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5-22 10:51
KBS1라디오 라디오 주치의 - 건강한 물마시기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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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마시기=KBS1라디오

 

중국의 <위서>에는 "물은 천지의 근본이고, 오행의 시초이고. 대지가 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물은 자연과 인체에서 처음과 끝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서양 철학자 탈레스(BC.624~546)세계의 근원은 물이고, 만물은 물에서 만들어졌고 궁극적으로 물로 다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물보다 더 중요한 영양소는 없습니다. 사람은 물만 있다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한 달이 넘게 생존할 수 있지만, 물을 먹지 않고서는 일주일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의 역할과 효능에 대해서 한의학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원장님 우리가 마시는 물이 무척 중요하죠?

 

그렇습니다, 허준 선생님도 일찍부터, 중요성을 아시고, 하늘사람을 내고, 곡식으로 사람이 살아가니, 이 어찌 소중하지 않겠는가라고 하시면서, “어떤 을 마시느냐에 따라서, 오래 살기도 하고, 고치기도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33가지로 분류해놓고, 성질효능, 각각 자세히 기록해 놓았는데,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이나 찬 샘물정화수, 식히, 국화가 자라는 곳의 지하수 국화수는 마시면 장수하고, 음력 정월 처음으로 내린 빗물춘우수, 봄철의 오르고 퍼지는 기운을 갖고 있어서, 기운생기게한다고 하였습니다

 

2, 우리 몸의 노화라는것도 수분의 변화로 설명할수 있다면서요?

 

,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난자 정자가 만나서 처음으로 수정란이 되었을 때, 99%로 되어 있고 성장한 어른의 경우 70-65%, 자연적 노화로 죽을 때에는 50% 정도 체내에 지닙니다.

 

생체노화함에 따라서, 우리 수분 함유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노화, 우리 에서 수분부족해져가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3, 생명을 유지하는 원천이라고 할수있는 물은 우리 몸에서 어떠한 역활을합니까?

 

, 혈액순환주도하고, 몸 속 구석구석 세포들에게 산소영양 운반하고 공급하고, 에서 형성되는 노폐물 해독하고 배설하는 작용, 임파액활동원활하게 하고, 혈액중성 내지 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며,

체내발산시켜서, 체온조절하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혈전을 생기지 않게해서 뇌경색, 심근경색 예방,

변비해소하고, 요독증이나 통풍, 감기예방하고,

설사탈수 구토 치료하고, 피부 윤택하게 하고, 신경안정시켜주는 등 무한한 효능이 있다.

'건강척도'라 볼 수도 있습니다,

4. 그러면 이렇게 많은 역활을하는 물을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것이 좋습니까?

 

생명 유지하기 위해서 인체, 하루 최소 2.5L 정도수분 섭취 필요한데, 그 중에서 1L 정도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음식함유 수분으로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1.5L 이상 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한컵 200CC 기준으로, 하루7-8정도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 전해질 불균형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한잔3정도,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마르다고, 쉬지 않고 단숨물을 마시면, 흡수되지 못하고 배설되고, 차가워지기 때문에, 를 데우기 위해서는 혈액이 다시 로 몰리게 됩니다

들기 전의 많은 수분 섭취, 수면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5.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난다는것은 우리 몸에서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여겨지는데 그러면 갈증 날 때마다 물을 마시면 되나요?

 

갈증, 수분부족하다는 초기 신호입니다. 우리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체중1~2%해당하는 수분을 잃었기 때인데요,

 

이 정도 감소량이면, 피로감을 느끼고 작업능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을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질병이 있을 때나 유아, 노인일 경우는 수분부족해도, 갈증으로 신호가 오지 않을 수 있으니까, 주의해야겠습니다.

 

체중 4%손실=근력지구력감소하고,

10% 손실=무기력 혼미,

20% 손실=혼수상태가 되어 사망

 

6, 우리 먹은 물이 몸에 이롭게 쓰였을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몸에 수분대사가 잘되지 않으면 아무래도 중요한 문제가 생길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우리 안에서, 수분대사 원활하지 않으면, 건강유지될 수 없습니다.  만약 호흡기·비뇨기 소화기 등에 문제가 생기면, 몸 안체액과잉정체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생리적 체액 생성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수독(水毒)이라 하고, 병적 산물담음(痰飮)이라 합니다

 

수독水毒이나 담음痰飮, 고혈압·당뇨병·중풍등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고, 오염 수독水毒이나 담음조성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것이 중요합니다

 

7, 물을 마실 때 주의해야할 질환이나 체질이 있는지요?

 

체질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 이 찬 소음인 체질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불편사람들은, 찬물보다 미지근하거나 따뜻 이 좋습니다.

 

양인들이라고 할 수 있는, 소양인이나 태양인의 경우에는, 찬물을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 체내 흡수성이 좋지만, 너무 온도높은 물, 체온을 높여서, 피부를 통해서 수분증발시키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상이 있는 들에겐, 실온과 비슷한 온도권유

 

8. 우리 몸의 증세를 보고 물을 마셔야 할 경우도 있을것 같은데 주로 어떤 경우인가요?

 

평소보다 소변색진한 황색이라면, 노폐물농도가 높고, 수분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장시간 운전이나 비행하는 경우는, 차나 비행기 안공기건조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체내 수분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의식적으로 자주 드시고, 이나는 운동중에도 수분 부족하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9. 식사전에 물 마시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습니까?

 

식사 전 을 마시면 좋은 이유, 공복시 휴면 상태에 있는 위장 기능, 자극해서, 깨워 주는 할을 하고, 소화력증진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식사 직전이나, 식후바로 마시는 , 위액 희석시켜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은 식사 30분 전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경우,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과 함께 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사 속도가 빨라지고, 위액희석으로 소화장애를 유발

 

10, 찬물 한잔을 아침 공복에 마시는것이 건강에 좋다고하는데 사실인지요?

아침시원하게 마시는 찬물 한잔, 입 안을 타고 들어가면서, 식도를 비롯해서, 자극하고, 배변작용촉진하기 때문에, 변비가 있다면, 아침 공복 상태에서 찬물을 1잔 정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11,우리가 일반적으로 노화 방지나 피부 미용을 위해서도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노화수분과 아주 밀접연관성이 있는데요.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건조에는 보습제를 바르듯이, 피부 또한 수분유지해줘야 하는데요. 을 많이 마시게 되면 피부 탄력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에 있는 노폐물들을 원활하게 배출시켜줍니다

 

12, 물을 가장 맛있게 마시려면 어떻게 마시는것이 좋을까요?

 

가장 있게 느껴지는 의 온도는 16도 전후인데, 좀더 상쾌한 맛을 느끼려면 910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보다 찬물감각마비시켜버리 때문에 물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따뜻한 물의 경우에는 70 정도일 때가 맛있고. 반대로 가장 맛 없는 물의 온도3545인데, 체온과 가까운 온도면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보관할때에는, 금속으로 된 그릇에 담게되면, 유리 사기 그릇에 담은 에 비해서 쉽게 변화될수 있습니다

 

13, 물만 잘 마셔도 실제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요

 

을 많이 마시는 것도 체중감량 도움이 됩니다.

실제 효과를 보았던 방법이기도 한데요.

 

물 다이어트가 있을 정도잖아요. 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율이 좋아져서 체내 에너지사용 되어서 체지방 감량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방 분해뿐만 아니라, 근육 보호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물 배를 채운다고 하잖아요.. ,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식후 3시간 이후에 느낄 수 있는,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