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17 09:51
[교통방송] 모닝 매거진 - 과민성 방광.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8,252  


2006년 5월 16일 방송된 내용입니다.



5. 출연자 소개

- 이광연 원장 소개

MC : 중년 여성 30% 방광염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치료받지 않을 경우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도 있다고 하는 방광염과 과민성 방광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씀을 위해 이광연 원장님 나와주셨습니다.

- 원장님 인사

 

6. 과민성 방광 및 방광염

 

① 과민성 방광

 

- MC : 원장님 우선 과민성 방광이란 뭔지 부터 설명해주세요..

 

- 원장 : 과민성 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예민해져 갑자기 소변이 마렵화장실에도 자주 가는 것을 말함.

 

소변이 아주 긴박하게 마려워 지는 게 특징이기 때문에

절박성 요실금, 긴박성 요실금이라고도 한다.

 

- MC : 갑자기 아주 긴박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어 난처한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뭔가요?

 

- 원장 : 정상적으로는 방광에 소변이 400ml 정도 보이면로 전달되어 소변 마렵다는 걸 느낀다.

 

그런데 과민성 방광 환자의 경우는 소변이 다 차지 않았는데도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여

급하게 화장실에 가고 싶고 또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 MC : 절박성 요실금이나 긴박성 요실금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하셨는데요? 요실금이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처럼 과민성 방광도 중년이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나요?

 

- 원장 : 그렇다. 흔히 갱년기 이후의 부인이나 노인들에게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20~30젊은이에게도 나타나는데. 이는 정신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과민성 방광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 MC : 이번에는 과민성 방광의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텐데요.. 화면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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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③

※ 재연을 통한 과민성 방광증상 (나레이션과 자막으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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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 과민성 방광의 경우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겠네요... 이런 과민성 방광을 이겨 내기 위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원장 : 과민성 방광은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기 보다

행동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지속적인 방광훈련,

골반 근육 강화 운동, 식이 요법등으로 아주 좋아질 수 있다.

 

- MC : 과민성 방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아주 반가운 얘기겠네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볼텐데요. 먼저 방광 훈련이 뭔가요?

 

- 원장 : 방광 훈련은 평소보다 소변 보는 간격을 조금씩 늘려 가면서 방광의 과민성을 줄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 MC : 구체적으로 방광 훈련을 어떻게 하면 되나요?

 

- 원장 : 우선 평소에 소변 보러 가는 시간적어두고

처음 일주일 동안은 그 간격을 30분씩 연장하고 조금씩늘려

최종적으로 3시간 까지 간격이 연장되도록 훈련한다.

 

훈련중에는 소변이 마렵더라도 예정된 시간까지 참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 MC : 소변 보는 시간을 지켜 배뇨하는 습관이 과민성 방광에 도움이 되는군요. 골반 근육 강화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 원장 : 기본적으로 방귀를 참을 때처럼 항문요도힘껏

수축하여 1에서 5까지 세고 나서 서서히 힘을 빼면 되는데.

 

은 자연스럽게 쉬고 골반 근육 아랫배와 엉덩이,

다리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이런 기본 운동법으로 다음과 같은 동작을 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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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④

 

※ 운동 법 보여주는

 

 

- 원장 : 바닥에 누워 다리어깨 너비 만큼 벌리고 아랫배엉덩이긴장5초간 골반 근육수축하고 푼다. 이때,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해도 좋다.

 

- MC : 이번에 나오는 동작은 좀 힘들어 보이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가요?

 

- 원장 : 무릎을 굽히고 누워,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서서히 면서 항문을 5초간 수축한다. 이어서 어깨, 등, 엉덩이 순서로 바닥에 내리면서 힘을 뺀다.

 

- MC : 가부좌 자세로 앉아서 하는 건가요?

 

- 원장 : 그렇다. 다리를 가부좌 하고 앉은 상태에서 항문을 수축했다가 풀어준다.

