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옥스포드 대학에서는, 비타민 B12가 충분한 사람이 부족한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6배가량 낮게 나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 오늘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 B12가 풍부한 음식,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일반적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러 가지 비타민 B 종류 중에서도 B12가 치매를 예방하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비타민B12가 많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타민B12의 주된 기능은 세포의 DNA합성에 관여하고,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신경계의 변성을 유발시켜서 치매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특히, 비타민 B12는 소장 및 회장에서 흡수가 되는데, 노인분들은 소화기능이 약해지면서 비타민 B12의 흡수에가 잘 안됩니다
이밖에도 비타민 B12는 악성빈혈을 예방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며 우울증과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비타민 B12는 식물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고, 동물의간 신장에 많으며 굴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정어리, 다랑어, 대합, 해조류, 계란, 우유, 치즈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발효 식품들에 비타민B12가 아주 풍부합니다.
2. 비타민B가 우유나 간, 생선에 풍부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 발효식품에 비타민B12가 많은 것은 처음 들었습니다. 어떤 발효식품에 비타민B12가 많은가요?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밥, 된장찌개 김치와 나물 몇 가지가 전부인 한국 식단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지중해식이나 일본 오키나와 식단 못지않은 우수한 장수 식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결은 된장 김치 청국장 같은 발효식품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2 때문이다는것을 것을 밝혀냈습니다.
정말 요새 청국장이 인기인데요 청국장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유익한 각종 효소와 세균이 풍부하여 변비나 설사, 암예방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청국장은 신라시대 왕비의 폐백 음식중의 하나였고, 동의보감에서도 청국장은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독감을 치료하는 음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국장은 콩으로 만들어졌지만, 발효되면서 각종 영양물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청출어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콩에는 없던 비타민 B12가 발효과정에서 새로 생성되어, 치매,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청국장을 오랫동안 찌개로 끓이게 되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청국장 찌개를 끓일 때는,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잠깐만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청국장이 그렇게 효과가 좋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찾는군요 그러면 김치는 어떻습니까
김치는 뉴욕 타임지에서 10대 항암식품으로, 김치를 아시아의 보약이라고 극찬하였죠. 특히 아시아를 강타한 사스와 조류독감이 한국에서는 극히 미약했는데, 그 원인을 김치에서 찾는 연구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김치는 긴 겨울철에 채소를 먹을 수 없었던 우리 민족에게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요.
식물성 재료인 배추와 동물성 재료인 젓갈의 조화와 배합을 이룬 김치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체가 산성화되기 쉬운 우리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또, 김치의 식이섬유는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하시켜 변비 등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1g에 8억개가 넘는 유산균은 장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암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줍니다.
4. 김치도 배추가 숙성, 발효되면서 비타민B12가 생기는 것이군요. 또 쉽게 접할 수 있는 발효음식이 있을까요?
쉽게 접할 수 있는 발효음식으로 바로 막걸리가 있습니다. 막걸리는 우리 민족의 전통 토속주죠.
막걸리는 순수하게 미생물에 의해 자연 발효된 자연 식품으로, 술인 동시에 건강 식품입니다. 술은 독할수록 간에 부담을 주는데 알콜 도수가 6~7% 정도로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10여종이나 들어있어서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술이죠.
막걸리에는 다른 술에는 없는 메티오닌, 엽산, 비타민 b2, b12 등이 풍부해서, 술을 마실 때 생기는 지방간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5. 비타민 B12가 풍부한 음식들로 청국장, 김치, 막걸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은 치매에 걸리는 열쇠는 오로지 하늘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자신을 피해가기를 바라기만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치매는 피할 수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 많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을 예방하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고, 뇌의 자연적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알츠하이머병도 꾸준히 머리를 써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즐겁고 활기차게 산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①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한다.
② 술 담배를 끊는다.
③ 적절한 운동을 한다.
머리를 쓰지 않으면 뇌세포의 수명이 단축되고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히 정신활동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