진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물집은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생기기 때문에, 몸의 한쪽에만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발병 2~4주 후 물집이 마르고 딱지가 생긴 뒤 떨어지면서 낫게 됩니다. 하지만 간혹 흉터가 남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물집을 손으로 만지거나 터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2차 세균감염이 생기면 흉터가 남기 쉽고 회복도 늦어집니다. 물집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 가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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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상포진은 어떤 분들에게 많이 생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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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은 어떤 분들에게 많이 생깁니까?

 

이광연 원장

과거에는 예방접종이 널리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의 상당수는 수두를 앓았든 앓지 않았든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몸속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동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의 주된 환자 연령층은 면역력이 떨어진 50~60대 이상 어르신들입니다. 하지만 임산부, 어린아이, 젊은 사람이라도 피로하거나 건강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장기이식 환자, 항암치료를 받는 분, 면역억제제를 오래 사용하는 분, 당뇨나 만성질환이 있는 분도 위험이 높습니다.

 

연예인 중에서도 개그맨 박명수 씨, 가수 전인권 씨, 이선희 씨가 대상포진을 앓았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대상포진은 특정한 사람만 걸리는 병이 아니라, 과로와 스트레스가 심한 현대인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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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상포진은 어느 부위에 잘 생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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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은 인체의 어느 부위에 잘 생깁니까?

 

이광연 원장

대상포진의 특징은 오른쪽이나 왼쪽 중 어느 한쪽에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절을 감염시키기 때문에, 그 신경이 지나가는 영역을 따라서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신경은 인체의 정중앙을 기준으로 좌우가 나뉘어 분포하기 때문에 대개 한쪽에만 생깁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얼굴의 한쪽, 특히 귀와 눈 주변입니다. 얼굴 대상포진은 약 20% 정도로 이야기됩니다. 또 한쪽 목에서 어깨를 따라 손까지 나타날 수 있고, 한쪽 가슴에서 등과 옆구리로 이어지는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실제로 가슴과 옆구리 부위는 대상포진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로, 대략 50~60% 정도를 차지한다고 설명합니다.

 

그 밖에 한쪽 허리에서 엉덩이를 지나 다리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의 통증과 수포가 대개 한쪽으로 띠 모양을 이룬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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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얼굴··귀 대상포진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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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이 얼굴에 생기면 합병증이 더 심각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대상포진이 얼굴에 발병한 경우는 합병증이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안구를 지배하는 신경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각막에 염증이나 수포가 생기고, 치료가 늦으면 시력 저하나 실명의 위험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귀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귀 근처에 물집이 생기고, 귀와 뺨이 아프며, 이명, 청력장애,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안면신경마비가 함께 올 수 있는데, 이것을 람세이 헌트 증후군 또는 이성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얼굴, , 귀 주변 대상포진은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됩니다. 눈이 아프거나 충혈되고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귀 주변 물집과 함께 어지럼증이나 청력 저하, 얼굴 마비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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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상포진으로 구안와사가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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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으로도 구안와사가 오는 경우가 있다면서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를 지나는 안면신경을 침범하면 입이 돌아가는 구안와사, 즉 안면신경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이성 대상포진, 또는 람세이 헌트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 귀 주변이나 귓속에 물집이 생기고, 귀 통증이 심하며, 한쪽 얼굴이 마비되어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입이 한쪽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명, 청력 저하, 어지럼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일반적인 안면신경마비보다 회복이 더디거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 주변 대상포진과 얼굴 마비가 함께 의심되면 빠른 진료와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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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상포진 후 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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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은 어느 정도 낫고 나서도 계속 아픈 경우가 있다면서요?