 

- MC : 서서하는 동작도 있네요.. 이 동작은 어떻게 하는 건지 설명해주세요

 

- 원장 : 선 채로 양 발 꿈치를 붙이고 의자탁자를 이용해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양 발뒤꿈치를 들면서 항문을 조여주고 내려오면서 항문을 푼다

 

- MC : 이런 골반 운동을 매일 일지를 쓰면서 꾸준히 하면 좋겠네요.. 그런데요. 지금 나온 운동법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구요.. 외출해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은 없나요?

 

- 원장 : 외출 운전시에는 항문을 조였다가 푸는 동작만 반복해도 좋다. 한번 할때 마다 10회이상 반복하고 하루 3회이상, 또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

 

- MC : 과민성 방광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알아봤습니다. 운동을 생활화 해서 외출했을때나 집에서나 꾸준히 해주면 방광기능이 회복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꼭 해보세요.. 원장님 과민성 방광도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겠죠?

 

- 원장 : 그렇다. 식이 요법이 중요한데. 먼저 방광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커피, 홍차, 탄산음료, 술, 담배 등을 피한다.

 

- MC : 화장실을 자주 가니까 물은 적게 마시는 게 좋은가요?

 

- 원장 : 아니다. 과민성 방광 환자의 경우 화장실 가는 게 번거로워서 물 마시기를 꺼리는데, 물을 마시지 않으면 변비가 생겨 커다란 대장방광자극소변을 더욱 자주 보게 하므로 물을 적당히 마시는 게 좋다.

 

하루 8잔 정도가 적당하다.

 

- MC :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는 건 어떤가요?

 

- 원장 : 좋지 않다. 차가운 음식을 먹을때나 추울때는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짧은 치마, 배꼽티 등도 피하고 따뜻하게 을 챙겨 입고 음식도 따뜻한 것을 먹도록 한다.

 

- MC : 특별히, 과민성 방광에 좋은 음식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원장 : 은행을 먹는게 좋다. 은행신장 방광양기를 강화해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예로 부터 요실금이나 야노증에 민간요법으로 많이 씌여 왔다.

 

- MC : 은행을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 원장 : 은행을 프라이팬에 파랗게 될 때까지 볶아 속 껍질을 비벼 벗긴 뒤 8알씩 씹어 먹는다. 단, 은행엔 청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먹고, 하루 20일 이상은 먹지 않는게 좋다.

 

- MC : 과민성 방광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게 좋다고 하셨잖아요.. 또 방광이 지나치게 긴장되어 있으니깐 뜸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뜸을 뜨는게 효과가 있을까요?

 

- 원장 : 뜸을 떠주면 좋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서 긴장을 풀어주고 방광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 (VCR ⑤ - 뜸뜨는 모습)

 

뜸은 배꼽과 배꼽 에서 3cm 아래의 기해에 뜬다.

기해기의 바다라는 뜻인데 방광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방광 기운을 회복시키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 MC : 뜸을 뜨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 원장 : 직구보다는 간구가 안전

의료기 판매소에서 구멍이 여러 개 난 뜸관과 거기에 맞는 뜸을 사서 하루에 2번 한번에 3~4회씩 뜨면 된다.

 

- MC : 과민성 방광에 좋은 처방은 어떤게 있나요?

 

- 원장 : 방광의 기운이 약해져 소변을 자주보고 지리는 사람은 축천환을 처방. 축천환은 방광기능을 강화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아이들야뇨증성인의 과민성 방광, 요실금등에 두루 좋다.

② 방광염

 

- MC : 과민성 방광에 좋은 처방까지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방광염에 대해 좀 설명해 주세요. 원장님 방광염이란 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 원장 : 방광염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범해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방광염 원인군의 85~90%는 대장균인데, 항문 근처에 있던 대장균이 어떤 경로를 통해 요도로 이동해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이다.

