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7-06 15:31
두드러기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7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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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갑자기 올라오는 가려운 피부 발진,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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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문 의학정보로 건강을 챙겨드리는 시간입니다. 건강백세. 오늘은 한의학박사인 이광연 원장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전화 연결됐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광연 원장

, 안녕하세요.


MC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사람이 갑자기 피부가 가려워서 긁었는데,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돋아오르고 부어오른다면 가장 먼저 두드러기를 의심하게 됩니다.

 

평소 잘 먹지 않던 음식을 먹었거나, 새로 산 옷을 입었거나, 풀에 피부가 쓸렸거나, 금속으로 된 장난감이나 목걸이 등을 만진 뒤 피부가 울긋불긋 돋아오르며 가려워한다면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두드러기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325505명이었습니다. 흔한 질환이지만, 가려움이 심하고 반복되면 일상생활을 크게 괴롭히고, 드물게는 호흡곤란 같은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두드러기가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종류와 예방법, 한방적인 관리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연 원장

두드러기는 누구에게나 갑자기 생길 수 있는 피부 반응입니다. 흔히 음식 알레르기 때문에만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음식, 약물, 벌레, 감염, 스트레스, 온도 변화, 햇빛, 운동, 피부 자극 등 아주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입술이나 눈꺼풀이 심하게 붓고, 목이 쉬고, 숨쉬기가 힘들고, 어지럽고, 전신 두드러기가 갑자기 퍼진다면 단순 두드러기가 아니라 아나필락시스 같은 응급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119에 연락하고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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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드러기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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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먼저 두드러기란 어떤 질환입니까?

 

이광연 원장

두드러기는 흔히 담마진이라고도 합니다. 담마란 쐐기풀의 다른 이름인데, 쐐기풀 가시에 찔리면 피부가 붓고 가려워지는 데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란 가려움증을 동반하면서 표면이 편평하게 부어오르는 피부 융기, 즉 팽진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풀에 쓸리거나 특정 음식물을 먹는 등 갑작스러운 자극이 들어오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반응합니다. 이때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성분이 피부 아래로 빠져나와 피부가 붓고 가려운 팽진이 생깁니다. 이것이 두드러기의 기본 원리입니다.

 

보통 하나의 팽진은 몇 분에서 길어야 몇 시간 정도 지속되고, 대개 24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같은 자리에 계속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여러 곳에 새로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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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드러기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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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이광연 원장

처음에는 가려움과 함께 피부 여러 부위가 부어오릅니다. 이것이 차츰 퍼져서 옆의 팽진과 어우러지면 지도와 같은 모양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크기와 모양은 다양하고, 색은 부어오른 표면은 희게 보이면서 그 주변에는 붉은 테두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몇 시간에서 최대 24시간 이내에 팽진은 점차 사그라듭니다. 그런데 그때 다른 장소에 새로운 팽진이 생기기도 하고, 사그라들었던 곳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 또다시 팽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면 이미 사라져 있고, 저녁마다 반복해서 두드러기가 올라온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극렬한 소양감, 즉 심한 가려움과 작열감을 느끼고, 국소적으로 냉감을 느끼며, 오한이나 발열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 피부뿐 아니라 내장에도 비슷한 반응이 생기면 복통, 구역질, 설사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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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험한 두드러기와 응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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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 중에는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있습니다. 특히 입술, 눈꺼풀, 입안, 인두, 후두 같은 점막 부위가 붓는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입안이나 인두와 후두에 팽진이 생기면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곤란한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에 두드러기가 생긴 뒤 갑자기 목이 쉬거나, 숨쉬기가 불편하거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거나,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전신 두드러기와 함께 복통·구토·설사·실신감이 동반되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빠르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집에서 기다리거나 민간요법을 쓰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전에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분이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처방받아 가지고 있다면, 의료진에게 배운 방법대로 즉시 사용하고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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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급성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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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는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급성 두드러기부터 설명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두드러기가 6주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를 급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말 그대로 비교적 빨리 완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개 어떤 음식이나 약물을 먹은 후, 또는 벌레에 물린 후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시간적 인과관계가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에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찾기가 쉽고, 그 이후로는 원인 물질을 피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급성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으로는 음식물, 약물, 흡입물, 곤충, 감염 등이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땅콩, 달걀, 딸기, 토마토, 초콜릿, , 생선, 돼지고기, , 가재, 조개류, 우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효모, 구연산, 색소, 향료, 방부제 같은 식품첨가제도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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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약물·흡입물·곤충·감염으로 생기는 급성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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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음식 외에도 급성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많다고 하셨죠?

