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8-24 09:25
[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KBS3라디오 언제나 청춘 - 골다공증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207  

MC 전문 의학정보로 건강을 챙겨드리는 시간입니다,

건강백세. 오늘은 한의학박사인 이광연 원장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MC 오늘은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골다공증이 10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었다고 하더군요?

 

이광연 * 골다공증

 

침대에 누워 여생을 보내야 하는 원인 중 1위가 중풍이고 ,

그 다음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들 수 있을 정도로

골다공증은 우리 어르신들을 괴롭히는 심각한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뼈 도둑'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고 으스러지면서,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위험하다고 하는 겁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주성분인 칼슘성분이 빠져나가서, 뼈가

푸석푸석해진 모습이, 마치 구멍이 숭숭 뚫린 스펀지나

바람 든 무처럼 되는 병입니다.

 

이렇게 되면, 뼈가 부러질 확률이 건강한 사람의 7배 이상

높아지는데, 작은 충격이나 넘어짐에도, 손목이나 허리,

대퇴골, 다리, 손가락, 발가락이 쉽게 부러지고,

또 부러진 뼈가 빨리 잘 낫지도 않습니다.

 

더욱 심해지면, 심장과 폐를 감싸고 있는,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속의 장기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MC 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1년 114만명이고,

그 중 여성 환자가 9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하던데요.

병원진료를 받지 않은 사람까지 합하면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훨씬 많겠지요?

 

이광연 (골다공증 인구)

 

우리나라 인구의 7%정도인 약 300만명이 골다공증이 있고,

잠재적인 인자를 가진 사람을 포함하면, 15%정도,

약 600-700만명이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MC 네, 골다공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이광연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은 나이, 성별, 폐경, 질병 등 여러 가지 요소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① 노화 나이 == 사춘기까지는 뼈의 형성이 활발하고,

30대 중반까지는 생성작용이 파괴과정보다 활발히

진행되기 때문에, 뼈가 단단하게 유지되지만, 30대 후반에는

파괴과정이 생성과정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② 성별 - 여성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이 10배정도 위험한데, 남성은

선천적으로 골격이 튼튼히 형성되어있고, 활동량도 여성보다

많은 편이어서 ,뼈의 강도가 여성에 비해 10%정도

강합니다.

여성은 30대부터 뼈가 약해지는데, 폐경기

전까지는 매년 1%

가량,

 

폐경 이후로는

매년 5% 가량의 뼈가

손실됩니다.

 

그래서 골밀도는 30~35세

전후로 가장 높았다가 점차 낮아지게 되는데,

폐경기 이후로는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③ 폐경 =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 생성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발생이 시작됩니다.

④ 키가 작고, 마른 사람, 다이어트하는 젊은 여성

키가 작고 마른 경우, 성장기에 뼈가 적은 무게를 지탱하면

되기 때문에, 뼈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때문에 나이 들어서는 뼈가 더 빨리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은 적어도 1~2년에 한번은

골밀도 검사를 받고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⑤ 질병==소화 장애나 설사 등의 위장 질환, 신장 질환,

간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부신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은 골다공증이 잘 생깁니다.

 

⑥ 운동부족 ==운동을 안 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직업인

경우에서 골다공증이 더 흔합니다.

 

⑦ 비타민D 결핍, 과도한 흡연과 음주 커피==칼슘 (우유,

멸치 뱅어포등) 비타민D (표고버섯 무우말랭이 햇볕)

섭취가 낮은 경우, 카페인 (커피, 콜라), 알콜 섭취, 흡연이

많은 경우 골다공증이 흔합니다.

 

⑧ 칼슘의 흡수 장애로 인한 칼슘부족, 우울증,

극심한 다이어트

 

⑨ 약물: 스테로이드 약물 항경련제, 갑상선 호르몬제,

항암제

 

⑩ 다이어트하는 젊은 여성

 

MC 네, 골다공증이 있으면 어떤 증상들을 보이게 되나요?

 

이광연 (골다공증 증상)

 

① 요통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등뼈가 체중을 감당할 수

없게 되면, 뼈가 메주처럼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이 일어나고,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과 나타납니다.