 

- MC : 방광염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둘 경우 신장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 원장 : 그렇다. 방광염항생제를 먹으면 쉽게 치료된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에 있던 세균이 요관을 타고 신장으로 올라가 신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신장은 혈관으로 얽혀 있는 중요한 장기라 쉽게 치료되지 않고

건강심각한 영향을 주므로 빨리 치료해 신장염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MC : 방광염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원장 :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또, 소변 볼때 아랫배저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요도찌릿찌릿 타는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소변을 보고 나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마려워참을 수가 없다. 에 소변에 마려워 잠을 깨기도 하고 소변 끝 무렵 한방울 떨어지거나 소변에 고름이 섞여 색이 뿌옇다.

 

- MC : 방광염의 증상이 앞에서 알아봤던 과민성 방광과 비슷한데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죠?

 

- 원장 : 둘 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경향이 있어 소변을 자주 보면 방광염을 의심하게 된다.하지만

 

과민성 방광세균 침임에 의한 질환이 아니므로 통증을 유발하진 않는다.

 

반면, 방광염은 소변 볼 때 통증이 있고 고름이 섞여 나오는 증상이 있다.자칫

 

과민성 방광 방광염으로 오해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 MC : 중년여성 30%정도는 방광염을 앓는다고

하는데요.. 또, 방광염은 여성병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는 이유가 뭔가요?

 

- 원장 : 방광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10배정도 더 잘걸린다. 또 여성이라면 평생 한 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인데. 이처럼 여성에게 많은 이유는 신체 구조 때문이다.

- MC : 신체적인 구조 때문에 방광염이 더 잘 걸리는 군요. 구체적으로 어떤 신체적인 차이 때문인가요?

 

- 원장 :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이다.

남성 요도 길이가 20~25cm 인데 비해

여성은 2.5~4cm지나치게 짧다. 게다가 요도 지름이 남성에 비해 2배나 크고 곧아서 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또한, 여성의 요도항문 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항문과 질에 있는 세균이 요도로 침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임으로 생식기 청결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 MC : 같은 여성이라도 성인 여성이 방광염에 더 잘걸린다고 하던데요. 그 이유는 뭔가요?

 

- 원장 : 성인 여성의 경우 성관계, 임신, 출산의 과정을 겪기 때문에 방광염이 더 잘 걸리게 된다.

 

- MC : 그러면 임신부도 방광염에 잘 걸리나요?

 

- 원장 : 그렇다. 임신부 100명 중 10명이 방광염에 걸릴 정도로 임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방광염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3명중 1명꼴로 방광염이 재발한다.

 

- MC : 임신중에 방광염이 잘 걸리는 이유는 뭔가요?

 

- 원장 : 임신중 태아가 점점 커질수록 방광을 압박하고 그로 인해 소변 흐름이 정체 되어 방광에 잔뇨가 남아 있게 되고 거기서 세균이 번식, 방광염이 된다.

 

- MC : 임신중에는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게 방광염으로 인한건가요?

 

- 원장 : 임신중태아가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소변 볼때 아랫배쪽에 불 타는 듯한 통증잔뇨감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는다.

 

- MC : 임신을 하면 약을 먹는게 조심스럽잖아요. 방광염은 항생제를 먹어 치료한다고 했는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나요?

 

- 원장 :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신장염으로 진행해 조산의 위험이 있고 출산을 하더라도 신생아 사망률이 높아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중 방광염증상을 발견하면 빨리 의사의 치료를 받는게 좋다.

 

또한 임산부는 규칙적으로 소변 검사를 해 방광염이 없는지 확인한다

 

- MC : 그럼, 미혼여성은 방광염에 잘 걸리지 않나요?

 

- 원장 : 기혼여성보다 숫자는 적지만 미혼여성도 100명 중 2~3명 꼴로 방광염에 걸린다. 주로 장시간 소변을 참거꽉 끼는 속옷 바지를 즐겨 입는 경우 잘 생긴다.

 

- MC :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에 잘 걸리는 이유가 뭔가요?