 

이광연 원장

. 약물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아스피린, 진통제, 항생제, 비타민제, 호르몬제, 페니실린, 예방주사 후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기약이나 소화제, 변비약을 먹고 두드러기가 생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흡입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기 중의 깃털, , 먼지, 꽃가루, 향수 같은 물질이 상기도와 폐에 흡수되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벌, 진드기, 빈대, 모기, 벼룩 같은 곤충에 물리거나 접촉했을 때도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도 원인이 됩니다. 기생충, 곰팡이, 바이러스, 세균 감염 후에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감기나 장염 같은 감염 뒤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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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만성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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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만성 두드러기는 어떤 경우를 말합니까?

 

이광연 원장

두드러기가 6주 이상 반복해서 발생하는 것을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심하면 수년에서 수십 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약 80%는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도 매우 다양하고, 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완치가 쉽지 않습니다. 음식물이 원인인 경우는 급성 두드러기보다 드물고, 정신적 스트레스, 아스피린이나 소염진통제, 감염, 갑상선질환, 자가면역 반응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 전에만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단순히 피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수면, 스트레스, 소화기 상태, 복용약, 전신질환까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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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피부묘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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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특이한 형태의 두드러기, 즉 물리적 두드러기도 있다면서요. 먼저 피부묘기증부터 설명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피부묘기증은 긁는 자극에 의해 그 부위에 히스타민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피부에 글씨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자국이 그대로 부풀어 오른다고 해서 피부묘기증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피부를 긁거나 가벼운 압박을 가하면 3분 정도 지나 그 부위에 부종과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고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피부 반응보다 과민한 혈관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지만, 갑상선질환, 감염증, 당뇨병, 갱년기 여성에서 나타날 수 있고, 인구의 일부에서는 정상적으로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묘기증은 옮는 병이 아니고, 넓은 의미의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약물, 음식물,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음주, 과격한 운동 등이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부를 긁지 않고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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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랭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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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랭 두드러기는 찬바람이나 찬물과 관련이 있지요?

 

이광연 원장

. 한랭 두드러기는 찬바람이나 찬물에 노출된 후 다시 몸이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대개 한 시간 안에 없어집니다.

 

손이나 얼굴처럼 추위에 노출된 부위에만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도 있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쇼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찬물에 갑자기 뛰어드는 수영이나 해수욕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와 비슷한 유형으로, 온도와 상관없이 물에 닿기만 해도 두드러기가 생기는 수인성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수인성 두드러기는 아주 드물지만, 수영이나 샤워 후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고 두통, 저혈압, 인후부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가 있는 분들은 갑자기 찬 공기나 찬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추위 적응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도 있지만, 쇼크 위험이 있는 분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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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콜린성 두드러기와 일광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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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운동이나 더위 때문에 생기는 두드러기도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콜린성 두드러기, 또는 온열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 고온 노출, 격한 감정, 뜨거운 목욕 후에 생기는 두드러기입니다. 심부 체온이 1도 정도 올라가면서 피부 모세혈관과 작은 정맥의 투과성이 증가하고, 피부에 작은 팽진이 나타납니다.

 

젊은 사람에게 잘 생기고, 붉은 반점 가운데 2~4mm 정도의 작은 팽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몇 분에서 길어도 2시간 이내에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적으로 땀, 복통,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고, 심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일광 두드러기는 햇빛을 쬐면 생기는 두드러기입니다. 가시광선의 청색 빛이나 자외선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햇빛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외출할 때 긴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일부 일광 두드러기는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충분히 예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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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음식 알레르기와 음식 예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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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음식에 예민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정한 음식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다거나 소화가 안 된다고 호소하고, 두드러기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는 음식 알레르기와 음식 예민성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특정 음식을 먹은 뒤 수초에서 수분 내에 입안이 가렵고, 숨이 가쁘고, 전신에 빨갛게 발진이 생기고,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땅콩, 우유, 달걀 흰자, 조개, 새우 등에 알레르기 인자가 많고, 혈액검사나 피부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인자가 확인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음식 예민성은 본인은 특정 음식에 불편감을 호소하지만, 검사에서는 뚜렷한 이상이 없는 경우입니다. 먹은 뒤 수십 분에서 수 시간 후 몸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나거나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주, 초콜릿, 딸기, 토마토처럼 히스타민을 포함하거나 히스타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에 예민한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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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소아 음식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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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아들의 음식 알레르기도 부모님들이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이광연 원장