 

이광연 원장

.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이 있습니다. 이것은 피부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극심한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물집은 다 말랐는데도 바늘로 찌르는 듯하고, 불에 타는 듯하고, 옷깃만 스쳐도 아픈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포진 자체의 증상보다 사실 합병증이 더 무서울 때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전체 환자의 약 10%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고, 60세 이상 환자에서는 더 많이 나타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초기 통증이 심할수록, 발진 범위가 넓을수록 신경통이 남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일반 진통제만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통 약물치료, 통증치료, 한방치료를 병행해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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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상포진은 전염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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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이 전염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광연 원장

대상포진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대상포진으로 전염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원래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에 접촉한 사람이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 임산부, 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분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집이 모두 딱지로 마르기 전까지는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환부를 깨끗하게 덮고, 손을 자주 씻고, 어린이와 면역저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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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상포진은 재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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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은 재발이 되나요?

 

이광연 원장

, 재발할 수 있습니다. 원고에서는 대상포진 재발률을 약 5% 정도로 설명했는데, 실제로 대상포진은 한 번 앓았다고 해서 평생 다시 걸리지 않는 병은 아닙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 체력이 약한 분, 젊더라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 , 수술, 외상, 감염질환, 당뇨, 면역저하 상태가 있는 분은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을 한 번 앓은 뒤에도 면역력을 잘 관리해야 하고,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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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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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은 치료 시기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진, 즉 물집이 생긴 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피부 병변의 회복을 돕고, 통증과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72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치료가 전혀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새 물집이 계속 생기고 있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얼굴 대상포진이거나, 면역저하자인 경우에는 72시간이 지나도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면 며칠 더 지켜보자하지 말고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시간을 놓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긴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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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대상포진 환자의 생활요법 1: 휴식과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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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을 앓고 계신 분들은 생활요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첫째, 절대적으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허약,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유발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육체적인 활동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영양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더욱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일을 계속하거나 운동을 강행하면 회복이 늦어지고 통증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몸이 이제 쉬어야 한다고 보내는 강한 신호입니다. 충분히 쉬고, 수면을 확보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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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상포진 환자의 생활요법 2: 물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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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물집이 생긴 부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물집이 생긴 부위는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환부는 가끔씩 바람을 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로 물집을 손으로 만지거나 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비누로 하루 1~2회 정도 부드럽게 씻어주고, 깨끗하게 말린 뒤 환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 터졌다면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연고나 민간요법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수포가 터진 부위에 자극적인 약재나 알코올 성분을 바르면 피부 손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물집이 넓거나 진물이 많거나 통증이 심하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드레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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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상포진 환자의 생활요법 3: 전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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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 환자가 어린이와 접촉하면 수두를 전염시킬 수 있다고 하셨죠?

 

이광연 원장

. 대상포진 환자는 물집이 딱지로 마르기 전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는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하면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와 어린이는 가능한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신생아, 면역저하자와의 접촉도 피해야 합니다. 환부는 깨끗한 거즈나 옷으로 덮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가족 중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수건, , 침구를 따로 사용하고 세탁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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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대상포진 환자의 생활요법 4: 음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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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일 때 음식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원장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체온을 높이고 염증과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술도 피해야 합니다. 술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수면의 질을 낮추며, 약물 복용 중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담백하고 신선한 채소, 과일, 생선, 콩류, 두부, 살코기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피부 회복과 면역에 중요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아연이 들어 있는 해산물과 견과류, 비타민 B군이 풍부한 통곡류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식이 항바이러스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대상포진은 반드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음식은 회복을 돕는 보조적인 역할로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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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대상포진에 침·물리치료·부항·테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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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방적으로는 침, 물리치료, 부항, 테이핑 요법도 활용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대상포진의 급성기에는 피부 병변과 통증을 먼저 관리해야 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가 기본이고, 통증이 심할 때는 진통제와 신경통 약물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통증 완화와 회복, 후유증 예방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침치료는 신경통과 근육 긴장을 줄이고 기혈순환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집이 있는 부위를 직접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항이나 물리치료도 환부 상태에 따라 신중히 적용해야 합니다.

 

테이핑은 통증 부위 주변의 근육 긴장을 줄이고 움직임을 보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에 물집이 있거나 진물이 나는 부위에는 붙이면 안 됩니다. 대상포진 피부 병변이 있는 동안에는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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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한방에서는 대상포진을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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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방에서는 대상포진을 어떻게 보았습니까?