② 척추의 변형이 일어나 허리가 굽고, 키가 줄어듭니다.==

꼬부랑 할머니

③ 작은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집니다. 가벼운 일상생활

중에도 골절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척추와 대퇴골의 머리==

대퇴골두 그리고 손목 발목이고, 치아도 잘 빠지게 됩니다.

 

실제로 골다공증으로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6개월 이내

사망할 확률이 20%나 되는데, 그 이유는 골절 자체보다는

치료를 위해 장기간 누워 있으면,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과

심장마비, 폐렴과 욕창 등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021년도에 발표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낙상으로 인해

사망한 분들의 10명 중에 6명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75세 이상은 최근 10여년간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MC 네, 그럼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이광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

 

① 규칙적인 운동 ==무게를 싣는 운동이 효과적인데

에어로빅, 산책, 조깅, 줄넘기,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일주일간을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골밀도가 5~8%정도 줄어들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MC 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이광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식사)

 

① 칼슘섭취가 중요합니다.- 칼슘의 99%는 뼈에 함유되어

있고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습니다, 1일 칼슘 요구량

1000~1500㎎인데 반해, 우리나라 여성은 1일 평균

600㎎을 섭취하기 때문에 칼슘 섭취가 부족합니다,

칼슘 결핍이 장기간 지속되면 뼈가 약해지고 뼈의 칼슘이

소실되어 골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② 우유 200㏄에 약 300㎎이 있기 때문에 하루 두 잔은

마셔야 충분한 칼슘을 섭취할 수가 있고 나머지는

요구르트, 치즈, 멸치, 미역, 김, 두유, 두부 등으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③ 짠 음식은 칼슘을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에

소금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④ 음주, 흡연, 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흰 설탕 등, 가공식품 섭취를 피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와 커피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MC 네, 그리고 비타민 D도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고

하지요?

 

이광연 (비타민 D)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 D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칼슘 배출을 감소시켜서, 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쉽게도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볕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음식물로 섭취되는 비타민 D는 그렇게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1주에 4회씩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합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인 썬크림을 너무 많이 발라서, 비타민D 결핍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우리국민 90%가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이고, 비타민D 결핍 환자 또한,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비타민 D가 가장 풍부한 음식은, '등푸른 생선'이라고 불리는

기름기 많은 고등어, 연어, 청어, 정어리, 참치 삼치, 대구의

간유, 생선,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견과류, 우유 및 유제품,

육류의 간, 오렌지주스 등이 있습니다.

 

MC 네, 그런데 그동안 골다공증이 여성들만의 질병이라고

많이 여겨졌는데, 요즘 남성들의 골다공증도

늘어나는 추세라면서요?

 

이광연 (남성의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에 대한 노출로,

남성들 사이에서도 골다공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를 초래해서 결국엔 ‘뼈가 약한

남자’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남성들도

골다공증의 위험을 각성을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MC 원장님, 한의학적으로 골다공증에 좋은 약재나

처방이 있나요?

 

이광연 (골다공증에 좋은 약재나 처방)

 

한의학적으로 골다공증은 신장(腎臟)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여기서의 신장은 해부학적인 콩팥을

가리키기보다는, 인체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장부로, 골수의

생성과 뼈의 성장, 발육, 그리고 이차 성징을 주관하기

때문에, 성호르몬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녹각은 신장을 보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고, 녹각이 주약재인

반룡환이라는 처방에서 쓰게 됩니다.

 

반룡환은 주로, 노인들의 정력감퇴, 이명, 청력과 시력

감퇴, 어지러움, 기억력 감퇴, 허리와 팔다리 시림 등의

증상에 쓰이며,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도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녹각교(鹿角膠) 300

숙지황(熟地黃) 300

녹각상(鹿角霜) 300

토사자(兎絲子) 300

백자인(柏子仁) 300

백복령(白茯苓) 150

파고지(破古紙) 150

 

1회에 15~20g씩 온수에 풀어 1일 3회 식사 사이의 공복에

복용합니다. 이런 반룡환을 꾸준하게 드시면 골밀도가

감소되는 것을 막을수 있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MC 네, 건강백세, 오늘은 한의학과 관련해서

이광연 원장과 함께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