 

- 원장 : 소변거나 꽉 끼는 옷을 입으면 방광에 가득 찬

소변온도가 상승.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는 버릇이 있는 여성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기가 차고 따뜻해져 있으므로 세균이 더 잘 번식한다.

 

- MC : 방광염 환자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방광염 환자의 생활 수칙을 정리해 봤거든요. 첫번째 부터 보시죠~( 통판 CG로)

방광염 환자의 생활 수칙 첫번째 매일 샤워를 한다.

-

원장 : 매일 샤워를 하면서 외음부를 깨끗히 씻도록 합니다.

욕조 목욕이나 거품 목욕은 피하고 외음부향수, 파우더,

스프레이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 MC : 네 뭣보다 청결을 유지하는게 중요하겠죠.

두번째 수칙은 뭔가 볼까요? 소변을 참지 말아아라!!

 

- 원장 : 앞에서도 말했지만, 소변을 참으면 방광안의 세균이 점점 번식하고 방광 내 압력이 높아져 소변이 뇨관으로역류 신장까지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방광염 환자는 소변을 시원하게 봐 방광요도에 있는 세균소변과 함께 배출 시키는 게 좋다.

 

- MC : 소변은 참지 말고 그때 그때 배출하는게 좋군요. 그럼 계속해서 세번째 수칙 볼까요? 소변 볼때 방광을 완전히 비워라!! 이건 무슨 뜻이죠?

 

- 원장 : 변기에 앉아서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남아있는 소변이 더 나온다. 소변을 다 봤다고 생각되더라도 1분간은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남은 소변을 모두 배출시켜야 세균이 번식하지 못한다.

 

- MC : 네, 이번에는 네번째 수칙 볼까요?

용변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라. 이건 왜 그런가요?

 

- 원장 : 용변후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의 대장균

요도로 옮겨와 감염될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여성은 용변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들여 방광염과 질염을 예방한다.

 

- MC : 소변을 본 후에 요도를 휴지로 꼼꼼하게 닦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하는 게 좋은가요?

 

- 원장 : 휴지요도를 자극하고 휴지에 있는 균이 요도에 옮겨 갈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마른 거즈 등으로 물기만 닦거나 비데를 사용하는 게 더 좋다.

 

- MC : 자 계속해서 방광염 환자의 행동 수칙 알아볼까요? 다섯번 째!! 한시간에 한컴, 하루 여덟컴 이상의 물을 마셔라!!

 

- 원장 : 소변을 보면 방광과 요도에 있는 세균이 소변과 함께 배출 될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방광염 예방

치료의 기본입니다.

 

생수도 좋고, 주스보리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그리고

옥수수 수염을 푹 달인 물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많이 마신다.

 

- MC : 네, 물을 많이 마시면 치료는 물론이고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까 많이 드시면 좋겠네요.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수박같은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좋겠네요...자 그럼 이번엔 다음 여섯번째는 어떤 수칙인지 볼까요? 느슨한 면 속옷을 입어라..

 

- 원장 : 하체통풍이 잘 되는 게 중요하므로 꽉 끼는 속옷보다는 느슨한 속옷을 입는다.

 

- MC :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도 하체 통풍을 방해해 좋지 않다고 하니까 주의하세요~ 이번에는 일곱번째 생활 수칙입니다. 부부관계시 항상 청결하도록 하라

 

- 원장 :성 관계 전에는 항상 외음부를 깨끗이 씻어 세균을 씻어내야 하고 성관계 후에 소변을 봐서 세균을 배출하도록 해야 한다.

 

이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인데, 남성의 성기 또한 관계 전후성에 깨끗하게 씻고, 관계 후엔 소변을 본다.

 

- MC : 네 그렇군요... 계속해서 방광염 환자의 행동수칙 여덟번째를 알아보겠습니다. 승마, 장시간 자전거타기, 운전을 하지 마라. 오~ 이런 게 왜 안 좋은가요?