 

이광연 원장

한방에서는 정기존내 사불가간이라고 해서, 인체의 정기와 면역력이 충만하면 어떠한 질병도 감히 침범하지 못한다고 보았습니다. 이것은 질병에 대항하는 면역의 중요성을 설명한 말입니다.

 

대상포진과 같은 질환은 한의학에서 전요화단, 화대창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허리나 몸통을 감싸듯 불덩이 같은 발진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화독과 습담이 정기가 약해진 틈을 타서 경락을 침범하고, 기혈의 흐름을 방해해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화독은 몸에 열병을 유발하는 독기를 말하고, 습담은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병리적 물질을 말합니다. 열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심해지며, 습으로 인해 수포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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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대상포진에 도움이 되는 한약: 용담사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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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에 도움이 되는 한약도 소개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대상포진 치료에서는 일단 피부증상과 통증을 줄이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그 다음에는 면역을 높이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포가 생기는 시기에는 습담을 풀어주고 간의 열기를 배출하는 용담사간탕이라는 처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용담사간탕은 초용담, 시호, 택사 각 4g, 목통, 차전자, 적복령, 생지황, 당귀, 치자, 황금, 감초 각 2g으로 구성된 처방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염증과 통증을 없애주는 초용담, 치자, 황금, 혈을 보하고 순환을 촉진하는 생지황과 당귀, 염증과 습열을 배출하는 시호, 택사, 목통, 차전자,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복령, 원기를 보하고 약성을 부드럽게 하는 감초로 구성됩니다.

 

다만 용담사간탕은 열과 습을 강하게 빼는 처방이기 때문에 몸이 차고 허약하거나 설사를 잘 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 치료의 골든타임이 중요하므로, 한약만으로 버티지 말고 반드시 의학적 치료와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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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대상포진 후 회복기 한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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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 후 증상이 해소된 뒤에도 관리가 필요하겠죠?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대상포진 후 피부 증상이 가라앉아도 피로감과 신경통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기혈을 보하거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처방으로 조리하면 후유증을 줄이고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대상포진 후 회복기에는 정기가 약해져 있고, 기혈순환이 막혀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로 봅니다. 따라서 보중익기탕, 십전대보탕, 귀비탕, 혈부축어탕 계열의 처방 등이 체질과 증상에 따라 응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신경통 전문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약, 침치료, 약침, ,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지만, 환자의 나이, 통증 정도, 복용 중인 약을 고려해서 안전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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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상포진에 찜질은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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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야 하나요, 차가운 찜질을 해야 하나요?

 

이광연 원장

대상포진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고 화끈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표면이 부드러운 냉찜질팩을 대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통증과 열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수포가 터진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찜질팩을 직접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고, 너무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한 번에 10~15분 정도로 짧게 하고 피부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피부 병변은 가라앉았지만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심한 경우에는 따뜻한 찜질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이 둔한 어르신이나 당뇨 환자는 저온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너무 뜨겁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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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요법 1: 장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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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이 걸리지 않게 하려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하겠죠?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첫째, 장을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장은 우리의 면역과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놀라운 기관입니다. 실제로 장에는 우리 몸 면역세포의 상당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장 건강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좌우됩니다.

 

