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19 11:38
[ezGolf] 자녀를 롱다리로 키우고 싶으시죠?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7,833  
자녀를 롱다리로 키우고 싶으시죠?


과거에는 뭐니뭐니해도 학벌이나 능력이 가장 중요하여 자녀를 죽자사자 공부에만 매달리게한 반면 현대 사회에서는 능력 뿐만이 아니라 외모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됐습니다.

외모 중에서도 특히 키!

얼굴은 가꾸거나 성형술이 발달하여 어느정도 교정이 되지만 키는 개인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인자들이 많아서, 숏다리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키 큰 아이들 틈에서 자녀가 기죽지는 않을까 늘 걱정이 됩니다.
성장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많이 작용하지만 그 외에 다른 환경적, 정신적인 요인들도 많으므로 자신의 자녀를 1cm라도 더 키우고 싶으신 부모님들은 아래의 글을 잘 읽어보시고 많은 도움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첫째, 생활습관!! 잠을 잘 자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성장호르몬은 오후10시~오전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게 좋습니다.
성장호르몬은 잠든지 45~90분이 지나야 분비됩니다. 따라서 잠을 설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서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기 청소년은 하루 7~8시간 정도 자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성장을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가정의 불화나 애정 부족, 억압적인 양육 환경은 아이의 정서를 불안하게 하여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지않고 풍부한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여 성장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둘째, 운동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2년동안 계속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15% 이상 활성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뇌하수체를 자극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골격 발달을 좋게합니다. 다리나 허리의 근육기능이 약화되면 키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따라서 줄넘기, 농구, 조깅, 점프, 체조 등을 하루에 20~30분씩 주 5회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어머니들이 애기를 키울 때 '쭉쭉이' 한다고, 팔다리를 쭉쭉 주물러 주면서 늘여주시는 거 아시죠? 이것도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무릎과 척추 부근의 성장판을 자극하므로 성장을 촉진하게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서 아이들과 같이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그러면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될것입니다.

단,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로 힘든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셋째,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 단계에서 습관을 잘못 들이면 계속해서 편식을 할 위험이 있습니다.
단 것, 기름기 많은 음식은 줄이고 우유를 먹이세요.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성장에 방해가 되므로 돌이 지난 아이는 하루 4백ml 정도가 적당합니다.

등 푸른 생선, 표고버섯, 멸치, 치즈 등이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흰쌀밥 보다는 섬유질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잡곡밥을 먹는 게 좋습니다.

피자, 햄버거, 돈까스와 같은 고열량, 저영양의 인스턴트, 가공식품은 소아비만을 유발하고 인체 대사를 떨어트리게 되므로 가능하면 안먹이도록 합니다.
특히 콜라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는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게 하므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해롭습니다.

넷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뇌하수체 기능 저하 등 호르몬 불균형이나 성장판 부위의 골절은 성장에 치명적입니다.

부모님 모두 키가 크고, 음식도 잘 섭취하는 아이가 성장이 더딘 경우 꼭 고려해야 하는 것이 호르몬 장애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부모님께서 새심하게 신경을 쓰셔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하여 그 원인 질병을 발견하면 그 질환만 치료해도 성장장애를 쉽게 개선할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 허약 체질의 아동이라고 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결핵, 축농증, 만성 감기, 만성신장염, 만성 비염, 심장병, 당뇨, 장염, 변비, 잦은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들은 체격도 작고, 신장도 작습니다.
이런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아이들은 체질적으로 면역력과 소화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소화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약 중에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약물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홍화씨
① 골조직 세포의 기능을 강화시켜 뼈의 발육을 촉진
② 골절 또는 염좌로 인한 뼈의 손상을 빠르게 회복 시켜줌
③ 망상골을 치밀하게 하여 뼈 건강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골밀도를 높여줌.

♧ 두충
① 간혈을 풍부하게 공급하여 근육과 각 기관의 성장 발육을 촉진
②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함.

♧ 백복령
①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성장의 31%를 차지하는 영양 흡수에 도움을 줌
② 심장기능을 안정시켜서 수험생들의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주어 불면, 수면부족으로 인한 성장 장애를 치료한다 .

♧ 복분자(덜익은 산딸기)
① 뇌하수체에 작용하여 성장홀몬 분비를 촉진
② 오장육부 기능을 안정시켜 신체의 균형잡힌 성장을 유지
③ 관절부의 인대, 근육 발육을 원활하게 함

♧ 녹각(녹용이 완전히 성장하여 굳어져 골절이 된 노각)
① 뼈 발육의 필수적인 칼슘을 공급
② 척추에 작용하여 자세를 바르게 유지
③ 성장홀몬과 함께 성장에 영향을 주는남성홀몬과 여성홀몬의 분비를 촉진

♧ 우슬
① 간혈을 보충하여 근육과 각 기관의 성장발육을 촉진
② 뼈와 신체의 성장발육과 생식을 주관하는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관절을 튼튼하게 함.

♧ 속단
① 간혈을 풍부하게 공급하여 근육과 각 기관의 성장 발육을 촉진
② 뼈와 신체의 성장발육과 생식을 주관하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여줌.

♧ 토사자
① 간혈을 보충하여 근육과 각 기관의 성장 발육을 촉진
② 뼈를 다스리며 성장발육과 생식을 주관하는 신장을 튼튼히 함.

위와 같은 한약재들이 성장에 도움이 된는 약물입니다. 이러한 약물이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꼭 한의사와 상담하셔서 복용하도록 하십시요^^



□ 이광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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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659-6655