소아의 음식 알레르기나 흡입성 알레르기, 예를 들어 먼지나 꽃가루 알레르기는 성장하면서 상당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면역체계가 완전히 발달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인 면역계 교란으로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생 후 2년 동안에는 장내 세균총과 장벽의 면역계가 서로 적응하면서 면역체계를 완성해갑니다. 그래서 유아기에는 알레르기 유발 음식으로 알려진 음식을 조심해야 하고,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세균총이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두드러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선책은 원인 식품을 찾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의심되는 식품이 있으면 일단 그 음식을 끊어보고, 일정 기간 뒤 전문의와 상의하여 다시 먹여볼지 결정합니다. 다만 알레르기가 심하거나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었던 음식은 집에서 임의로 재시도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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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약을 먹다가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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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약을 먹다가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약을 먹다가 두드러기가 생기면 그 약을 계속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일단 약물이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의심된다면, 그 약을 처방한 의사 선생님께 찾아가서 상의하고 두드러기 치료도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항생제, 진통제, 소염제, 감기약, 예방접종 후에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어떤 약을 먹었는지 정확히 기록해두어야 합니다. 다음에 병원에 갈 때도 해당 약물에 두드러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안전합니다.

 

숨이 차거나 목이 붓거나 어지럽고 실신할 것 같다면 약물 알레르기 중에서도 심한 반응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 알레르기는 재노출 시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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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한약과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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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약을 먹고도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한약은 대부분 체질과 증상에 맞게 쓰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한약 또한 약물이기 때문에 복용하면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옻, 백두구, 사인, 남성, 부자, 초오 같은 약재는 체질이나 용량, 법제 상태에 따라 두드러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부자와 초오 같은 약재는 독성이 있는 약재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과 법제가 필요합니다.

 

한약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다는 것이 확실할 때에는 일단 복용을 중단하고 한의사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양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통제나 항생제를 비롯한 약물 복용 후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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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두드러기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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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급성 두드러기는 두드러기가 생기기 전에 섭취한 음식, 최근 먹기 시작한 약물이나 건강식품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원인 식품이 밝혀지면 그것을 먹지 않도록 하고, 약물이 의심되면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 약물을 확인하고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두드러기를 악화시킨다고 알려진 정신적 스트레스, 음주, 과격한 운동, 뜨거운 목욕, 아스피린이나 일부 소염진통제를 조심해야 합니다.

 

물리적 두드러기도 각각의 자극을 피해야 합니다. 피부묘기증은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콜린성 두드러기는 뜨거운 사우나와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일광 두드러기는 햇빛을 피하고 긴 옷과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한랭 두드러기는 갑자기 찬 공기나 찬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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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두드러기로 괴로울 때: 냉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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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너무 가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두드러기가 생기면 가려움 때문에 가장 괴롭습니다. 일단 옷을 헐렁하게 입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 거친 섬유, 땀과 열은 가려움과 팽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비닐팩에 얼음을 넣고 얇은 천으로 감싼 뒤 두드러기가 난 부위에 짧게 대주면 가려움과 열감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대거나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면 동상이나 피부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10분 내외로 짧게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랭 두드러기가 있는 분은 냉찜질이 오히려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 두드러기와 함께 호흡곤란, 목 부종, 어지럼증이 있으면 냉찜질을 할 것이 아니라 즉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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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탱자열매 찜질과 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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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방에서는 탱자열매를 활용한 방법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동의보감에서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아 가려울 때는 지실주를 먹고, 또 지실 달인 물로 가려운 곳을 씻는다고 했습니다. 지실이란 탱자나무에서 열리는 파랗게 덜 익은 탱자 열매의 한약재명입니다.

 

지실은 성질이 약간 서늘하고 소염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달인 물로 두드러기 부위를 씻어주면 부기와 가려움증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지실은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고 내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고 난 뒤 두드러기가 났을 때 지실 달인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전해집니다.