장 건강은 아토피, 만성피로, 노화, 비만, 여러 만성질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류, 발효식품을 적절히 섭취하고, 과식과 야식, 지나친 음주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고, 장이 늘 불편하면 면역력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장이 편해야 몸의 방어력도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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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요법 2: 정상 체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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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체온 유지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면역력과 밀접합니다. 원고에서는 일본 이시하라 유미 박사의 이론을 들어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5배 상승하고,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대사율도 12% 저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수치는 이론적 설명으로 이해하시면 좋고, 핵심은 몸이 너무 차가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세포와 조직에 영양 공급이 떨어지고 면역 기능도 약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도로가 좁아지면 물자 수송이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몸을 너무 차게 하지 말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따뜻한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체온과 순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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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요법 3: 운동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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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운동과 물도 면역력에 도움이 되지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운동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각 조직에 영양을 잘 공급해줍니다. 그 결과 세포 활동 능력이 좋아지고 면역력도 높아집니다. 무리한 운동보다 걷기, 가벼운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중요합니다. 물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순환과 대사에 꼭 필요합니다. 물을 잘 마시면 혈액이 지나치게 끈적해지는 것을 막고, 세포 기능이 원활해지며, 면역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으로 수분 제한이 필요한 분은 주치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일반적인 분들은 갈증을 너무 참지 말고, 하루 동안 조금씩 나누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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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요법 4: 스트레스와 화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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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트레스와 화도 대상포진과 관련이 깊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스트레스와 화가 오래 지속되면 부신에서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됩니다. 코티졸은 단기적으로는 몸을 버티게 해주지만,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면역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과로와 스트레스 뒤에 잘 생깁니다. 며칠 동안 무리하고 잠을 못 자고 마음고생을 한 뒤에 한쪽 몸이 아프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충분히 자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면역도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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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대상포진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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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이광연 원장

.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상포진 백신에는 약독화 생백신과 재조합백신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자료에 따르면 조스타박스와 스카이조스터 같은 약독화 생백신은 1회 접종하고, 싱그릭스 같은 재조합백신은 2~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접종 대상과 선택은 나이, 면역상태, 과거 접종력, 기저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면역저하 위험이 있는 분은 의료진과 상담해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생백신은 면역저하자에게 금기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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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대상포진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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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광연 원장

첫째, 대상포진은 노인만 걸린다는 오해입니다. 대상포진은 50대 이후에 많지만, 젊은 사람도 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릴 수 있습니다.

 

둘째, 물집이 없어도 대상포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오해입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이 먼저 오고 물집은 며칠 뒤에 생길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초기에 의심해야 합니다.

 

셋째, 물집이 마르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오해입니다. 피부 병변은 나았어도 신경통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넷째, 민간요법으로 물집을 터뜨리거나 자극적인 것을 바르는 것입니다. 이는 감염과 흉터를 만들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다섯째, 대상포진은 한 번 걸리면 다시는 안 걸린다는 오해입니다. 재발할 수 있으므로 면역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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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꼭 빨리 진료받아야 하는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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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상포진이 의심될 때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를 정리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첫째, 얼굴이나 눈 주변에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안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귀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어지럼증, 청력 저하, 얼굴 마비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셋째, 면역저하자, 항암치료 중인 분, 장기이식 환자, 고령자, 당뇨 환자에게 대상포진이 생긴 경우입니다. 넷째, 발진이 넓게 퍼지거나 양쪽으로 나타나거나 전신 증상이 심한 경우입니다.

 

다섯째,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물집이 생긴 지 72시간 이내인 경우입니다. 이때 항바이러스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섯째, 수포 부위가 곪거나 열이 나고, 진물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2차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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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무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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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대상포진은 초기 진단과 치료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한쪽 몸에 콕콕 찌르는 통증이 먼저 오고, 며칠 뒤 띠 모양의 붉은 물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은 발진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 얼굴에 생기거나 면역저하자에게 생긴 경우에는 더욱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집이 나은 뒤에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으므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충분한 휴식, 수면, 영양,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고, 환부는 청결하게 관리하며 물집을 만지거나 긁지 않아야 합니다. 한방적으로는 급성기에는 화독과 습담을 풀어주는 치료를, 회복기에는 기혈을 보하고 순환을 돕는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관리와 함께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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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클로징: 한쪽 통증과 물집, 72시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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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쪽 옆구리나 얼굴, 허리, 가슴이 이유 없이 찌릿찌릿 아프고, 며칠 뒤 띠 모양의 물집이 생긴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겠습니다.

 

특히 치료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을 기억하시고, 눈이나 귀 주변에 생기거나 어르신과 면역력이 약한 분에게 발생하면 더 빨리 진료를 받으셔야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 대상포진은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강한 신호입니다.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쉬면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빨리 치료받아 후유증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MC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다음 시간에도 도움 되는 건강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