 

- 원장 : 승마, 자전거 타기등을 하면 요도가 계속 자극을 받아 세균이 요도로 감염되기 쉽다. 또 운전을 오래 하면 골반습기가 차고 따뜻해져 방광 세균번식하기 쉬으므로 피한다.

 

- MC : 그럼 혹시 운전이나 승마 자전거 타기를 했다면 어떻게 하나요?

 

- 원장 : 운전등을 하고 나서 물을 많이 마셔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게 좋다.

 

- MC : 네, 그렇군요. 행동수칙 아홉번째!! 외음부 세척할 때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지 마라. 아~ 흔히 청결제를 써야 할 거 같은데 왜 쓰지 않아야 하나요?

 

- 원장 : 여성 청결제나쁜 세균 뿐 아니라 유익한 유산균까지 죽인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쁜 세균이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효과가 생긴다.

 

.

 

- MC : 네~ 간편하면서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깐 한번 꼭 해보세요.. 다음 수칙 볼까요?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건강을 지켜라

역시 건강해야 병이 잘 걸리지도 않고 빨리 낫겠죠..

 

- 원장 : 그렇다. 방광염을 한번 앓은 환자는 감기 과로체력이 떨어지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 체력을 보충한다.

 

- MC : 방광염의 행동수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런 생활 요법을 잘 실천한다면 방광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도움이 된다고 하니깐.. 꼭 지키는게 좋겠죠.. 자 이번에는 방광염에 좋은 지압점을 알려주세요~

 

- 원장 : 방광염에는 허리 따뜻하게 하고 또 허리와 아랫배의 경혈을 지압해 주는 게 좋다.

 

※ 지압점과 지압법 자료화면 VCR ⑥

 

 

- 원장 : 옆구리 가장 아래에 있는 갈비뼈의 끝 부분과 같은 높이에 있는 척추가 제 2요추이다. 이 제 2요추의 양쪽으로 손가락 두마디 만큼 떨어진 곳이 신수.신수에서 부터 척추뼈를 하나씩 내려가면 기해수, 대장수, 관원수, 소장수, 방광수가 있다.

 

 

 

- 원장 : 재발이 잦고 만성화 된 방광염에 좋다. 특히 신수방광수방광염 치료에 가장 중요한 지압점이므로 특히 신경써서 지압한다.

 

- MC : 지금 화면에 나오는 것은 복부 지압점이죠?

 

- 원장 : 그렇다. 배꼽 위로 손가락 한마디 만큼 올라간 점이

수분이고, 배꼽에서 아랫배 아래의 딱딱한 뼈까지 이은 직선을 5등분했을때 배꼽에서 3/5 아래의 점이 관원이다. 이 관원에서 양쪽으로 손가락 두마디만큼 나간 점이 수도이다.

 

 

 

- 원장 : 수분과 수도몸의 수분 배출조정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때 지압하면 좋다.

관원인체 기운이 축적되어 있는 하단전으로 방광과 해부학적으로 일치하는 지점이다.

 

따라서 지압을 해도 좋고하루 2번씩 한번에 5장의 을 떠주면 좋다.

 

- MC : 방광염에 걸린 임산부들도 지압을 해도 되나요?

 

- 원장 : 임산부의 경우엔 허리 지압점으로 지긋이 눌러주고, 복부는 지압과 뜸 위험할 수 있으므로 손으로 부드럽게 맛사지 하는게 좋다.

 

- MC : 네~ 방광염에 좋은 지압점까지 알아봤습니다.그럼 이번에는 방광염에는 어떤 처방을 하는지 궁금한데요.

 

- 원장 : 용담사간탕을 처방하는데, 이는 생식기의 염증을 치유하는 효과가 아주 강하고, 이뇨작용을 도와줘 세균을 배출하는 효과가 크다.

 

- MC : 네 처방까지 잘 들었습니다. 과민성 방광과

방광염은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오늘 이시간을 통해서 이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도움말씀 주신 이광연 원장님

감사하구요..

잠시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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