 

방법은 한약재상에서 지실을 구입한 다음, 지실 5개를 물 2컵으로 달여 반으로 줄이고 식힌 뒤 종이컵에 나무젓가락을 꽂아 냉동실에서 얼립니다. 다 얼었으면 종이컵을 떼어내고 지실 얼음덩어리를 나무젓가락으로 잡고 환부를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방법입니다. 지실 달인 물을 시원하게 해서 환부를 씻어주어도 좋습니다.

 

다만 피부가 예민하거나 상처가 난 부위에는 자극이 될 수 있고, 소아나 임산부, 약을 복용 중인 분은 지실을 마시기 전에 한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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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소금 달인 물과 숯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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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소금 달인 물이나 숯도 두드러기에 활용했다고 하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소금은 소독력과 진정작용이 있다고 하여 두드러기,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세척에 민간요법으로 이용해 왔습니다. 소금 반 컵과 물 1리터를 끓여 반으로 줄인 뒤, 그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 두드러기 부위를 헹구거나 거즈에 적셔 피부에 10분 정도 얹어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소금물은 피부가 갈라졌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 따갑고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농도가 너무 진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숯은 구멍이 많이 뚫린 다공질로서 세균, 먼지,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해독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숯을 담가두었다가 몸을 담그거나, 숯을 담가둔 물로 환부를 씻는 방법도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숯가루나 불순물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깨끗한 재료를 사용하고, 증상이 심하면 민간요법보다 진료를 우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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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벚나무 껍질과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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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벚나무 껍질이나 잎도 피부질환에 썼다고 하셨죠?

 

이광연 원장

벚나무 껍질을 한방에서는 화피라고 합니다. 화피는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 같은 피부질환의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데 활용되어 온 약재입니다.

 

원고에는 화피 40g을 물 1리터로 달여 반으로 줄이면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시고, 그 물로 피부를 헹궈도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 부분에는 화피 20g을 물 1리터로 1시간 30분간 달여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시고, 피부를 헹구어도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 용량은 체질과 증상, 약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의사의 지도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벚나무 잎도 말려두었다가 달여 마시거나 환부를 닦아주는 방법이 전해집니다. 다만 식물성 약재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으로 반응을 확인해야 하고, 피부가 심하게 붓거나 진물이 나거나 감염이 의심되면 사용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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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두드러기의 기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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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이광연 원장

근본적인 치료는 두드러기의 원인물질을 찾아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입니다. 음식, 약물, 벌레, 감염, 물리적 자극 등 원인이 분명하다면 그것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피부과에서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작용을 막아 가려움과 팽진을 줄여줍니다. 경우에 따라 바르는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다만 인두나 후두가 부어 호흡이 곤란한 경우는 일반적인 두드러기 치료가 아니라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기도 확보와 에피네프린 같은 응급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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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의학에서 보는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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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어떻게 봅니까?

 

이광연 원장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가 단순히 피부의 문제라기보다는 내장의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실제로 두드러기 환자를 진찰해보면 평소 소화장애, 만성 식체,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대장, 소장 점막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외부 물질과 직접 접촉합니다. 해부학적으로도 피부에서 구강, 장점막, 항문, 다시 피부로 이어지는 연결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의 병변이라도 내장과 관련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두드러기를 은진이라고 하면서 두드러기는 풍, , 습을 겸한 경우가 많고, 붉은 것은 화를 겸한 것이다라고 보았습니다. 즉 풍에 의해 가렵고, 열과 화에 의해 열이 나고 붉어지며, 습에 의해 부어오른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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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청기산과 두드러기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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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에 좋은 한약처방도 소개해주시죠.

 

이광연 원장

한의학에서는 피부와 내장에 잠복해 있는 풍열습과 화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청기산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청기산은 시호, 전호, 강활, 독활, 지각, 길경, 천궁, 적복령, 감초, 형개, 방풍, 천마, 박하, 선태, 생강 등으로 구성된 처방입니다.

 

시호, 전호, 강활, 독활은 피부의 풍습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 형개와 선퇴는 피부의 순환을 돕습니다. 박하와 선태는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순환을 촉진하며, 천마는 풍을 없애고 신경계 증상에 많이 활용됩니다. 천궁은 피부 말초까지 혈액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주고, 복령은 정신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청기산은 모든 두드러기에 일률적으로 쓰는 처방이 아닙니다. 체질, 열감, 가려움, 부종, 소화기 증상, 스트레스 상태를 보고 처방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분, 어린이, 고령자, ·신장질환자, 여러 약을 복용 중인 분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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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방풍통성산·곽향정기산·오약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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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참고 자료에는 방풍통성산, 곽향정기산, 오약순기산도 나와 있습니다.

 

이광연 원장

. 방풍통성산은 풍열과 습열이 많고, 몸에 열이 많으며, 변비나 복부 팽만이 동반되는 두드러기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 약재로는 활석, 감초, 마황, 석고, 황금, 길경, 방풍, 천궁, 당귀, 적작약, 대황, 박하, 연교, 형개, 백출, 치자, 생강, 두시, 총백 등이 들어갑니다.

 

음식물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음식물 독을 풀어주고 내장의 정기를 조화롭게 하는 곽향정기산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곽향정기산은 곽향, 소엽, 백지, 대복피, 백복령, 후박, 백출, 진피, 반하, 길경, 감초, 생강, 대추 등으로 구성됩니다.

 

한랭 두드러기처럼 날씨가 흐리고 차면 심해지고, 따뜻해지면 나아지는 경우에는 한사가 살과 피부에 잠복해 있다고 보고 오약순기산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오약순기산은 마황, 진피, 오약, 천궁, 백지, 백강잠, 지각, 길경, 건강, 감초, 생강, 대추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 처방들은 모두 약성이 있는 한약처방이므로 자가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을 통해 체질과 증상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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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두드러기와 생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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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가 자주 생기는 분들은 생활 속에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첫째, 원인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긴 날 먹은 음식, 복용한 약, 새로 사용한 화장품이나 세제, 입은 옷, 운동, 사우나, 스트레스, 음주 여부를 적어보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피부 자극을 줄여야 합니다. 뜨거운 물 샤워, 사우나, 때밀이, 꽉 끼는 옷, 거친 섬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술과 과격한 운동은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절해야 합니다.

 

넷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째, 소화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과식, 야식,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장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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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두드러기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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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두드러기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광연 원장

첫째, 두드러기는 모두 음식 알레르기 때문이라는 오해입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음식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 약물, 감염, 자가면역, 물리적 자극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둘째, 두드러기는 전염된다는 오해입니다. 두드러기 자체는 전염병이 아닙니다. 다만 감염에 의해 두드러기가 생긴 경우 원인 감염질환은 전염될 수 있습니다.

 

셋째, 두드러기가 사라졌으니 완전히 괜찮다는 오해입니다. 두드러기는 몇 시간 안에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원인과 악화 요인을 살펴야 합니다.

 

넷째, 민간요법만으로 버티는 것입니다. 가벼운 두드러기는 냉찜질과 원인 회피로 좋아질 수 있지만, 호흡곤란, 목 부종, 어지럼증, 실신감이 동반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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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마무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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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두드러기는 흔하지만 원인과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두드러기는 가려움증을 동반한 팽진이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나의 팽진은 대개 몇 시간 안에 사라지고 24시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부위에 새로 생기면서 반복될 수 있습니다.

 

6주 이내에 없어지면 급성 두드러기, 6주 이상 반복되면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음식, 약물, 벌레, 감염 등 원인을 찾기 쉬운 경우가 많고, 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묘기증, 한랭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처럼 특이한 형태도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는 원인을 기록하고, 피부 자극을 줄이고, 스트레스와 음주, 뜨거운 목욕, 과격한 운동을 조절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풍, , , 화가 피부와 내장에 작용해 생긴다고 보고, 청기산, 방풍통성산, 곽향정기산, 오약순기산 같은 처방을 체질과 증상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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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클로징: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이 함께 오면 응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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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은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갑자기 피부가 붓고 가려운 두드러기는 흔히 생길 수 있지만, 반복되면 원인을 찾고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두드러기와 함께 입술이나 목이 붓고, 목소리가 쉬고, 숨쉬기 힘들고, 어지럽거나 실신할 것 같다면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응급상황일 수 있으니 즉시 119에 연락해야겠습니다. 이광연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 두드러기는 피부에 나타나지만 몸 전체의 면역반응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많지만, 위험 신호가 있으면 즉시 진료를 받으시고, 반복되는 두드러기는 원인과 체질을 함께 살펴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MC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다음 시간에도 도움 되는 건강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